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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순애 (모두가 힘들었던 그 시절 30년생 그녀의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7026102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20-05-08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7026102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20-05-08
책 소개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온몸으로 느껴야 했던 우리 어머니의 세대, 할머니의 세대는 개인의 삶이 국가의 운명에 휘둘리던 시대였다. 이 땅에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누구나가 가난하고 힘들었던 시절, 그 시절의 이야기를 1930년생 '어머니'의 목소리로 듣는다.
목차
1부 남기다
2부 기억하다
3부 간병일기
리뷰
책읽는*
★★★★★(10)
([100자평]어머니의 삶이 오롯이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엄마 생각...)
자세히
hah***
★★★★★(10)
([100자평]모진 삶을 사셨지만, 그 세월을 신앙으로, 사랑으로 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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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0)
([마이리뷰]어머니의 삶에 존경을 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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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10)
([100자평]조그만 책이지만 크나큰 꿈과 사랑이 함께한 신앙어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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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
★★★★★(10)
([100자평]어머니의 삶이 오롯이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엄마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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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10)
([100자평]모진 삶을 사셨지만, 그 세월을 신앙으로, 사랑으로 넉...)
자세히
구름에***
★★★★★(10)
([마이리뷰]글로 엄마를 추모하는 이들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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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부 남기다
일제 말기에 생활은 정말 어렵고 힘들었다. 소학교에서 우리 말을 쓰면 감시원이 와서‘붉은 어깨띠’를 주었다. 붉은 어깨띠를 매고 있으면 일본 순사처럼 칼을 차고 있는 선생님에게 매를 맞거나 무섭게 혼이 났다.
2부 기억하다
할머니가 “왔냐?”하고 반기며 안아주실 때 할머니 냄새가 났거든요. 저는 그 냄새가 참 좋았어요. 할머니 냄새는 나에게 편안함을 주는 향기였어요. 세상 어디에서도 맡을 수 없는 따뜻하고 그리운 향이요. 편한 옷으로 갈아입으라고 주신 할머니 서랍장의 옷에서도 할머니 냄새가 났어요. 그래서 그 옷으로 갈아입으면 금방 잠이 솔솔 왔답니다.
3부 간병일기
엄마는 이제 혼자 식사를 챙겨 드시는 것도 힘들고 약을 챙겨 드시는 것도 힘들어요. 약을 드셨는지 안 드셨는지, 어떤 약을 언제 드셔야 하는지 기억을 못하셔요. 그런 적이 없었는데...텔레비전이 안나오고 불도 켜지지 않는대요. 모든 게 정상인데 모든 게 엉망이라고 하셔요. 내 마음도 엉망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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