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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끊겨서 글을 씁니다

일이 끊겨서 글을 씁니다

유정식 (지은이)
경다방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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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끊겨서 글을 씁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일이 끊겨서 글을 씁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7322112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1-07-15

책 소개

코로나 19로 인해 한순간에 일이 끊겨서 어쩔 수 없이 글쓰기로 견뎌야 했던 1년 6개월 남짓의 기록. 신종 플루나 사스처럼 금방 지나갈 줄 알았지만 팬데믹으로 확대되면서 저자는 생업인 강의와 컨설팅이 뚝 끊겨버린 현실에 직면한다.

목차

머리말. 나는 왜 글을 쓰는가?

1 일이 끊겨서 TV를 봅니다
낙관주의가 사람 잡는다
취임식에서 직원을 해고한 리더
헤어짐을 통보하는 자의 예의
록펠러를 이긴 흑인 여성 CEO
우리집 개가 당신보다 잘할 것 같네요!
고스톱 치다가 멱살잡지 않으려면
고질라가 쳐들어와도 회의만 하렵니까?
어쨌든 대통령을 구했으니 잘한 걸까?
일이 끊기니 주차운이라도 있어야지
나는 놈 위에 꼼수 쓰는 놈
물건 정리와 워크 다이어트
스파르타쿠스는 왜 로마로 가지 않았나?
한낱 중위가 장군에게 대든 이유
사공이 많아서 얼어죽은 군인들

2 코로나 덕에 이런 글도 씁니다
난생 처음 줌을 해봤습니다만...
일이 끊겨서 주식 투자를 했습니다만...
일이 끊겨서 출판사를 냈습니다만...
코로나 시대에 좋은 취미란?
재택근무 선배가 알려 드립니다, 에헴!

3 일이 끊겨서 까칠해졌습니다

브레이브 걸스의 역주행 유감
전문가라면 욕먹을 각오도 좀 하라
MBTI가 신빙성이 없다굽쇼?
리더가 너무 잘나도 곤란하다
연희동이 안드로메다입니까!
설민석 비판을 비판한다
정말 사람 뽑을 계획이 있는 거요?
내가 이소라에게 실망한 이유
오래 소장한다면서 금세 팔다니요!
기상청은 구라청이 아닙니다
음식쓰레기를 먹으라굽쇼?
별 하나를 줘야만 속이 후련했냐!
왜 꼭 다른 메뉴를 시켜야 하나요?

4 내 삶의 방식과 관점입니다만...
싸고 좋은 것은 세상에 없다
적성은 그런 뜻이 아니에요
걸레질만 봐도 일 잘하는지 알 수 있다
사람을 믿지 말고 돈을 믿어라
공간이라는 무서운 존재
나는 새해 목표를 세우지 않는다
섣불리 조언하고 충고하지 않는다
태도가 전부다
오늘 할일을 오늘 끝내는 법
내가 스트레스를 안 받고 일하는 법
나는 이렇게 허슬했다
글 쓰기 싫을 때 이렇게 글을 씁니다

맺음말. 일이 끊겨서 책을 냅니다

저자소개

유정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영 컨설턴트이자 인사 및 전략 전문 컨설팅 회사인 인퓨처컨설팅 대표다.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기아자동차, LG CNS를 거쳐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아서앤더슨과 왓슨와이어트에서 전략과 인사 전문 컨설턴트로 경력을 쌓았다. 인퓨처컨설팅을 설립한 이후에는 시나리오 플래닝, HR 전략, 경영 전략, 문제 해결력 등을 주제로 국내 유수 기업과 공공 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5년간 블로그 ‘인퓨처컨설팅&유정식’을 운영 중이며 2020년 4월부터는 경영 전문 주간지 《주간 유정식》을 발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나의 첫 경영어 수업》 《착각하는 CEO》 《전략가의 시나리오》 《빌 게이츠는 왜 과학책을 읽을까》 《당신들은 늘 착각 속에 산다》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편집광만이 살아남는다》 《순서 파괴》 《최고의 팀은 왜 기본에 충실한가》 《하이 아웃풋 매니지먼트》 《피터 드러커의 최고의 질문》 《에어비앤비 스토리》 《디맨드》 《창작의 블랙홀을 건너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안내서》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나에게 “책을 쓰고 싶다.”는 소망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평소에 글 한 줄 쓰지 않으면서, 아니 1년에 책 한 권 읽을까 말까 하면서 말이다.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를 묻는 사람도 있다. 쳇바퀴 돌듯 회사를 왔다 갔다 할 뿐 아무런 변화를 계획하지 않으면서, 아니 돈을 아낄 방법조차 궁리하지 않으면서 말이다. 본인의 인풋없이 거대한 아웃풋을 바라는 사람에게 나는 해 줄 말이 별로 없다. “잘 되겠죠. 문제 없을 겁니다.”라는 근거 없는 낙관주의적 멘트 밖에는.


알다시피 대표적인 화투놀이 고스톱은 세부 규칙이 지역마다 혹은 집집마다 조금씩 다르다. ‘쌍피’를 어디까지 간주할 것인지, 어떨 때 ‘독박’을 쓰는지, ‘싸놓은’ 것을 가져갈 때 ‘피’를 추가로 몇 개나 받을 수 있는지 등에서 차이가 난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이런 세부 규칙을 정해 놓지 않으면 친목을 다지려 했던 놀이가 멱살잡이로 비화될 수 있다는 걸 우리는 직간접적으로 경험하지 않았는가? 처음 만난 플레이어와 게임을 벌이려면 그 전에 먼저 각자가 인지하는 규칙을 확인하고 합의해야 한다는 게 고스톱이 주는 가르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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