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대학생은 처음이라

대학생은 처음이라

고준우, 임지이 (지은이)
빨간소금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0,800원 -10% 2,500원
600원
12,700원 >
10,800원 -10% 2,500원
카드할인 10%
1,080원
12,22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대학생은 처음이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대학생은 처음이라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96585914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19-03-08

책 소개

처음이라 시리즈 2권. 대학 재학생이 쓴 대학생과 대학 생활 이야기다. 대부분 타자의 목소리와 이미지로 묘사되던 대학 생활을 학생의 입장에서 그려내고 있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대학생이 말하는 대학 생활

1부 대학생으로 살아남기
1장 인간관계 : 나 이러다가 아싸 되는 거 아냐?
2장 놀이 : 대학생이 됐는데 뭐 하면서 놀지?
3장 공부 : 공부는 어떻게 하지?
4장 생활과 노동 : 그냥 살아 있는 것도 쉽지 않네
5장 졸업 : 난 어느 곳에도 없는 나의 자리를 찾으려

2부 대학생으로 살아가기
6장 대학생으로 산다는 것
7장 나에 대해 깊이 이해하기
8장 자유롭게 살기
9장 대학이 현장이다

에필로그 지금보다 나아질 거야

저자소개

임지이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일했다. 지금은 엑스트라콘텐츠연구소에서 콘텐츠를 기획하고 관심 가는 이야기를 만화로 그리며 지낸다. 전작 『어쩌다 과학』과 『어쩌다 클래식』에서 과학자와 음악가들의 뒷이야기에 관심을 쏟았듯, 이번 책에서도 세계문학의 내로라하는 거장과 걸작들의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발굴하는 데 힘썼다. 알베르 카뮈를 특히 좋아하고 스콧 니어링의 오랜 팬이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어쩌다 클래식』 『어쩌다 과학』 『나는 더 좋은 곳으로 가고 있어요』 등이 있다.
펼치기
고준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재학 중. 정치경제학연구회 수레바퀴 회장, 고려대학교 동아리연합회 인문·과학분과장, 고려대학교 소수자인권위원회 위원장, 대학연구네트워크 대표 등으로 활동했고 대학과 한국 사회를 아우르는 사회모순들에 대해 배우고 실천하며 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학생은 처음이라』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연애는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사랑의 낭만적인 표현 방식을 뿐입니다. 제가 이해하기에 사랑이란 상대와 관계로부터 기쁨을 느끼므로 관계 지속을 위해 헌신하는 것입니다. 동시에 상대를 오롯한 한 인격으로서 존중하므로 정복, 지배, 소유하지 않는 감정입니다. 그러나 세간에서 말하는 (이성에게 국한된) 연애론은 잘 들여다보면 섹스라는 종점을 위해 달려가는 일련의 통과의례 같습니다. 그건 사랑이라기보다는 남성성 내지 여성에 대한 소유권을 완성하는 과정입니다. 그런 폭력적인 관계로 나아가봤자 그 끝에서 기다리는 건 차게 식은 감정 혹은 지긋지긋한 악감정뿐입니다.


한동안 서울대에서 학점을 높게 받는 학생들이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교수의 농담 하나 놓치지 않고 수업 필기를 한다는 이야기가 돈 적이 있습니다. 창의력을 죽이는 태도라며 미디어에서 난리도 아니었는데요. 강의 내용 대부분을 받아 적는 저로서는 그다지 잘못된 공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강의 내용이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알려면 교수의 말을 일단 지면으로 옮겨야 합니다. 이후에 적은 내용을 보고 얼마나 논리적으로 소화, 비판, 재구성할 수 있는지는 자기 몫이지만요. 최대한 빠짐없이 듣고 정리하려는 자세가 잘못은 전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엉성한 상상이 아니라 잘 갖춘 배경지식에서 나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