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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91196144494
· 쪽수 : 354쪽
· 출판일 : 2018-07-2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_ 가장 중요한 일에 집중하라
1장. 괴물을 만들어내다
바쁘다 바빠! | 기술, 두 얼굴을 가진 축복 | 시간과의 전쟁 | 회계에 목숨 걸기 | 의미 없는 인사고과 | 철의 장막 | 관료주의의 늪 | 글로벌화의 파도에 휩쓸리다 | 악화일로 | 단순화, 그 절박한 지상과제 | 그거 참 쉽네!
2장. 복잡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직장의 스톡홀름 신드롬 | 단순화란 무엇인가 | 최소한으로, 이해할 수 있게, 반복적으로, 접근하기 쉽게 | 단순화의 최적 지점 | 고의적인 복잡성 | 끝없는 자기중심적 사고 | ‘더 많은 것’을 향한 추구 | 진짜 적은 우리 자신이다 | 복잡성 제거하기
3장. 복잡성 측정하기
현장에 적용하라 | 지속적으로 진단하라 | 지금 당장 문제에 맞서라
4장. 가장 중요한 일
‘의미’라는 이름의 새로운 트렌드 | 올바르게 일하면 올바른 문화가 형성된다 | 사고실험 | 단순화가 해결책이다 | 창조와 혁신의 봉인을 해제하라 | 더 많은 참여, 더 적은 스트레스 | 가장 중요한 성과 | 응급실을 단순화하다 | 누구도 몰랐던 이야기
5장. 단순화가 해답이다
당신은 당신의 회사를 얼마나 알고 있나 | 단순화는 윤리적 의무다 | 새로운 황금률 | 리더십 특징 #1: 용기 | 리더십 특징 #2: 미니멀리스트 | 리더십 특징 #3: 결과 지향 | 리더십 특징 #4: 집중력 | 리더십 특징 #5: 솔선수범 | 리더십 특징 #6: 결단력 | 경고 메시지
6장. 단순화를 위한 도구
단순화에 대한 흔한 오해 몇 가지 | 단순화의 다섯 단계 | 단순화 도구모음을 만들다 | 도구, 단순화를 위한 50개의 질문 | 도구, 단순화 워크시트 | 도구, 복잡성 사냥하기 | 도구, 멍청한 규칙 없애기 | 도구, 단순화 실행 전략 | 발길을 멈추고 장미 향기를 맡다
7장. 단순화를 위한 전략
전략 #1: 단순화 비전을 설정하라 | 도구, 단순화 비전 선언서 작성하기 | 전략 #2: 단순화를 장기 전략으로 만들어라 | 전략 #3: 관리 단계를 축소하라 | 전략 #4: 의사결정을 단순화하라 | 전략 #5: 분명한 측정지표를 정하라 | 단순화 측정지표 | 전략 #6: ‘단순화 행동강령’을 만들라 | 도구, 단순화 행동강령 | 전략 #7: 단순화팀을 조직하라 | 도구, 단순화팀 채용 시 인터뷰 질문 | 전략 #8: 집중하라 | 전략 #9: 직원 참여도를 높여라 | 전략 #10: 분명하게 소통하라 | 전략 #11: 차세대 단순화 리더들을 양성하라 | 전략 #12: 솔선수범하라 | 단순화 성공사례, 제너럴일렉트릭
8장. 새로운 승부를 시작하라
단순화의 실패를 맛보다 | 조직의 호더들 | 단순화의 구조 | 한 번에 한 사이클만큼 단순화하다 | 성공의 열쇠 | 오래도록 집중력을 유지하다
감사의 글
부록 _ 단순화를 위한 50가지 질문
책속에서
‘시게이트’는 근로자 7,600명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어떤 식으로 근무시간을 소비하는지 조사했다. 연구 결과는 자못 충격적이다. 직원 중 상당수가 일주일에 20시간 이상을 회의로 보낸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 곳은 시게이트뿐만이 아니다. 베인앤드컴퍼니와 함께 19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수행한 조사에 따르면, 중간관리자 한 사람이 불필요한 회의로 낭비하는 시간은 1주 평균 8시간에 달했으며, 자신의 직무와 전혀 상관없는 이메일을 읽고 답하는 데 흘려보내는 시간도 4시간이 넘었다. 여기에 온갖 잡동사니 같은 일로 낭비하는 시간들을 더하면, 그 관리자가 정작 자신의 핵심 업무를 수행하는 데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은 1주에 11시간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베인앤컴퍼니의 연구자들은 1주에 평균 47시간을 일하는 중간관리자나 실무자들은 4명 이상으로 구성된 회의에 참석하는 데 평균 21시간을 소비하며, 이메일을 포함해 기타 디지털 방식으로 소통하는 일에 11시간 정도를 쓴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그들이 자신의 핵심 직무와 관련된 일들을 처리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15시간에 불과하다. 게다가 회의와 회의 사이에 흘려보내는 비생산적인 시간까지 뺀다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충격적인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보통의 관리자가 고유 직무를 처리하는 데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1주에 6시간 30분에 불과하다.” 이는 일주일 중 ‘하루’에도 미치지 못하는 시간이다.
- 1장 「괴물을 만들어내다」 중에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다음과 같은 유명한 말을 했다. “모든 물건은 가능한 한 단순하게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단순해선 안 된다.” 일부 기업은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지나치게 많은 정보를 제거하면, 남은 정보가 쓸모없어진다. 세상에는 반드시 복잡해야 하는 일도 있다. 당신의 담당의사는 인체해부학에 정통해야 한다. 그가 당신에게 시행할 수술에는 그 해부학적 지식이 별로 필요하지 않다고 해도 말이다. 또 당신이 탑승한 비행기의 조종사는 항공역학을 잘 이해해야 한다. 비록 그가 조종석에서 하는 일은 운항 시스템을 자동조종 장치로 바꾸는 것이 전부라 하더라도. 따라서 당신은 복잡함과 단순함의 사이에서 적절히 균형을 맞춰야 한다. 만일 당신이 100페이지의 문서를 단 한 장으로 줄일 수 있다면, 멋진 일이다. 하지만 그 때문에 문서의 내용을 계속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보충설명해야 한다면 일을 더욱 복잡하게 만든 것에 불과하다. 이 경우, 100페이지보다는 단순하고 1페이지보다는 복잡한 10페이지 정도는 어떨까.
- 2장. 「복잡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