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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7041242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1-02-01
목차
시집을 내며 ● 005
#1 분노의 무등산 ● 015
'5월'의 분노 ● 016
울부짖는 절규의 함성 ● 018
숨도 쉬지 않고 달려야 했다 ● 020
'새벽'의 절규 ● 022
민주의 함성 ● 024
금남로 분수대 ● 026
광주에 5월이 오면 ● 029
민족통일의 봉화를 올립시다 ● 030
광주 "哭곡, 민주주의 장송' 궐기여 ● 032
꽃은 뿌리의 발로 ● 034
망주가 된 5.18 민주광장 괴나무 ● 035
광주역 ● 036
민주혁명정신 우리가 ● 038
모란이 피던 날 ● 040
마지막 잎새까지 떨어졌습니다 ● 042
#2 내 고향 무등산 ● 045
회향사 ● 046
남광주에 나는 가리 ● 050
무등산의 비곡 ● 051
금강석 촉 날로 솟은 무등산 ● 052
바람이 사는 집 ● 054
G선상의 고향길 ● 056
비 오는 날의 변주곡 ● 057
여적의 주마등 ● 058
모란의 꽃등 ● 060
어설픈 잣대 ● 062
사람의 향기 ● 063
산국화 ● 064
바다 ● 066
바다는 어머니 ● 067
하늘을 품는 어머니 ● 068
#3 자연, 그리고 ● 071
봄이 오면 바람도 꽃등을 탄다 ● 072
은행꽃 장가들 때면 ● 073
가을강 ● 074
가을 ● 075
벽오동 ● 076
아리한 목화 ● 078
붓꽃 ● 080
선운사 쇠 북소리 ● 082
백양사 새벽 ● 084
바다가 좋다 ● 086
파란 겨울 하늘이면 바다가 그립다 ● 088
별빛 흐르는 밤 ● 089
봄도 왔는데 ● 090
낙엽의 화곡무 ● 092
잎을 지우는 나무들 ● 093
#4 사람, 그리고 ● 095
아무리 좋은 꽃이라도 사람꽃만 하랴 ● 096
벼리 줄 같은 인연 ● 098
서로의 빛이 된다면 ● 099
장미 빛으로 그린 그림 ● 100
바람 같은 사람 ● 102
선비 춤 ● 104
사람의 향기 ● 105
대금 ● 106
새벽에 띄우는 종이배 ● 108
끝없는 아름다움 ● 110
인연이란 ● 112
섬 ● 114
차 올랐다 지는 달아 ● 115
인생은 아름다워라 ● 116
구름에 비 오듯 ● 118
인연의 미학 ● 119
돌풍이 사랑이던가 ● 120
#5 無知에서 思考로 ● 123
하늘의 거울 ● 124
바람은 가라 ● 125
장적의 탄성 같으소서 ● 126
바다의 바람아 ● 128
지평 위에 그린 그림 ● 130
축의 지렛대 ● 132
구름의 여적 ● 133
작설차 ● 134
여귀꽃 ● 136
자존의 가치 ● 138
바람은 풍경을 울리고 ● 140
바람에 비는 무얼까 ● 142
염원의 실코 ● 144
연금술사가 되소서 ● 146
온몸으로 부르는 노래 ● 148
詩評시평 ● 151
저자소개
책속에서
'남광주에 나는 가리'는 고급 책인 양장본과 일반적인 무선제본 책 각 1,000부 총 2,000부가 동시에 세상에 나와 노시인의 詩 77편을 보며 77세 시인의 삶의 애환과 지혜와 자연을 벗한 노래를 들어보자.
남광주에 나는 가리
- 김용휴
설레임으로 여기 서 있다
아쉬움으로 여기 서 있다
기적소리 없는 새벽 누가 열꼬
비껴가는 허공의 구름일지라도
스치는 바람이라도
기적의 여운이라도
돌아오게 할 수 있다면
회상시켜 볼 수 있다면
광주의 아침을 여는
남광주역에 나는 가리
삶의 질곡을 푸는
시골 할매들의
먼 숨결 소리라도 들으러
일본이 광주의 맥을 끊으려고 경전선을 가로 놓은 남광주역.
'철로를 걷어내야 한다.'고 글을 썼고, 아쉬움의 詩를 썼다.
2002년 광주광역시가 남광주역 근처에 건립한 시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