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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내셔널리즘

중국의 내셔널리즘

(아들 딸에게 들려주는 중국 이야기)

조영정 (지은이)
사회사상연구원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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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내셔널리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중국의 내셔널리즘 (아들 딸에게 들려주는 중국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중국문화
· ISBN : 9791196352035
· 쪽수 : 423쪽
· 출판일 : 2020-12-12

책 소개

중국의 내셔널리즘에 대한 이론서이다. 중국의 내셔널리즘을 대상으로 그 현황과 문제들을 살펴보고, 내셔널리즘 이론 측면에서 분석한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중국 내셔널리즘의 현실
1. 천하제일
2. 거대국가 우월의식
3. 중국은 지금 전쟁 중
4. 중화의 회복
5. 중국몽
6. 정부 주도 내셔널리즘
7. 대외 갈등의 내셔널리즘
8. 사이버 내셔널리즘
9. 베이징 올림픽과 중국 내셔널리즘
10. 혼돈의 내셔널리즘
제2장 내셔널리즘은 무엇인가?
1. 용어 정립의 필요성
2. 내셔널리즘의 정의
3. 내셔널리즘과 민족주의의 비교
4. 인접 용어와의 관계
5. 해결 방안
6. 본서에서의 용어 사용
제3장 중국인
1. 중국
2. 중국인
3. 중국의 국기
4. 중국의 국가
제4장 중화사상
1. 중화사상
2. 중화와 이적
3. 중화와 이적의 분리
4. 중화의 경계를 넘지 않은 이유
5. 유교사상과 반확장주의
6. 천하관과 중화질서
제5장 근대국가 중국
1. 청말의 국인주의
2. 중화민국
3. 중화인민공화국
제6장 중국 내셔널리즘의 특징
제7장 중국 국인주의와 국인주의 이론
1. 중국 국인주의와 국인주의 이론
2. 근대주의 이론의 적용
3. 근대주의 이론의 타당성 검토
4. 원초주의
제8장 중국 내셔널리즘의 주요 문제
1. 민족 문제
2. 역사공정
3. 대만 문제
4. 홍콩 문제
5. 화교
6. 중국의 세력 확대
7. 부국빈민 강국약민
제9장 중국 국인주의의 공과
제10장 결 론
참고 문헌
색 인

저자소개

조영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사상을 연구하는 사회과학자다. 그는 대학교수로 있다가 한국 대학의 현실에 실망하고 연구에 더 많은 시간을 내고 싶어 교수직을 그만두었다. 그는 한국이 선진사회로 가는데 책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한다. 이런 면에서 그가 본 우리의 현실은 만족스럽지 못하다. 한국에는 첨단의 지식을 가진 훌륭한 분들이 많지만, 그 지식을 담은 책은 많이 나오지 않는다. 오늘도 한국의 학자들은 외국 학회에 발표할 영어 논문을 쓰느라 바쁘다. 한국인들과는 책을 통하여 지적 교류를 할 여유가 없는 것이다. 한국의 전문서적은 대부분 외국전문가들이 쓴 외국 책의 번역서이다. 이들 중 대다수가 날림으로 번역되어 원저자의 뜻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하고 있으며, 책 속에 한국사람의 입장은 없다. 그래서 한국사람들 또한 책을 외면하여 한국인 지적 세계는 날로 황폐해져 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식측면에서 한국은 선진국으로부터 점점 더 멀어져 가고 있다. 그는 한국인의 지적 수준이 향상되고 지식 문화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국도 선진국처럼 일반 독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전문서적이 많이 출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는 지금 내셔널리즘 전문 연구자로서 이에 대한 많은 연구서를 발간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지식강국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경력> 고려대학교 대학원 무역학과(학/석/박사) 미국 Harvard University, Kennedy School, Executive 과정 수료 미국 U.C. Berkeley 객원교수 현 사회사상연구원장 <저서> 『스포츠 내셔널리즘』, 사회사상연구원, 2022 외 16편. <논문> “WTO 다자간 무역협정에서의 최혜국대우”,『한국 국제통상학회』, 1998 등 수 십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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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현재의 중국인들의 내셔널리즘을 다양한 방법으로 관찰하고 분석하고 있는데 다음은 그 예이다.
이제 어느 정도 힘이 생겼다고 생각하는지 중국은 점차 빛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있다. 지식인들 사이에서 중국이 머지않아 패권국가가될 것이라는 주장이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다. 이러한 중국정부의 희망찬 계획과 함께 중국인들의 꿈은 부풀어 있다. 2011년에 행해진 아시아바로미터서베이(Asian Barometer survey) 조사에 의하면 중국인 중 97%는 중국이 주변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2017년에 시행된 BBC의 조사에 의하면 중국인 중 88%는 중국이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2015년 시행된 퓨연구소(Pew Research Center) 조사에 의하면 중국인 중 67%는 중국이 결국 미국을 누르고 세계 최강의 자리에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제1장 중국 내셔널리즘의 현실 중에서)


중국의 내셔널리즘의 존재, 형태, 특성 등을 보기 위하여 수없이 많은 사례를 현실에서 찾아내어 보여주고 있는데 다음은 하나의 예이다.
2018년 11월 18일, 쑤저우 마라톤에서 결승점을 500여m 앞두고 중국 선수 허인리와 에티오피아 선수 아얀뚜 데미세와 치열한 선두다툼을 하고 있었다. 젖먹던 힘까지 다내어야 하는 극한의 시점이다. 이때 한 여성이 이 질주에 끼어들었다. 중국의 자원봉사자였다. 자원봉사자는 중국의 허 선수에게 오성홍기를 건네주려 하였다. 오성홍기는 접혀서 커다란 천뭉치로 되어 있었다. 전력을 다해 뛰고 있던 허 선수는 국기를 받지 않고 계속 달렸다. 자원봉사자도 계속 달렸지만 마라톤 선수를 따라잡을 수 없었다. 그러자 얼마 안 가 다시 다른 자원봉사자가 코스 앞쪽에서 뛰어나와 허 선수에 같은 국기를 안겼다. 큰 국기 뭉치를 받은 허 선수는 이것을 들고 뛰다가 너무 거추장스럽고 힘들어 길에 던져버리고 뛰었다. 결국 달리는 흐름을 놓친 허인리 선수는 1위를 놓치고 말았다.
이 중계를 본 중국인들은 격앙하였다. 국기를 존중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어떻게 국기를 길바닥에 던질 수 있느냐”, “성적이 국기보다 중요하냐”는 등의 질타가 이어졌다. (제1장 중국 내셔널리즘의 현실 중에서)


내셔널리즘과 민족주의의 용어문제를 정리하고 이에 대한 해결 답안을 제시하고 있는데 다음은 문제제시의 한 단락이다.
현재 홍콩에는 홍콩의 독립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홍콩민족당, 홍콩독립당 등과 같이 홍콩의 독립을 정강으로 내세우는 정당도 있다. 이렇게 자치 혹은 독립을 요구하는 것을 내셔널리즘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를 민족주의라고 할 수 있는가? 홍콩사람들은 민족적으로 한족(漢族)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서 중국과 홍콩은 같은 민족이다. 민족주의라고 한다면 이것은 홍콩이 같은 민족인 중국과 빨리 통합되어야 한다는 것이고, 이는 실제상황과 정반대인 말이 되는 것이다. 여기서 내셔널리즘은 민족주의가 아니며, 네이션 또한 민족의 의미가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이와 관련된 문제를 다음 장에서 보다 자세히 검토하고 넘어가기로 한다. (제1장 중국 내셔널리즘의 현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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