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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전기(개국~임진왜란 이전)
· ISBN : 9791196562793
· 쪽수 : 368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_ 조선 천재들은 왜 새로운 세상을 꿈꾸었는가?
제1부 천재들이 벌인 참혹한 전쟁
1. 한 통의 비밀 장계 _ 눈물을 흘린 이유로 죽은 자들, 조대중과 김빙
2. 선비들의 시대, 대격돌의 시대 _ 승려들의 희생, 서산대사와 사명당
3. 천재 중의 천재, 정여립 _ 그를 천거한 두 사람의 비극, 노수신과 백유양
4. 돌이킬 수 없는 배신 _ 그가 배신한 두 스승, 이이와 성혼
5. 선조의 두 얼굴 _ 선조의 왼팔과 오른팔, 유성룡과 이항복
6. 상소 공방전과 대동계의 비밀 _ 죽이는 자와 죽는 자, 정철과 최영경
7. 얼굴 없는 주인공 _ 얼음과 불의 엇갈린 운명, 송익필과 이발
8. 죽음의 고발자 _ 최대의 피해자들, 정언신과 정언지
9. 선조가 지시를 내리다 _ 당의 운명을 걸고 맞서다, 이산해와 조헌
10. 정철의 몰락 _ 사제 간의 비참한 말로, 박순과 정개청
제2부 비망록 - 기축옥사의 숨겨진 진실을 찾아서
1. 실패한 혁명인가 억울한 옥사인가
2. 논쟁의 불꽃이 튀다
3. 반역의 고향에 관한 이야기들
4. 아름다운 꿈, 대동
부록
1 정여립의 발자취
2 천재들의 각축장, 조선 궁궐
3 동인들
4 서인들
5 조선의 천재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천 여 명의 선비를 죽음으로 몰아간 기축옥사의 실체는 무엇인가? 기축옥사는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3년 전에 발생했다. 반 만 년 역사 속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시련과 위기의 때였던 임진왜란. 그 시점에서 정치사회적 불안을 가중시켰다는 면에서 기축옥사는 16세기 조선을 재구성할 수 있는 중요한 소재이다.
- <죽어간 선비들의 진실> 중에서
16세기 조선의 정세는 불안했다. 조선사 500년 중에서도 가장 참혹한 비극의 시대였다. 조선 역사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던 사림 세력 중 일부가 정계에 진출해 훈구공신들의 부도덕함을 비판하면서 새로운 정치 세력으로 성장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기득권을 뺏기지 않으려는 훈구파와의 세력 다툼이 벌어졌다. 조선에 소용돌이쳤던 네 번의 사화는 사림파에 대한 훈구파의 반격으로 일어난 사건이었다. 이후 훈구파가 물러나면서 사림파들은 역사의 전면으로 부상했다.
- <선비들의 시대, 대격돌의 시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