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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학교/학습법
· ISBN : 9791196205553
· 쪽수 : 248쪽
책 소개
목차
여는 글_코로나19라는 혼돈에 빠진 2020년을 돌아보고자 합니다
PART 1 팬데믹이 가져온 학교의 변화
팬데믹 상황에서 학교가 겪은 일들 16
쌍방향 수업에 대한 오해와 진실 22
온라인 수업이 시작되다 26
온라인 수업의 올바른 방향을 생각하다 33
미래 교육, 변화의 키워드는 무엇인가 38
* 학부모가 묻고 선생님이 답하다_학부모들은 온라인 수업을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43
PART 2 교육과정을 돌아보고 답을 찾다
우리나라의 교육과정, 이대로 괜찮은가 50
코로나 이후 교육과정은 어떻게 변해야 할까 53
* 선생님과 함께 더 알아보기_우리나라의 교육과정 56
교육과정에서 교과서가 가진 의미 61
교육과정의 재구성이 필요한 이유 64
* 선생님과 함께 더 알아보기_교육과정 재구성 70
미래 교육의 핵심 쟁점은 온라인 교육인가 72
* 선생님과 함께 더 알아보기_고교학점제와 그 운영 방안 79
코로나가 남긴 새로운 숙제 81
팬데믹이 끝난 후에도 고민해야 할 교육의 본질 89
* 학부모가 묻고 선생님이 답하다_코로나 이후 교육 정책 변화에 따라 학부모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93
PART 3 팬데믹 시대에 1학년이 된 아이들
팬데믹 상황 속 1학년 교실의 모습 100
온라인 수업의 형태를 바꿔나가다 105
학교와 학부모의 소통이 중요한 이유 109
온라인 수업에서도 중요한 기초 생활 습관 114
저학년 교육에서 교사의 역할 117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교사들의 노력 121
* 학부모가 묻고 선생님이 답하다_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아이들의 경험 부재,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127
PART 4 온라인 수업,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며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 134
교사의 정체성, 온라인 수업의 방향을 결정하다 141
온라인 수업의 변화와 교사들의 노력 150
아이들이 겪고 있는 문제는 무엇일까 153
미래 교육을 위한 세 가지 제안 157
* 학부모가 묻고 선생님이 답하다_아이들의 온라인 미디어 노출,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요? 160
PART 5 팬데믹을 통해 배운 좋은 수업의 기준
고경력 교사의 온라인 수업 적응기 168
온라인 수업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다 172
온라인 수업에서 느낀 성취감과 아쉬움 178
좋은 수업에 대해 고민하다 183
* 학부모가 묻고 선생님이 답하다_온라인 수업이 장기화되는데, 가정에서는 공부 습관을 어떻게 잡아줘야 할까요? 188
PART 6 학교는 가정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교실이 된 가정과 학부모들이 겪은 어려움 194
학부모에게 말을 거는 학교가 되기 위한 노력 198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통, 소통을 바탕으로 한 신뢰 204
학교는 학부모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208
* 학부모가 묻고 선생님이 답하다_온라인 수업을 잘 도와주지 못하는 학부모, 선생님과 어떻게 소통하면 좋을까요? 216
PART 7 함께 준비해야 할 학교의 미래
다시 용기를 내야 할 때 222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각자의 자리에서 준비할 것 226
힘겨워하는 교사들을 위한 제안 230
교육과정 개편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239
팬데믹 이후 우리 교육이 주목해야 할 가치 242
마치는 글_멈춰 있을 수만은 없었기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했습니다 245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팬데믹이 장기화됨에 따라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갑작스럽게 학교의 역할을 넘겨받은 가정과 컴퓨터 화면으로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야 했던 아이들, 학교에 입학했지만 교실에 가본 적이 없는 1학년 학생과 그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대변하는 목소리가 필요했습니다. 달라진 교육 환경에 버거워하는 교사들부터 온라인 교육 환경을 수월하게 받아드리는 교사들까지, 온라인 수업을 끌어가야 했던 교사들의 목소리도 들을 필요가 있었습니다. 팬데믹 상황에서 교육과정 및 교육정책 전문가의 이야기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교 안팎에서 들려오는 불협화음 속에서 우리 교육의 부족함과 본질을 찾고자 하는 목소리가 필요했습니다.
_여는 글 중에서
학교는 지금까지 수차례 유행병을 겪었지만, 양상이 제각각이라 대응하는 데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이번 사태가 진정되고 새로운 감염병이 유행하더라도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위기에 대응하는 매뉴얼을 완벽하게 갖춰놓는 것도 필요하지만, 위기에 맞서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 간의 연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비교할 때, 배움의 장을 구성하는 주체성이 교사보다 학생에게 있다는 점이 큰 변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에서는 일차적 책임이 교사에게 있지만 온라인 수업은 학생에게 있다고 할 수 있어요. 클릭 한 번으로 수업을 연결하고 끊을 수 있는 선택권이 학생의 결정에 달려 있으니까요. 학생의 선택에 따라 배움의 장이 열리고 닫힐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