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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DJ 그를 그리며

다시 DJ 그를 그리며

(김대중을 향한 문기주의 헌사)

문기주 (지은이)
수목원가는길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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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DJ 그를 그리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다시 DJ 그를 그리며 (김대중을 향한 문기주의 헌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91196131425
· 쪽수 : 190쪽
· 출판일 : 2021-05-31

책 소개

이제 다시 DJ 그를 기리며 작가는 반문한다. 그가 일생을 바쳐 이루고자 했던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 우리는 지금 그런 시대를 살고 있는가.

목차

다시 DJ 그를 그리며

역시 DJ 다웠다
조국은 하나다
우리에게 아무것도 해준 게 없어
역시 DJ 다웠다
청와대에서 만납시다
불행히도 역사에는 가정이 있을 수 없다
다섯 번의 죽을 고비
납치, 감금, 옥고, 그것이 DJ의 삶
그래도 낭만의 三金시대

DJ 대통령 되다
당신, 이번에 대통령 할 생각 절대로 하지 마라
오! 5.18
정치보복이 행해지지 않도록 해달라
정치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생겨난 필요악
당신은 한국의 존 F. 케네디
정치는 우리의 바람과 무관하게 흘러간다
그들의 운명
DJ 대통령 되다 Ⅰ
금고가 비었다
DJ 대통령 되다 Ⅱ

DJ 지다
경제 고비마다 직접 뛴 DJ
DJ 지다
텔레비전 앞에서
전 세계가 큰 지도자를 잃었다
내 고향, 덕산마을
문학밖에 없었습니다
무등의 동화 하나

DJ 연보
DJ 연보

저자소개

문기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라남도 화순 출생 경영학 박사 / 스포츠경영전공박사 -경력 현 국제언론인클럽 총재 현 글로벌태권도연맹 총회장 현 아시아태권도연맹 자문위원장 현 용인대학교AI학부 객원교수 현 한국e스포츠진흥협회 회장 현 크로앙스 회장 현 한류문화강국 추진위원장 -수상 국제평화공헌 대상 환경부 장관상 2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외교부 장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저서 우리 함께 가자 이 길을! 인생을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문기주의 e스포츠 세상 문기주의 경제 이야기 다시 DJ 그를 그리며 화순이 좋다 화순(和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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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머리말 중에서


다시 DJ 그를 그리며


2009년.
우리는 큰 별을 잃었습니다. 민주, 정의, 평화, 화해를 행동으로 몸소 실천하신 우리들의 선생님! 이 단어들은 온전히 그를 상징합니다. 김구 선생님 이후로 정치인에게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붙여진 것은 아마도 그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닐까요? 특히 화해는 그가 이룬 가장 아름다운 덕목입니다. 세간에 알려진 그는 어쩌면 그가 아닙니다. 김구 선생님처럼 그는 투사도 아니었고, 또 어쩌면 정치가도 아니었습니다. 그는 그냥 남북을 모두 사랑한 우리들의 소박한 초등학교 선생님이었습니다.

그는 결코 웅변가가 아닙니다. 그는 결코 선동가가 아닙니다. 그의 말과 표정은 너무 침착하고 차분했습니다. 그는 그냥 가을 코스모스를 사랑했고, 우리가 익히 아는 대중 시인들과 대중 가수들, 영랑과 미당, 이난영과 남인수를 사랑한 어쩌면 아주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고향의 봄>은 그가 가장 많이 불렀고, 가장 애송하던 노래 중 하나였습니다. 바로 그것이 그를 오늘의 그를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비겁하게 형성되어온 정치 권력은 그를 비틀었습니다. 공권력뿐만 아니라 언론이라는 권력마저 그를 고문했으며 한때는 그를 권력에 미친 병자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거인이었습니다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안목을 가졌으며, 특히 아직도 완전하게 독립하지 못한 이 못난 조국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사람입니다. 공과야 어찌 됐든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거목이었습니다.

- 중략 -

그는 이 나라 분열을 가장 걱정했던 정치인입니다. 이 나라의 완정한 통합을 위하여 온 힘을 다한 정치인입니다. 남북의 분열과 분단뿐만 아니라 말도 안 되는 동서의 갈등을 가장 걱정한 사람입니다. 비록 작지만, 지구상의 어떤 나라보다도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완전체로 만들기 위해 늘 동분서주하다 오히려 그로 인해 평생 가시밭길을 걸었던 사람입니다.

- 중략 -

남북문제 해결이 곧 동서문제의 해결도 된다는 것을 일찍이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대한민국을 목청껏 연호하지만, 아직도 부모, 형제끼리 편지 한 장 왕래하지 못하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 살고 있습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어떻게 대~한민국을 연호할 수 있을까요? 그는 누구보다도 그것을 가슴 아파했으며, 남북문제의 평화로운 해결을 위해 죽는 날까지 노심초사한 사람이었습니다.

“역사는 우리에게 진실만을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역사는 시간 앞에 무릎을 꿇는다. 시간이 지나면 역사의 진실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아무리 강해도 약합니다. 두렵다고 겁이 난다고 주저앉아만 있으면 아무것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두렵지 않기 때문에 나서는 것이 아닙니다. 두렵지만 나서야 하기 때문에 나서는 것입니다. 그것이 참된 용기입니다.”

오늘날 그를 다시 그리며 책을 내는 것은, 두렵지만 나서야 하기 때문입니다. 참된 용기를 보여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와 함께 나서는 한 발자국이 돼주시길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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