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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터지다

그리고, 터지다

(납득할 수 없는 세계를 터뜨리고 새로 피워내는 여성 만화가 5인의 이야기)

박희정 (지은이)
파시클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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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터지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리고, 터지다 (납득할 수 없는 세계를 터뜨리고 새로 피워내는 여성 만화가 5인의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학이론
· ISBN : 9791197235689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3-06-30

책 소개

인권기록활동가 박희정이 5명의 여성 만화가를 인터뷰한 기록이다. 책 제목 ‘그리고, 터지다’에서 ‘터지다’라는 말은 이렇게 마침내 자신의 말을 터뜨리고 나아가 세계를 터뜨려 다시 열어내는 여성 창작자들의 인내와 폭발적인 창조성을 표현한 말이다.

목차

펼치며

목숨 붙어 있는 한, 그냥 그릴 거야
― 이하진 인터뷰

덜덜 떨면서도 기어이 용기를 내는
― 송송이 인터뷰

세상에 그런 작가는 없다
― 다드래기 인터뷰

왔다 갔다 하면 멋진 그물이 짜이지
― 소만(천정연) 인터뷰

평생 성장하는 마음, 매이지 않는 만화
― 국무영 인터뷰

추천의 말

저자소개

박희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권기록센터 사이 활동가. 다른 세계를 알고 싶고 다른 세계를 만들고 싶어 기록한다. 『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 『곁을 만드는 사람』 등 소수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함께 써왔으며, 혼자 쓴 책으로 여성 만화가 인터뷰집 『그리고, 터지다』가 있다.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으로 『금요일엔 돌아오렴』, 『재난을 묻다』, 『520번의 금요일』 등의 기록에 참여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한동안 만화를 떠나있었으면서도 나는 자신을 만화인이라고 생각했다. 아마도 나는 이 책을 쓰면서 인권기록의 현장에서 얻은 시선을 만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던 것 같다. 만화의 너른 세계 어디쯤에서 세상이 준 지도와 불화하고 있을 이들을 떠올리며 이 책을 썼다.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긴 이야기를 요약하자면 이렇다. 만화의 세계에서는 누구나 자기 말을 가질 자격이 있다. 그러니 당신의 이야기를 그리면 된다. 나는 그 이야기를 기다린다.
이 책에 기꺼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눠준 만화가 이하진, 다드래기, 송송이, 국무영, 소만(천정연) 씨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자기 가슴을 터트려버리는 대신, 기어이 자기 말을 터트리는 여자들이 세계를 새로 쓴다.
_(펼치며: 그러니 당신의 이야기를 그리면 된다)


좋은 만화가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프로 만화가의 세계는 실력으로 승부한다고 흔히들 말한다. 일견 맞는 말이다. 그러나 갈고 닦인 재능이 오롯이 한 인간의 의지와 노력으로 얻은 성취라고 말할 수 있을까. 어떤 이는 실력을 조각해내는 시간보다 현실의 차별이나 억압에 맞서 자기 삶을 조각해내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기도 한다. 만화가로서 살고 싶은 하진의 소망은 공적 세계보다 사적 세계의 간섭과 방해를 더 크게 받았다. 하진이 딸이었고, 며느리였고, 아내였고, 엄마였기 때문이다. 한 여성이 재능을 펼친다는 것은 얼마나 복잡한 사회적 그물을 뚫고 이루어지는 일인가를 하진의 삶은 잘 보여준다.
_(목숨 붙어 있는 한, 그냥 그릴 거야)


“내가 실패를 하도 많이 해서 그런가, 되는대로 살자는 마음이야. 이제 나이도 많은데 뭐. 인생이라는 게 그렇게 계획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아. 난 목숨 붙어 있는 한 그냥 그릴 거야. 만화 그리면 만화가 아닌가. 내 사주에 ‘수’기가 없다고 했잖아. 그건 내가 예술가로 성공할 사주가 아니라는 뜻이기도 해. 만화가로 성공하지 못할 사주라고 하니까 마음이 편해지더라. 그래, 나는 원래 디폴트가 그거지(웃음).”
_(이하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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