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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곁을 만드는 사람 (차별에 맞서 삶을 일궈내는 이주활동가들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인권문제
· ISBN : 9791168730526
· 쪽수 : 296쪽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인권문제
· ISBN : 9791168730526
· 쪽수 : 296쪽
책 소개
고용허가제와 명동성당 투쟁이 20년을 넘어서는 지금, 이주노동자의 노동 현장과 삶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목차
책을 내며 | 이주활동가들이 들려주는 ‘진짜’ 이야기 5
언어와 언어를 연결하는 힘_김나현 13
카메라의 빨간 빛이 켜질 때_섹 알 마문 57
추방된 곳에서 세계를 연결하다_샤말 타파 111
경계 없는 정의를 꿈꾸다_또뚜야 153
노조 조끼를 입으면_차민다 211
투쟁이 연 삶, 삶을 잇는 공동체_놀리(가명) 251
해제 | 이주노동자운동, 과제를 풀어갈 활동가들을 남기다 281
이한숙(이주와인권연구소 소장)
이주노동자운동 관련 단체 294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주노동자들은 무력한 피해자로만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한국사회가 자행한 인권침해와 노동착취에 저항했고 오랜 투쟁 끝에 이주노동자 노동조합을 합법화시켰습니다. 또한 공동체를 꾸려 힘든 이주 생활에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차별 없이 평등한 세상을 향한 이주노동자들의 자유로운 연대를 실현해오고 있습니다.
선배로서 무얼 할 수 있을까 해서 한국어 가르쳐주는 역할을 시작했어요. 베트남에서도 결혼이주 여성이 많이 왔는데 한국어를 잘할 수 있는 사람이 저밖에 없잖아요. ‘내가 해야지 누가 하겠노.’ 그 생각으로 시작했어요.
한국에 온 지 25년이 됐어요. 처음에는 잘못 왔다는 생각도 했어요. 미등록 노동자일 때는 제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는데 그때 제 권리를 함께 주장해준 사람들이 있어요. 한국 국적이 생긴 후에는 제가 누군가를 위해 그런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노동운동도 영화도 그렇게 시작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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