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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공학계열 > 도시/환경공학 > 도시계획/설계
· ISBN : 9791196531119
· 쪽수 : 544쪽
· 출판일 : 2020-03-25
책 소개
목차
저자 서문
감사의 글
역자 서문
'바이오필릭 시티'를 출간하며
1부 바이오필릭 시티의 배경과 이론
1장 도시 자연의 힘 - 바이오필릭 도시화의 본질적 이익
2장 바이오필릭 시티의 자연 이해하기
3장 도시 자연 식단 - 도시 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자연
4장 바이오필릭 시티와 회복탄력성
2부 바이오필릭 시티 만들기 - 글로벌 사례들
5장 싱가포르 - 정원 속 도시
6장 위스콘신주 밀워키 - 크림 도시에서 녹색 도시로
7장 뉴질랜드 웰링턴 - 타운벨트에서 블루벨트로
8장 영국 버밍엄 ? 건강, 자연, 도시 경제
9장 오리건주 포틀랜드 - 강 도시에 만들어진 녹색 거리
10장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 베이의 바이오필릭 시티
11장 노르웨이 오슬로 - 피오르드와 숲의 도시
12장 스페인 비토리아 - 압축 도시의 자연
3부 전 세계의 혁신적인 사례와 프로젝트
-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녹색 지붕 조례
-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그리니스트 시티 액션 플랜
- 뉴욕주 뉴욕시: 도시 공원에서의 캠핑
- 인도 방갈로르: 어반 홀쭉이로리스 프로젝트
- 일리노이주 시카고: 아쿠아 타워
- 인도 님라나: 히어로 모토코프의 정원 공장과 글로벌 부품 센터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Park 20|20
- 일리노이주 시카고: 녹색 지붕들
-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조테아 베르데
-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프리맨틀과 퍼스: 그린스킨즈
- 호주 시드니: 원 센트럴 파크
- 베트남 호치민: 스태킹 그린 하우스
- 멕시코 멕시코시티: 수직 공원
- 뉴욕시 SOHO: 300 라파예트 스트리트
- 뉴욕시 브롱크스: 비아 베르데
- 이탈리아 밀라노: 보스코 베르티칼레
-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스팔딩 재활병원
-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거: 크레딧 밸리 병원의 카를로 피다니 필 지역 암센터
- 워싱턴 D.C. 조지타운대학교: 힐리 패밀리 학생 센터
-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핍스 식물원 & 식물원 정원
- 캘리포니아주 LA: 로스엔젤레스강 활성화
- 버지니아주 리치몬드: 제임스강 리버프론트 플랜
- 대한민국 서울: 청계천 복원 프로젝트
-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그레이트 리버 그린웨이 디스트릭트의 리버 링
- 스페인 자라고사: 루이스 부누엘 워터파크
- 영국 런던: RE:LEAF 프로그램
- 호주 멜버른: 도시 숲 전략
-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도시 산책로 망
- 중국 청두: 청두의 생태계 벨트와 정원 도시 비전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트릴하 트랜스카리오카
- 텍사스주 오스틴: 녹색 골목 프로그램
-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녹색 골목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코스타네라 노르테
- 일리노이주 시카고: 시카고 와일더니스
- 텍사스주 휴스턴: 휴스턴 와일더니스
- 영국 런던: 녹색 그리드
- 애리조나주 피닉스와 스코츠데일: 맥도웰 소노란 보호 구역
- 영국 런던: 소공원 프로그램
- 독일 베를린: 수겔란드 자연 공원
- 뉴욕주 뉴욕시 브루클린: 고와너스 운하 Sponge Park
- 중국 톈진: 챠오위안 공원
-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건강한 항구 이니셔티브
- 텍사스주 휴스턴: 버팔로 바이유
-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그린 시티, 클린 워터스 프로그램
- 뉴욕주 뉴욕: 팔레이 공원
-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도시 생물다양성
-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 야생 동물 통로
- 케냐 나이로비: 도시 자연 공원 계획
-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밀크위즈 포 모나크
-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POP
- 워싱턴주 시애틀: 비콘 푸드 프레스트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티 생태 공원
- 아이티 포르토프랭스: 마티상 공원
- 일리노이주 시카고: 에덴 플레이스 자연 센터
4부 성공과 미래의 지향점
13장 새로운 바이오필릭 시티들에서 얻는 교훈
14장 남아 있는 장애물과 도전 과제 극복
15장 결론 - 미래의 도시 재구상
부록A 참고 자료
부록B 참고 문헌
부록C 인명, 지명, 기타
책속에서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을 갖춘 도시를 창조하기 위해 간결성과 밀집성을 고려한 설계가 필요하다. 인간이 걸어 다닐 수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에너지와 온실 가스 총량을 줄일 수 있는 도시를 만들려면 도시는 더 조밀하고 더 컴팩트해야 한다. 이런 상태의 도시를 만들 수는 있다. 그러나 도시와 자연을 통합하고, 도시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그들이 필요로 하는 자연과 매일 혹은 매시간 접촉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서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은 바이오필릭 시티를 만드는 일은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이다.
도시들에서 자연은 여러 다른 모양으로 존재하며, 경험할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다. 그러나 어느 정도 선에서 자연은 사회적 산물이다. 우리 주변에는 눈에 보이는 새와 포유류가 있고, 엄청난 수를 자랑하는 무척추동물이 있으며, 사람 눈에 거의 보이지 않는 다른 생명체들이 있다. 도시와 그 주변에 있는 자연은 이러한 다양한 생물과 생존 체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책에서는 이러한 자연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마다 각기 다른 방법으로 도시에 있는 자연을 이해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서 몇 가지 질문을 할 수 있다. 우리가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다고 느끼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자연에 노출되어야 하는가,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지기 위해 어떤 형식의 자연이 있어야 하는가? 우리는 이것을 '도시 자연 식단'urban nature diet이라고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