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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역사

늑대의 역사

에밀리 프리들런드 (지은이), 송은주 (옮긴이)
  |  
아케이드
2019-06-24
  |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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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역사

책 정보

· 제목 : 늑대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6711801
· 쪽수 : 420쪽

책 소개

"올해 가장 시적인 소설"이라는 평을 받으며, 영미 평단과 독자를 사로잡은 에밀리 프리들런드의 장편소설 데뷔작. 성적 각성과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나가려는 사춘기 소녀의 매혹적이고 가슴 저미는 이야기로 맨부커상 최종 후보, 더블린 문학상 최종 후보로 선정된 작품이다.

목차

과학
건강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에밀리 프리들런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네소타에서 자랐고, 서던캘리포니아 대학에서 문학과 문예창작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녀의 첫 번째 장편소설 《늑대의 역사》는 비평가들의 호평과 주목을 이끌었다. 그녀는 2017년 맨 부커 상 최종 후보 선정과 펜/로버트 W. 빙엄 상 데뷔 소설 부문 결선 진출로 문학적 명성을 얻었다. 아울러 《늑대의 역사》는 미국 예술 및 문학 아카데미 데뷔 소설 부문 수코프먼 상을 수상하였고, 2019년 더블린 문학상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 한편 그녀의 또 다른 단편소설집 《투석기》는 단편 부문 메리 매카시 상을 수상하는 등 그녀는 현재 영미 문단의 가장 떠오르는 신예로서 〈가디언〉, 〈뉴욕 타임스〉, 〈아이리시 타임즈〉 등 세계 주요 언론의 찬사와 각광을 받고 있다. 2019년 현재 그녀는 코넬대학교 영문학과 수석 강사로서 뉴욕의 핑거레이크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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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런던대학 SOAS에서 번역학을 공부했다.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 등을 비롯한 조너선 사프란 포어의 모든 작품과 《위키드》, 《클라우드 아틀라스》, 《시대의 소음》, 《설득》, 《광대 샬리마르》 등의 수많은 걸작을 번역했다. 이 책 《드레스는 유니버스》에서 다루는 고전 중 《이성과 감성》, 《순수의 시대》, 《시스터 캐리》도 우리말로 옮겼다. 폴 오스터의 소설 《선셋 파크》 번역으로 제8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인간과 과학에 대한 관심이 깊어 포스트휴머니즘을 주요 연구 주제로 삼아 《당신은 왜 인간입니까》, 《인류세 시나리오》, 《포스트휴먼이 몰려온다》(공저), 《인류세 윤리》(공저)를 썼다. 현재 이화인문과학원 학술 연구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화여자대학 포스트휴먼융합인문학 협동과정에서 강의하고 있다. 멸종 위기에 놓인 고전 마니아로 심심하면 5백 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고전들을 꺼내 재독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 유튜브에 온갖 요약본이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작품의 참맛은 지겹도록 긴 주인공의 독백과 아무 의미 없어 보이는 배경의 롱테이크 숏에 숨어 있다고 믿는다. 《드레스는 유니버스》는 오랜 세월 동안 숱하게 오해받아온 고전 속 여주인공들을 변호하며 그들의 매력을 설파하는 뜨거운 최애 변론서이자, 결점과 모순 가득한 여주인공들을 통한 매혹적인 인간 탐구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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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폴 생각을 아예 안 하고 사는 것은 아니다. 폴이 무슨 말을 했는지, 내가 그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안 했는지조차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잠에서 덜 깬 순간 그는 종종 나를 찾아온다"


"전 늑대 얘기를 하고 싶은데요." 내가 말했다. "뭐, 늑대의 역사 말이냐?" 그는 어리둥절했다. 그러더니 고개를 흔들며 씩 웃었다. "좋아. 너는 열네 살짜리 소녀니까." 그의 눈가에 자글자글 주름이 잡혔다. "누구나 말이랑 늑대를 좋아하지. 나도 그렇단다. 정말 좋아해. 그런데 그건 좀 기묘하구나. 무엇에 관한 이야기냐?"


나는 그리어슨 선생님이 나를 태워다 준 날 밤 집에 가고 싶지 않았다 -침을 삼킬 때마다 목구멍에 낚싯바늘이 걸린 듯한 기분을 느끼면서, 기쁨에 넘쳐 - 살얼음이 낀 호수의 얼음을 깨고 잠수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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