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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에 멈춘 8개의 시계

3시에 멈춘 8개의 시계

크레이그 라이스 (지은이), 송예슬 (옮긴이)
린틴틴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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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에 멈춘 8개의 시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3시에 멈춘 8개의 시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7360459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22-04-18

책 소개

시카고 북쪽의 한갓진 부촌 메이플 파크. 이 지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명문가 ‘잉글하트’ 저택에서 끔찍하고 기괴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싸늘한 겨울 새벽, 활짝 열린 창문 앞에 앉은 채로 발견된 꽁꽁 언 노부인의 시체가 발견되는데...

목차

주요 인물 소개
1장 ~ 33장
편집자의 말 - 잊힌 보석이 기억될 수 있도록

저자소개

크레이그 라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8년 여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유년 시절 친부모에게 사실상 버림받은 뒤 고모 내외에 맡겨져 자랐다. 에드거 앨런 포와 엘러리 퀸에게 영향을 받아 미스터리 장르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10대 후반부터 신문 기자, 라디오 극작가, 프로듀서 일을 전전하며 틈틈이 소설과 시를 썼다. 1939년에 발표한 데뷔작 『3시에 멈춘 8개의 시계』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녀가 창조한 주정뱅이 변호사 탐정 ‘존 J. 말론’이 주인공으로 활약한 후속작들의 연달은 히트에 힘입어 당시 이미 거장이었던 애거사 크리스티와 페이퍼백 판매량을 겨루기도 했다. 건조한 문체에 깃든 유머와 빠른 전개의 서스펜스가 어우러진 ‘스크루볼 코미디 미스터리’의 선구자로서 주목받은 라이스는 1946년, 세계 추리작가 최초로 시사 주간지 [TIME]의 표지 모델이 되었다. 소설과 영화, 라디오를 넘나들며 왕성한 집필 활동을 했으나 불행한 사생활과 일에서 얻은 스트레스로 술에 의존하다 건강을 망쳤다. 투병 중에도 유머를 잃지 않았던 그녀는 49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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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영문학과 국제정치학을 공부했고 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전공했다.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며 의미 있는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 《매니악》 《친구와 연인, 그리고 무시무시한 그것》 《모든 소년이 파랗지는 않다》 《3시에 멈춘 8개의 시계》 《언캐니 밸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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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글렌은 어디로 간 거지?.
침대에 누운 흔적도 없이 글렌이 사라졌다.
두 사람의 시계는 똑같이 3시에 멈춰 있고.
극심한 공포가 느닷없이 들이닥쳤다. 목매단 사람과 수직으로 세워진 관에 갇혔던 괴이한 꿈의 잔상이 소름 끼치게 되살아났다.
그리고 시계들.
현재 시각은?
당장 알아야 해!
복도에 걸린 커다란 시계를 확인하면…….
그녀는 자기 방과 텅 빈 손님방과 계단 머리를 빠르게 지나서 어둠에 반쯤 잠긴 골동 시계를 향해 내달렸고, 전등 스위치를 찾아 황급히 손을 뻗었다.


존 조셉 말론은 변호사처럼 보이지가 않았다. 건설업자나 바텐더, 야구 코치, 뭐 그런 거라면 모를까. 첫인상이 전혀 인상적이지 않았다. 작달막한 키에 뚱뚱하다고는 할 순 없지만 살집이 꽤 있고 어두운 머리칼은 벌써 듬성듬성했다. 땀이 송골송골 맺힌 붉은 얼굴은 말을 하면 할수록 붉어지고 땀이 맺혔다. 단정치도 못했다. 양복의 구김 자국으로 보건대 잘 때마저 옷을 갈아입지 않는 모양이었다. 혹은 택시 바닥에 몸을 처박고 곯아떨어졌던 것인지도. 넥타이는 칼라의 한참 아래까지 풀어져 있었고 아예 넥타이를 매지 않는 때도 많았다. 조끼 단추는 제대로 잠긴 게 없었으며 구두끈 한쪽은 거의 늘 풀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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