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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가장 끈질긴 서퍼 (40대 회사원 킵 고잉 다이어리)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7137549
· 쪽수 : 328쪽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7137549
· 쪽수 : 328쪽
책 소개
<청춘이라는 여행> <우리 제주 가서 살까요>의 작가 김현지 에세이. 전작에서 바쁜 회사생활 틈틈이 제주로 떠나 숨통을 틔우던 저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면, <가장 끈질긴 서퍼>에서는 작가나 여행자가 아닌 평범한 사무직 회사원으로 버텨온 날들이 펼쳐진다.
저자소개
리뷰
김소피*
★★★★★(10)
([마이리뷰]우리는 모두 가장 끈질긴 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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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목*
★★★☆☆(6)
([마이리뷰]모든 것들이 뭉클한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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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10)
([마이리뷰][서평]가장 끈질긴 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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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
★★★★★(10)
([마이리뷰]일상의 소중함과 기록의 가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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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10)
([마이리뷰]가장 끈질긴 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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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
★★★★★(10)
([마이리뷰]우리는 모두 가장 끈질긴 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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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
★★★★★(10)
([마이리뷰]가장 끈질긴 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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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키*
★★★★★(10)
([마이리뷰][서평] 끈질긴 서퍼 - 김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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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빈*
★★★★★(10)
([100자평]사과를 우적우적 씹다가 잠깐 멈추게 될 수도 있다.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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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일을 좋아하는 사람과 일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일이 좋지도 싫지도 않은 사람도 있다. 이 부류를 '일을 양치질로 생각하는 사람'으로 이름붙이고 싶다. 딱히 좋고 싫은 감정 없이 생존을 위해서 묵묵히 해나간다. 좋아하지는 않지만 못 견디게 괴롭지도 않다. 인생은 사랑과 증오로만 이루어진 시간이 아니고(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다 지쳐 나가떨어졌을 것이다),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사소한 습관으로 채워져 흘러간다는 것을 수긍한다면, 회사 일이 양치질에 불과하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 「양치질 회사원」 중에서
회사원은 크게 얼룩말과 당나귀로 나뉜다(고 해보자). 회사가 원하는 얼룩말로 태어났으면 편했을 텐데. 얼룩나귀(얼룩말과 당나귀의 혼종으로 내가 만들었음)도 되지 못하는 당나귀들에게 회사생활은 종종 피곤하다. 얼룩말들이 진심으로 걱정하거나 진심으로 기뻐하는 일에 당나귀들은 어리둥절하다. 회사 일이 이렇게까지 걱정되거나 기쁠 일인가? 이게 나와 무슨 상관이지? 그렇지만 걱정하는 척, 기쁜 척, 얼룩무늬를 그린다. 얼룩무늬를 능숙하게 그리지 못하는 당나귀들은 '쟤는 어쩌면 저렇게 무심할 수 있냐'고 손가락질을 받는다.
- 「얼룩무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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