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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882.6km

평양 882.6km

(평양공화국 너머 사람들)

강동완 (지은이)
  |  
너나드리
2020-12-03
  |  
3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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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882.6km

책 정보

· 제목 : 평양 882.6km (평양공화국 너머 사람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통일/북한관계 > 북한학 일반
· ISBN : 9791196508180
· 쪽수 : 416쪽

책 소개

북중국경 시리즈 3권. 김정은 시대 평양은 <기념비적 건축물>, <멋쟁이 건축물>로 변신 중이라며 선전한다. 하지만 북중국경에서 바라본 북녘의 모습은 평양과는 사뭇 달랐다. 그곳에도 분명 사람이 살았다.

목차

들어가며
1장 창광원 VS. 출장미용서비스
2장 평양제1백화점 VS. 장마당
3장 대동강수산물식당 VS. 뗏목 위 곽밥
4장 려명거리 고층살림집 VS. 궁궐 같은 너와집
5장 미래과학자거리 VS. 하모니카 주택
6장 문수물놀이장 VS. 페트병 줍기
7장 옥류아동병원 VS. 공동우물
8장 만경대학생소년궁전 VS. 농촌 지원
9장 평양지하전동차 VS. 목탄차
10장 평양국제비행장 VS. 감시초소
11장 과학기술전당 VS. 자력갱생
12장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VS. 소년빨치산의 노래
13장 평양대극장 VS. 극장국가
청봉체
나가며

저자소개

강동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교수라는 말보다 통일덕후로 불리길 원하는 분단조국의 한 사람이다. 평양을 몇 번 다녀온 건 벌써 십여 년 전의 일이다. 북한을 연구하는 학자가 현장에 직접 갈 수 없기에 북중 국경에라도 가서 북녘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다. 사진은 셔터를 누르는 이의 고뇌에 따라 진실과 사실 사이를 오가기에, 세상이 반드시 알아야 할 북한 주민들의 실상만을 전하고자 애쓴다. 바로 “당신이 통일입니다”를 외치며 <통일의 눈으로 (지역)을 다시보다>라는 시리즈 작업을 하고 있다. 통일크리에이티브로 살며 ‘통일만 생각하고 통일을 사랑한다(통생통사)’는 의미를 담아 유튜브 ‘강동완 TV’를 운영중이다. 제3국출신 탈북민 자녀를 위한 돌봄학교와 통일문화센터를 건립하는 게 꿈이다. 호흡이 멈출 때까지 통일북한 관련 99권의 책을 집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마지막 100번째 책으로는 자서전을 쓰고 “통일조국을 위해 작은 노둣돌 하나 놓은 사람”이라는 저자사인을 남기고 싶다. 그 날을 위해 세상의 달콤함과 타협하지 않고 통일의 오직 한길만을 걸으리라 늘 다짐한다. 주요저서로, 『서해5도에서 북한쓰레기를 줍다』(2022 세종도서), 『평양 882.6km: 평양공화국 너머 사람들』 (북중국경 시리즈 3), 『그들만의 평양: 인민의 낙원에는 인민이 없다』(북중국경 시리즈 2), 『평양 밖 북조선: 999장의 사진에 담은 북쪽의 북한』(북중국경 시리즈 1), 『동서독 접경 1,393km, 그뤼네스 반트를 종주하다: 30년 독일통일의 순례』, 『러시아에서 분단을 만났습니다: ‘충성의 외화벌이’라 불리는 북한노동자』, 『북한담배: 프로파간다와 브랜드의 변주곡』(메이드 인 북한- 첫 번째 상품), 『김정은의 음악정치: 모란봉악단, 김정은을 말하다(두 번째 이야기)』, 『엄마의 엄마: 중국 현지에서 만난 탈북여성의 삶과 인권』, 『사람과 사람: 김정은 시대 북조선 인민을 만나다』(2016 세종도서), 『통일의 눈으로 부산을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제주를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서울을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백령도를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춘천를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봉화를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교토를 다시보다(해외편)』, 『통일의 눈으로 몽골을 다시보다(해외편)』, 『Seoul through the eyes of liberty and peace』, 『통일수학여행: 해파랑길에서 만나는 통일』, 『통일, 너를 만나면 심쿵』, 『통일과 페친하다』, 『모란봉악단, 김정은을 말하다』, 『한류, 통일의 바람』(2012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교양도서), 『한류, 북한을 흔들다』 등을 집필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혁명의 수도 평양>을 허상이 아닌 마치 ‘사회주의 지상낙원’처럼 묘사하는 현실이 서글펐다. 암울한 독재의 매서운 칼날이 사람들을 옥죄는데도 그저 평화롭다 외치는 위선 앞에 당당히 맞서고 싶었다.


평양은 도시로서의 중심부를 넘어 체제와 정권의 상징이다. 북한 주민들조차 아무 때 누구나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평양은 결코 북한이 아니다. 김정은 시대 평양은 <기념비적 건축물>, <멋쟁이 건축물>로 변신중이라며 선전한다. 평양과 미국 맨해튼을 합성한 ‘평해튼’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다. 하지만 번듯한 외형 뒤에 숨겨진 수많은 사람의 절규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파스텔톤 색감의 획일화된 도시풍경은 사회주의 체제의 허상을 그대로 투영한다. 아름다움이 오히려 고통이 되는 분단시대의 모순이 서글플 따름이다.


사진은 결정적 순간의 멈춤이다. 하지만 그들의 마음은 결코 순간의 정지된 삶이 아님은 분명하다. 자유를 소망하는 마음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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