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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까치 한 마리는 기쁨 (두 아버지와 나, 그리고 새)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7070082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2-06-17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7070082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2-06-17
책 소개
어느 날 여자친구 야나가 폐차장의 배수로에서 떨고 있는 아기 까치를 집으로 데려온다. 얼마나 더 살 수 있을지 모르겠는 정도로 작고 연약한 새였다. 저자는 까치에게 애써 무관심한 척하려 했지만, 한 생명체가 자신을 유심히 탐색하는 모습을 처음으로 경험하면서, 이 아기 새를 구하고 보호해야겠다고 마음먹는다.
목차
프롤로그
솜깃털
날개깃
피깃털
둥지
알
에필로그
감사의 말
위험에 빠진 동물을 보았을 때
옮긴이의 말
리뷰
신통한***
★★★★★(10)
([마이리뷰]『까치 한 마리는 기쁨』새들도 ..)
자세히
북노마*
★★★★☆(8)
([마이리뷰]까치 한 마리는 기쁨)
자세히
오렌*
★★★★★(10)
([마이리뷰]까치를 키우면서 인생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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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도*
★★★★★(10)
([마이리뷰]까치 한 마리는 기쁨)
자세히
yac**
★★★★★(10)
([마이리뷰][서평] 까치 한마리는 기쁨)
자세히
비비안*
★★★★★(10)
([마이리뷰][마이리뷰] 까치 한 마리는 기쁨)
자세히
해수*
★★★★★(10)
([마이리뷰]까치 한 마리는 기쁨)
자세히
김소피*
★★★★★(10)
([마이리뷰]《까치 한 마리는 기쁨》)
자세히
타*
★★★★★(10)
([마이리뷰]까치 한 마리는 기쁨/찰리 길모..)
자세히
책속에서
거기다 야나가 나를 까치 아빠로 훈련시키려 한다는 의심이 든다. 당연한 일이다. (…) 새를 살리려면 벌레의 주 공급자는 결국 내가 되어야 할 것이다. 새가 이 고비를 넘긴다고 해도 야생으로 돌려보낼 때까지는 분명 많은 돌봄이 필요해 보인다. 스스로 먹지도 못하는데 비행은 먼 훗날의 꿈 같다. 그걸 배우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는 일이다.
물론 이름을 지어주는 것은 놓아주는 것과 반대 방향의 행동이다. 이름을 짓는 것은 소유권을 설정하는 일이다. 하지만 벤젠이라는 이름은 휘발성을 암시하기 때문에 달아난다는 개념을 담은 것 같다. 벤젠. 자연물인 동시에 인공물. 반짝반짝 아른거리며 공중으로 휘발하는 물질. 새는 제 이름을 찾았다.
“나는 아직 내가 아이 같아.” 입을 열지만 말꼬리를 흐린다.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나도 모르겠다. 나는 아이가 아니다. 스물일곱 살이고 결혼도 했다. 내 말뜻은 내가 나를 믿지 못한다는 것이다. 나는 책임감이 없는 것 같다. 나는 나 자신을 돌보는 일도 엉망진창이었다. 그러니 어떻게 아이를 돌보겠는가? 나에게 아이를 버리는 유전자가 있으면 어떻게 하는가? 갑자기 미쳐버리는 성향이 핏속에 흐르면? 히스코트의 실수를 반복한다면? 그리고 나 자신의 실수를 반복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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