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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영국사
· ISBN : 9791196434632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20-06-25
책 소개
목차
서문
1장 어린 시절의 기억
2장 해로우 스쿨의 낙제생
3장 시험의 세계에 들어서다
4장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다
5장 제4경기병연대 초임 장교
6장 쿠바에서의 첫 실전경험
7장 화려한 상류 사회
8장 인도의 영국 수비대
9장 방갈로르에서 공부에 빠져들다.
10장 말라칸드 야전군
11장 마문드협곡에서 파슈툰족과의 전투
12장 티라 원정군에 합류하다
13장 키치너 장군과의 불화
14장 옴두르만 전투 전야
15장 최후의 기병 돌격
16장 군을 떠나 정계로
17장 올덤 선거에서 낙선하다
18장 블러 장군을 따라 남아프리카로
19장 장갑열차 안에서
20장 보어군의 포로가 되다.
21장 포로수용소 탈출기 1
22장 포로수용소 탈출기 2
23장 다시 군대로 돌아가다
24장 스프온 콥 전투에서의 패배
25장 레이디스미스 구출 작전
26장 오렌지 자유주에서 구사일생
27장 프리토리아 점령과 종전
28장 카키 선거전에서 승리하다
29장 하원에서의 첫 연설
리뷰
책속에서
선생님은 내가 또래에 비해 학습 능력은 떨어지지만 조숙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어려운 책을 읽으면서도 반에서는 항상 꼴찌를 도맡아 했다. 이 사실은 선생님을 더욱 불쾌하게 만들었다. 선생님들은 온갖 방법으로 나를 공부시키려고 했지만 내 고집을 꺾을 순 없었다. 나는 관심이나 흥미에 맞지 않는 것을 배우려 하지 않았고 공부할 수도 없었다. 12년 동안 학교를 다녔지만 나로 하여금 라틴어 경구나 그리스어를 알파벳 이상 쓸 수 있도록 만든 선생님은 아무도 없었다.
∷ “1장, 어린 시절의 기억” 중에서
돌이켜보면 학창 시절은 내 삶에서 기쁨이 하나도 없는 가장 불행하고 우울한 시기였다. 어릴 적에는 놀이방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었다. 그리고 성인이 되자 해마다 점점 더 행복해졌다. 하지만 학창 시절은 내 일생에서 가장 탁한 회색빛 상처로 남아 있다. 그 당시는 헛된 노력만 하고 아무런 결실도 얻지 못한 시절이었다. 게다가 끊임없이 걱정을 되뇌고 불편함, 억압, 무의미함과 단조로운 시간들로 인해 보잘것없어 보이는 시절이었다.
∷ “3장, 시험의 세계에 들어서다” 중에서
드디어 샌드허스트를 마치고 세상으로 나왔다. 알라딘의 보물 동굴이 열린 것 같았다. 1895년 초부터 이 글을 쓰는 지금까지 뒤를 돌아볼 여유는 없었다. 내가 일 없이 보낸 날은 거의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였다. 마침내 나는 이 끝없는 영화의 주인공이 되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다. 이 이야기의 주 무대를 이루는 1895년부터 1900년까지 내 생애에서 가장 생생하고 흥미진진하며 분투하던?물론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몇 개월을 제외하고? 시기였다. 그때를 되돌아보면 내가 살아 돌아왔다는 것에 대해 하느님에게 감사를 드린다. 매일 하루하루가 새롭고 오늘이 어제보다 더 좋다.
∷ “4장,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