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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침묵

님의 침묵

한용운 (지은이), 신현림 (엮은이)
사과꽃
7,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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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침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님의 침묵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6253349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17-12-19

책 소개

진정성과 겸허한 순정으로 '한국시 120년사를 다시 점검한다'는 깊은 뜻을 담아 출간한 '한국대표시의 다시 찾기 101' 시리즈. 시인이자 사진가인 신현림이 기획.편집하였다. '님의 침묵'처럼 각인된 시집제목은 그대로 살리고, 시집 형식을 새롭게 편집해 각 부 제목을 주제를 떠받드는 구조로 만들었다.

목차

11 군말.

1 님의 침묵

14 님의 침묵
16 알 수 없어요
17 포도주 葡萄酒
18 행복
19 사랑하는 까닭
20 사랑의 존재
21 고적한 밤
22 복종
23 비밀 秘密
24 해당화
25 반비례
26 차라리
27 첫 키스
28 최초의 님
29 자유 정조 自由 貞操
30 만족
31 하나가 되어주셔요
32 나의 길

2 나는 곧 당신이어요

34 당신이 아니더면
35 당신은
36 어데라도
37 수繡의 비밀
38 사랑을 사랑하여요
39 달을 보며
40 착인 錯認
41 진주
42 의심하지 마셔요
44 참아 주셔요
45 사랑의 끝판
46 비방
47 당신의 편지
48 당신의 마음
49 님의 얼굴
50 님의 손길
51 생명 生命
52 고대
54 선사禪師의 설법
55 길이 막혀
56 우리 님

3 이별은 미의 창조

58 그를 보내며
59 이별
62 당신 가신 때
63 떠날 때의 님의 얼골
64 슬픔의 삼매三昧
65 인과율 因果律
66 거짓 이별
67 당신을 보았습니다
68 이별은 미의 창조
69 나는 잊고저
70 여름밤이 길어요
71 꽃싸움
72 사랑의 측량
73 눈물
75 생의 예술

4 사랑의 꿈에서 불멸을 얻겠습니다

78 꿈이라면
79 나의 꿈
80 낙원은 가시덤불에서
81 참말인가요
83 잠 없는 꿈
85 꿈과 근심
86 꽃이 먼저 알아
87 우는 때
88 밤은 고요하고
89 거문고 탈 때
90 요술 妖術
91 명상
92 잠꼬대
94 꿈 깨고서

5 당신은 나의 꽃밭으로 오셔요

96 후회
97 비
98 오셔요
100 찬송
101 정천 한해 情天 恨海
103 계월향桂月香에게
105 금강산
107 타고르의 시 GARDENISTO를 읽고
109 논개論介의 애인이 되어 그의 묘에
113 사랑의 불
114 나의 노래
116 사랑
117 나룻배와 행인
119 독자에게
121 한용운의 『님의 침묵』
126 시인의 자료
128 한용운 시인 연보

저자소개

한용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 홍성에서 태어난 승려이자 시인, 독립운동가이다. 속명은 정옥, 법명은 용운, 호는 만해였다. 어린 시절부터 총명하여 한문과 경전을 통달했고, 14세에 조혼했으나 집을 나가 동학농민운동에 참여했다. 이후 설악산 백담사와 오세암 등에서 불교를 공부하며 출가했다. 일본을 방문해 신문물을 접한 뒤 불교 개혁을 주장하며 1910년 『조선불교유신론』을 집필했다. 1919년 3·1운동에 참여해 독립선언서 수정과 공약삼장 작성에 기여했고, 이로 인해 체포되어 3년간 복역했다. 1920년대에는 『유심』지를 창간하고, 1925년 시집 『님의 침묵』을 집필해 상징적 언어로 독립정신을 노래했다. 1927년 신간회 창립에 참여해 사회운동을 이끌었으며, 불교를 통한 민족 계몽과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1933년 성북동에 심우장을 짓고 은거하였으며, 1944년 영양실조로 입적했다. 그의 삶은 수행자이자 저항시인, 그리고 독립운동가로서의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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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기 의왕 출생.미술대학에서 잠시 수학, 국문학과 졸업후, 상명대 비주얼 예술대학원에서 파인아트를 전공,졸업했다. 아주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텍스트와 이미지>로 강사역임. 전방위적인작가로 장르 경계를 넘나들며 평단과 대중으로부터 고른 지지를 받는 신현림 시인은.『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그해 베스트 1위의『세기말 블루스』,『해질녘에 아픈 사람』,『침대를 타고 달렸어』,『반지하 앨리스』,『사과꽃 당신이 올 때』,『7초간의 포옹』,『울컥,대한민국』『새로 시작했어』를 펴냈다. 당대 제도권여성담론을 뒤흔든 가장 전위적인 시인으로 최근 영국출판사 Tilted Axis에서 한국대표여성 9인 뽑혔다. 2019 문학나무.가을호. 단편소설_종이 비석_추천 당선.동시집『초코파이 자전거』시가 초등 교과서 실림. 예술에세이『나의 아름다운 창』,『신현림의 미술관에서 읽은 시』,『시가 나를 안아준다』,『애인이 있는 시간』,등 에세이집,세계시모음집 30만독자사랑『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아들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시가 나를 안아준다』사진작가로‘사과밭 사진관’으로 2012년 울산 국제사진페스티벌한국대표작가로 선정됨, 18년째 ‘사과여행’시리즈10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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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님의 침묵
- 한용운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세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微風에 날아갔습니다.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 指針을 돌려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멀었습니다.
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 때에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이별은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그러나 이별을 쓸데없는 눈물의 원천 源泉을 만들고 마는 것은, 스스로 사랑을 깨치는 것인 줄 아는 까닭에 걷잡을 수 없는 슬픔의 힘을 옮겨서 새 희망의 정수배기에 들어부었습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만은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제 곡조를 못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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