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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그리고 4.15기억들

촛불 그리고 4.15기억들

(촛불 집회부터 서울 개국본, 더불어시민당 더불어시민연대 기록)

정용주 (지은이)
더시연북스
1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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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그리고 4.15기억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촛불 그리고 4.15기억들 (촛불 집회부터 서울 개국본, 더불어시민당 더불어시민연대 기록)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시민운동/NGO/NPO
· ISBN : 9791197196706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0-11-03

책 소개

2019년 9월 서초동을 시작으로 여의도까지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외쳤던 촛불 깨시민들이 일일이 자료를 모아 만든 기록물이다.

목차

Ⅰ장. 개싸움국민운동본부 창단 배경
1. 조국 전 장관 가족을 향한 검찰의 조사와 촛불집회 개최 배경
2. 개싸움국민운동본부(개국본/GGB) 탄생 배경
(1) 배경
(2) 조직 구성
(3) 초창기 서울 개국본 권역별 조직 구축 모임 활동
(4) 전국 개국본 오프라인 조직 구축
(5) 서울 개국본 오프라인 조직 구축

Ⅱ장. ‘시민을위하여’ 창당

1. 서울 개국본 ‘시민을위하여’ 창당 주도
(1) 창당배경 (2) 창당 과정 (3) 시민을 위하여 서울특별시당 창당과정
2. ‘더불어시민당’ 으로 당명 변경

Ⅲ장. 2020년 4.15 국회의원 총선

1. 역사적인 2020년 4.15 국회의원 총선
(1) 총선 배경 (2) 총선 준비 과정 (3) 서울개국본 임의단체 등록 배경
2. 더불어봉사단 활동 (서울개국본과 더불어시민당 당원들로 구성)
(1) 더불어봉사단 조직 배경
(2) 더불어봉사단 서울권역 사전투표 독려운동 및 각 지역구 유세 지원
➀ 더불어시민당 홍보활동 ➁ 서울 북부권역 활동 ➂ 서울 북서권역 활동
➃ 서울 북동권역 활동 ➄ 서울 강서권역 활동 ➅ 서울 강동권역 활동
➆ 서울 강남권역 활동
(3) 더불어봉사단 별동대 경기지역 유세 지원
(4) 더불어봉사단 별동대 인천지역 유세 지원
(5) 더불어봉사단 별동대 충북지역 유세 지원

Ⅳ장. 더불어시민연대 창단

1. 더불어시민연대 창단
(1) 창단 배경 (2) 창단 과정 (3) 더불어시민연대 활동
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1주년 봉하묘지 참배 ➁ 목포 신항만 세월호 참배
➂ 광주 5.18 민주 묘역 참배 ➃ 일본 대사관 앞 수요집회 참석
➄ 서초동 세월호 촛불집회 ➅ 포천 소녀상 제막식 참석 ➆ 우희종 교수님 초청 간담회
(4) 더불어사회봉사단 활동
➀ 포천 포도농장 일손 돕기 자원봉사 ➁ 강서구 마곡지구 환경정화 자원봉사
(5) 그 동안 함께 활동한 깨어있는 촛불시민들
➀ 2020년 4.15 총선을 함께했던 서울개국본 회원들
➁ 서울개국본과 더불어시민당 회원들이 창단한 더불어시민연대 ➂ 또 다른 시작을 위하여!

저자소개

정용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9년 서울 개국본 대표 역임 2020년 더불어시민당 서울시당 사무처장 역임 2020년 現 ‘더불어시민연대’ 전국 대표
펼치기

책속에서



작년 봄
항암 치료를 시작하면서 참 많은 후회가 밀려왔다.
그 중에 제일 후회가 되는 것은 불의를 보면서도 눈 감고 살아왔던 것.
(…중략…)
항암이 끝나고 방사선 치료를 하던 어느 날
나는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며 2시간 정도 걸려서 서초역으로 갔다.
9월 27일! 바로 7차 촛불집회였다.
나 혼자가 아닌 우리를 보았다.
심장이 뜨거워지고 목이 메여오면서
눈물이 쏟아졌다.
(…중략…)
아직 몸이 허락하지 않아
다른 분들처럼 활동하진 못한다.
하지만 아주 조그만 활동이라도 참여하고 있으며
이 땅의 깨어있는 시민이 되어가고 있다.
조직된 시민의 한 조각으로 살아갈 것이다.
【서울 북동권역 기억의 편린 임춘희】


박정희 정권에 이어 박근혜 정권까지 불의에 대한 집회 참여를 적극적으로 하지 못한 것은 가난이라는 굴레 때문이었고 언제부터인가 이렇게 살면 안 될 거 같은 회의감에 정치 유튜브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생계를 유지시키고 자녀양육의 부담이라는 핑계를 이유로 박근혜 정권탄핵 촛불혁명때 앞장서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 것이 후회되고 2019년 9월 참여한 지난 서초동 검찰개혁 촛불집회를 통하여 제가 행동하지 않으면 양심에 화인 맞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이 저를 움직이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불의를 보고 못 본척한다면 부끄러운 목사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저를 떠밀어내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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