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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주역
· ISBN : 9791197117503
· 쪽수 : 568쪽
· 출판일 : 2020-12-21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 난해한 <주역> 쉽게 읽기
01 건乾괘 ; 굳세고 쉼이 없는 하늘의 도
02 곤坤괘 ; 상생(相生)하는 땅의 덕
03 둔屯괘 ; 혼란스러움 속에서 나아갈 때
04 몽蒙괘 ; 스스로 깨우치는 교육의 힘
05 수需괘 ; 역경 속에서 때를 기다림
06 송訟괘 ; 공공선(公共善)을 실현하는 정치
07 사師괘 ; 승리하는 군대의 조직과 전략
08 비比괘 ; 함께 발전하는 선의의 경쟁
09 소축小畜괘 ; 작은 축적, 작은 행복
10 이履괘 ; 직언(直言)하는 신하의 자세
11 태泰괘 ; 오래도록 태평스러움을 지키려면
12 비否괘 ; 불통(不通)의 시절을 견디는 법
13 동인同人괘 ; 공의(公義)로 사람을 모으는 정치
14 대유大有괘 ; 큰 부자가 나아가는 길
15 겸謙괘 ; 능력자가 자신을 낮추는 겸손
16 예豫괘 ; 현실성 있는 계획의 즐거움
17 수隨괘 ; 장부를 따르는 추종자의 도
718 고蠱괘 ; 부귀의 비정상성을 고치는 일
19 임臨괘 ; 마음을 움직이는 다스림의 도
20 관觀괘 ; 깊고 넓은 관찰의 지혜
21 서합噬嗑괘 ; 강력한 법 집행의 도
22 비賁괘 ; 마음을 드러내는 꾸밈의 도
23 박剝괘 ; 꽉 막힌 시절을 견디는 법
24 복復괘 ; 인재가 자유롭게 돌아오는 일
25 무망无妄괘 ; 거짓 없는 무위(無爲)의 삶
26 대축大畜괘 ;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축적
27 이頤괘 ; 일상생활 속 군자의 도
28 대과大過괘 ; 역량을 크게 지나치는 책임
29 감坎괘 ; 함정 속의 함정에서 탈출하는 법
30 이離괘 ; 세상을 밝히는 젊음의 열정
31 함咸괘 ; 느낌을 주고 받는 교감(交感)의 덕
32 항恒괘 ; 늘 한결같은 마음의 덕
33 둔遯괘 ; 물러날 때를 알고 물러남
34 대장大壯괘 ; 굳센 힘의 올바른 사용
35 진晉괘 ; 세상의 모든 권력, 권력자
36 명이明夷괘 ; 암울한 시대의 처세술
37 가인家人괘 ; 엄격하고 바른 가정의 도
38 규睽괘 ; 문득, 잘못 살고 있다고 느낄 때
39 건蹇괘 ; 최악의 간난곤고(艱難困苦)에 절뚝거림
40 해解괘 ; 근심과 고난에서 풀려날 때
41 손損괘 ; 잎을 덜어내고 줄기를 얻음
42 익益괘 ; 성공을 보장받는 보탬의 운세
43 쾌夬괘 ; 부패 척결 의지와 답답한 현실
44 구姤괘 ; 결혼을 구하는 남자의 자격
45 췌萃괘 ; 추종자 집단을 만드는 지도자
46 승升괘 ; 손톱만 한 싹이 거목으로 자라남
47 곤困괘 ; 꼼짝할 수 없는 곤경에 처했을 때
48 정井괘 ; 맑고 시원한 우물의 덕
49 혁革괘 ; 성공하는 변혁의 조건과 방법
50 정鼎괘 ; 솥단지에서 배우는 분배의 원리
51 진震괘 ; 공포 속에서 평정심을 지키는 일
52 간艮괘 ; 시의적절한 멈춤의 도
53 점漸괘 ; 조금씩 순서를 밟아 나아감
54 귀매歸妹괘 ; 여동생을 시집보내 이익을 얻고자 함
55 풍豐괘 ; 풍요로움을 백성과 나누는 법
56 여旅괘 ; 기회를 얻기 위해 떠돌아다님
57 손巽괘 ; 유순한 사람이 자신을 낮춤
58 태兌괘 ; 만남을 통해 변화하는 즐거움
59 환渙괘 ; 민심이 뿔뿔이 흩어질 때
60 절節괘 ; 절제함으로써 성장함
61 중부中孚괘 ; 마음속의 진실한 믿음
62 소과小過괘 ; 작은 지나침의 힘
63 기제旣濟괘 ; 큰 강을 건넘
64 미제未濟괘 ; 아직 큰 강을 건너지 못함
저자소개
책속에서
건괘(乾卦) 중에서
“군자는 굳세고 쉼이 없는 하늘의 도를 본받아 자기 수양과 공의(公義)의 실천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스스로 강해지고자 노력하기를 쉬지 않는다는 의미의 자강불식(自彊不息)이라는 말이 바로 이와 같은 군자의 노력을 표현한 것이다.”
사괘(師卦) 중에서
군왕이 논공행상의 명을 내릴 때 조심할 일은 소인을 등용하는 일이다. 여기서 소인이란 혹 무예가 특출해 전공을 세웠을지는 몰라도, 행정적인 능력과 인화의 덕은 갖추지 못한 이를 말한다. 그래서 소인물용(小人勿用)이라고 말하는 것이니, 소인을 책임과 권한이 있는 관직에 등용해서는 안된다는 의미이다.
대유괘(大有卦) 중에서
“큰 수레에 짐을 가득 싣는다는 것은 재산을 크게 운용하기 위해 사업을 일으켜 원만하게 경영해 나간다는 의미이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수레에 짐을 가득 실을 때는 균형을 잘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균형을 생각하지 않고 짐을 실었다가는 아무리 큰 수레라도 얼마 가지 못해 쓰러지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