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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행복한 날의 오후

어느 행복한 날의 오후

박인목 (지은이)
  |  
지식품앗이
2018-11-17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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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행복한 날의 오후

책 정보

· 제목 : 어느 행복한 날의 오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6510701
· 쪽수 : 288쪽

목차

책머리에
추천글 (윤재천/한국수필학회 회장, 전 중앙대 교수)

첫번째/ 동갑내기 소
송아지
울보 제자
겨울 참새잡기
꼬솜한 뱀탕
동갑내기 소
봄의 전령사
마지막 여행
사라져가는 추석

두번째/ 사막의 보헤미안
주도수업 동문
오월에 가본 고향
스승이 된 제자
은인
협상가 친구
사막의 보헤미안
내 고향 남쪽바다
이무기에게 보내는 편지

세번째/ 종달새와 표창장
충무에서 있었던 일
삼무 선생님
지키는 자와 감추는 자
술잔과 구두
월급을 축내지 말라
나일롱 환자의 고백
종달새와 표창장
신 귀거래사

네번째/ 대비마마
아니 되옵니다
초한지에서 얻는 교훈
대비마마
냉정한 이타주의
진짜로 사는 삶
제대로 값 정하기
행복지수

로키에서 만난 청년

다섯번째/ 어느 행복한 날의 오후
박사 한 사람 나왔네요
어느 행복한 날의 오후
부침개 박 서방
딸에게
아버지의 선물
아내의 꿈
신세계
팬레터

여섯번째/ 누죽걸산 변사또
누죽걸산 변사또
예쁜이 운동화
셰익스피어는 없었다
국수 예찬
목련과 이웃
방랑기
아, 백두산
아름다운 소풍

박인목의 작품세계 (홍정화/문학평론가, 가천대학교 명예교수)

저자소개

박인목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고성에서 육남매의 셋째로 태어났다. 마산고, 건국대학교를 거쳐 가천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0년 국세청에서 국장으로 명예퇴직한 뒤, 세무법인을 운영하며 납세자 고객의 권익을 위해 애쓰고 있다. 그는 2017년 현대수필 가을호에 〈마지막 여행〉으로 신인상을 받고 수필가로 등단, 2018년과 2020년 두 권의 수필집을 낸 바 있다. 그는 경계인을 자처한다. 세무전문가이면서도 딱딱한 세법 논리 밖으로 외출해 감성과 밀회하곤 한다. 사람의 민얼굴과 땀내를 찾아내는 것이 변함없는 그의 꿈이다. - 경영학박사, 세무사, 세무법인 정담 대표(현) - 국세신문·일간NTN 논설위원(현) - 사단법인 건강사회운동본부 감사(현) - 가천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전) - 홍조근정훈장 수상(2010년 12월) - 한국문인협회 회원·계간현대수필작가회 운영위원 - 수필집: 『어느 행복한 날의 오후』, 『거기 행복이 있었네』, 『갈모봉 산들바람』 - 저서: 『아름답고 행복한 상속』
펼치기

책속에서

경남 고성에서 태어난 박인목 세무사는 어린 시절 글 꽤나 쓰던 아이였다. 백일장 등 글짓기 대회에서는 늘 단골 수상인이었다. “군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한글시 백일장이 열렸는데, 까치소리란 시제가 주어졌다. 칠월 칠석 견우직녀가 만나는 걸 상상하며 까치에 대한 시를 써서 장원을 받았던 적도 있었다.”

박인목 수필집 ‘어느 행복한 날의 오후’의 출판은 어쩌면 필연적인 일이었는지 모른다. “나는 세금이라는 딱딱한 틀에 갇혀있으면서 글쓰기의 감성을 기웃거리는 경계인으로 살아왔다. 어린 시절 글쓰는 게 즐거웠던 기억이 있는데 뜻하지 않게 숫자와 씨름하는 공무원이 되었다. 물론 공무원직 수행에 최선을 다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외도’를 한 것은 아닐까 싶다. 드디어 일상의 우선순위에 밀려하지 못했던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한다.

첫 번째 에세이는 그의 삶을 축약해 놓았다.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공직 생활, 자아성찰의 시간, 또 앞으로의 꿈에 대한 이야기까지 어떻게 보면 지극히 원론적이다. 하지만 그의 인생 이야기에는 진실, 절실, 성실이 어우러져 엮여 있다. 책은 반듯하고 교훈적인 이야기로 귀결된다. 담백한 문체로 담아낸 그의 이야기는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에게 필요한 지혜를 전달하고 아픔도 기쁨으로 승화할 수 있다는 희망을 쥐어준다. ‘힘든 상황에서도 이겨내는 힘, 옳고 그름을 분별해 살아가는 정신’이다.

과거의 출세나 성취에 스스로를 묶어두지 않고
끊임없이 자아를 새롭게 창조하며 살아가는 삶은 멋지다.
자기에게 주어진, 자기 그릇에 채워진 자기 몫의 삶을 살아갈 때
인간다운 삶을 이룰 수 있다.
인생이란 여정에 ‘잘남’이 아니라
‘나다움’의 진짜 삶을 디자인 할 수 있다면
내 인생은 축복 속에 끝날 것이다. _본문 ‘진짜로 사는 삶’ 중에서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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