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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선교/전도
· ISBN : 9791196183592
· 쪽수 : 168쪽
책 소개
목차
1. 사무엘 마펫 (Samuel Austin Moffett)
- 토마스 순교의 피가 뿌려진 ‘평양’
- 마펫 평생의 선교지가 된 ‘평양’
- 한국 최초의 신학교, ‘대한예수교장로회신학교(평양신학교)’의 탄생
- 평양 삼숭(三崇) 학교의 설립
- 십자가 복음을 지켰던 마펫
2. 로제타 홀 (Rosetta Sherwood Hall)
- 해외 선교를 꿈꾸던 소녀, 조선으로 향하다
- 맹아와 농아를 도울 평양맹아학교의 탄생
- 한국의 여의사를 육성하는 의학전문학교의 시작
- 주님의 부르심에 따라 조선에 베풀었던 사랑
3. 윌리엄 베어드 (William Martyn Baird)
-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 가자! 평양으로!
- 한국 최초의 대학, 숭실
- 숭실에 불어온 성령의 바람
- 통일을 소망하는 이산(離散) 대학, 숭실
4. 조지 맥큔 (George Shannon McCune)
- 한국 선교사가 된 만학도
- 성령의 임재를 체험한 ‘평양 대부흥’
- 선천 신성학교에서의 12년
- 평양 숭실학교와 함께한 9년
5. 존 무어 (John Zachariah Moore Ⅱ)
- 대한민국 음악의 발전을 이끈 ‘평양요한학교’
- 대한민국의 자유를 외치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지금으로부터 130여 년 전, 기독교 복음에 헌신한 선교사들 덕분에 놀라운 부흥과 발전을 경험한 나라 대한민국! 조선 말 사무엘 오스틴 마펫(Samuel Austin Moffett), 로제타 셔우드 홀(Rosetta Sherwood Hall), 윌리엄 마틴 베어드(William Martyn Baird), 조지 새넌 맥큔(George Shannon McCune), 존 자카리아 무어(John Zachariah Moore Ⅱ) 선교사는 미지의 나라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이 땅을 찾아 왔습니다. 이들은 특히 한반도 기독교의 중심지였던 평양, 선천 등 북한 지역에서 선교활동을 벌였습니다. 버려지고 굶주리던 고아들, 차별받던 여성들과 장애인들, 자신만의 세계관에 갇힌 조선 사람들을 바라보며 ‘교육’을 통해 이 어둠의 땅이 예수님의 복음의 빛으로 새로워지길 소원했습니다.
유교적 전통에 얽매여 있던 우리나라는 이들로 인해 새로운 변화를 겪게 됩니다. 선교사들이 세운 학교는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공간이 되었고, 성경말씀과 기독교 정신을 알게 된 우리 민족은 이전과 다른 새로운 소망과 비전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한국은 선교사들이 전해준 복음을 통해 1907년 평양을 중심으로 한반도 대부흥이라는 놀라운 역사도 경험했습니다. 이 땅에서 자신의 생을 다 바쳤던 선교사들의 희생과 헌신은 한국의 건실한 교육기관을 탄생시키며 우리나라의 든든한 발전 토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130년 전 이들이 전한 복음이 한반도를 새롭게 변화시켰던 것을 기억하며, <발자취를 따라서 시리즈> 『대한민국 발전에 도움을 주신 일터 선교사』는 각 분야(교육, 의료, 정치, 외교,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에 복음의 빛을 비춘 선교사들의 발자취를 따라 가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출간하는 도서는 북한 지역에서 주로 활동하셨던 선교사들의 교육 선교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공산정권이 들어선 이후 북한 선교에 대한 자료가 대부분 사라지고 없어진 상황에서, 이 책은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북한의 교육 선교 내용을 최대한 모아 정확히 서술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다만, 이 책은 안타깝게도 통일의 그 날까지 미완성일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은 갈 수 없는 북한에 남겨진 선교의 발자취를 다 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가지고 직접 북한 땅을 밟으며 역사의 현장을 찾아볼 수 있는 통일의 그 날이 와서, 하나님이 이 땅 가운데 행하셨던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하루빨리 복원되고 북한 땅이 회복되길 소망합니다. 또 이 책을 통해 선교사들의 업적을 돌아보고 많은 사람들이 오늘날에도 계속되는 하나님의 선교적 부르심을 발견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