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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쫌 아는 어른이 되고 싶어

인문학 쫌 아는 어른이 되고 싶어

(읽으면 읽을수록 생각이 쌓이는 지식 탐사기)

조이엘 (지은이)
섬타임즈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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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쫌 아는 어른이 되고 싶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문학 쫌 아는 어른이 되고 싶어 (읽으면 읽을수록 생각이 쌓이는 지식 탐사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7404214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2-07-14

책 소개

무분별한 콘텐츠들이 난무하는 시대에 우리는 어떤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야 할까? 몇만 권의 책에서 찾은 탄탄하고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오늘의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들을 펼쳐놓는다.

목차

프롤로그

갭투자의 진실
001 0원짜리 아파트 | 002 하우스 푸어의 현실 | 003 위험한 제안 | 004 무조건 이기는 게임 | 005 시세차익 10억 | 006 고얀 녀석 | 007 비아제 거래 | 008 윈윈 게임 | 009 메이드 인 프랑스 | 010 어떤 부부 | 011 어떤 자녀 | 012 자식이 부모를 찾아가는 이유 | 013 드디어 죽다 | 014 죽어야 끝나는 거래 | 015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 | 016 가질 수 없는 아파트

투자의 한계
017 30억이 생긴다면? | 018 투자 고수의 선택은? | 019 꿀 빠는 투자 | 020 빈곤 비즈니스 | 021 돈과 천사 | 022 쪽방을 사랑하는 사람들 | 023 인간의 조건 | 024 악마의 위대한 속임수 | 025 작은 연못

내 이웃은 누구인가
026 고등 종교 | 027 웃기는 소리 | 028 더 나은 실패란 없다 | 029 세습자본주의일까? 질투일까? | 030 가난과 책임 | 031 신쪽방의 탄생 | 032 누가 제 이웃입니까? | 033 선한 사마리아인의 선택 | 034 진정한 이웃은 누구일까? | 035 불교인의 이웃 | 036 그래서 쪽방 주민은 내 이웃인가? | 037 하루에 딱 한 점만 부끄럽기를

공무원의 삶
038 현대판 탐관오리 | 039 도둑놈은 또 온다 | 040 정도전은 이렇게 말했다 | 041 바보 이반은 정말 바보였을까? | 042 이런 공직자를 보고 싶다 | 043 공무원 자격 | 044 이몽룡이 쓴 시 | 045 아빠 찬스, 아빠 페널티 | 046 내돈내산 | 047 정평부사 말안장 사는 놀이 | 048 연예인 공결 | 049 연예인 공길

빌딩 수집가
050 빌딩 수집이 제일 쉬웠어요 | 051 대환장 파티 | 052 타인이 지옥이다 | 053 질투를 하는 이유 | 054 마지막 질문 | 055 필리핀 쪽방 | 056 테스형의 변론 | 057 부자 청년의 질문 | 058 천국보다 돈 | 059 돈보다 천국 | 060 말한 대로 산다는 것 | 061 글과 삶 | 062 어린 양아, 누가 너를 만들었지?

산산물물
063 공수래 풀수거 | 064 저팔계가 지킨 것 | 065 풀소유 스님 | 066 《숫타니파타》의 가르침 | 067 유느님이 아닌 유처님 | 068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 069 산산물물의 응용 | 070 인간보다 개 | 071 《우파니샤드》의 가르침 | 072 스님보다 더 스님 같은 철학자 | 073 깨달은 자 | 074 깨달은 자의 고독 | 075 부처님과 제자

소크라테스의 변론
076 축의 시대 | 077 소크라테스는 말하지 않았다 | 078 소크라테스는 이렇게 말했다 | 079 뉴 보수, 뉴 진보 | 080 안보엔 좌우가 없다 | 081 불량 동전 | 082 악법도 법일까? | 083 시민불복종 | 084 구체적 타당성 vs 법적 안정성 | 085 구하라 법을 구하라 | 086 진정한 지식인의 삶 | 087 너 자신을 알라 | 088 쇠파리와 목탁 | 089 가짜 뉴스 | 090 7현인이 말했다

외모의 중요성
091 비아스가 말했다 | 092 언행일치 연예인 | 093 오드리 헵번은 한 명이다 | 094 베토벤도 한 명이다 | 095 스스로 만든 재능 | 096 고흐를 미워한 아를 | 097 칼망과 고흐 | 098 세종대왕의 며느리 조건 | 099 호박같이 생긴 승무원 | 100 외모 지적질 | 101 흑인 베토벤 | 102 자기 희화 | 103 칸트의 주장

고흐의 당부
104 슬픈 고흐 | 105 붓과 잔 | 106 평범하게 살고 싶다 | 107 평범하게 사는 게 가장 어려운 세상 | 108 고흐의 당부 | 109 이제 그만 | 110 무덤 가는 길 | 111 고흐, 그림자, 그리고 달 | 112 가난한 이유 | 113 노력도 세습된다

귤 이야기
114 고흐와 영조 | 115 프로 건강검진러 | 116 영조가 가진 타이틀 | 117 귀한 약재로 쓰인 귤 | 118 쟁반 위 붉은 감 | 119 귤을 가슴에 품다 | 120 정조와 귤

노인성이 뜨면
121 한반도에선 보기 힘든 별 | 122 노인 혐오 | 123 고정관념 | 124 북극성은 없다 | 125 왕이 남쪽을 보는 이유 | 126 공북 사상 | 127 노인성이 뜨면 장수한다 | 128 노인성 아바타 | 129 수노인의 수난 | 130 죽음 수용 5단계 | 131 스스로 죽음을 결정하는 시대 | 132 정말 수명이 늘어날까? | 133 수성초당 | 134 진실 혹은 착각 | 135 두려운 신비 | 136 별 삼형제

별의 일생
137 우리는 어디에서 왔을까? | 138 완전한 무 | 139 언불진의 | 140 태초의 우주 | 141 태초의 빛 | 142 적색 거성 | 143 초거성의 탄생 | 144 우리 안에 우주가 들어 있다 | 145 말할 수 있는 진리는 진리가 아니다 | 146 파스칼은 이렇게 말했다 | 147 우주에서 나의 위치는?

다시 칼망
148 기네스북 오류 | 149 조선에서 가장 오래 산 할머니 | 150 장수는 축복일까? | 151 장수는 정말 축복일까? | 152 그럼에도 살아내야 한다 | 153 사노라면 기쁨이 있다고 | 154 나는 죽음을 기다린다

저자소개

조이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철학과 종교학을 공부했다. 인문학 연구자 겸 전과목 과외 강사로 활동하면서 2000년대 초반 수학문제은행을 창업하고 수능국어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했다. 평범한 학생들을 스카이에 보내면서 강남과 목동에서 조용하게 이름을 떨쳤다. 뜻하진 않았지만 꼴찌, 일진, 수포자, 격렬한 사춘기 아이를 맡아서 건실한 대학생이자 성실한 사회인으로 길러내며 ‘학습 심폐소생술 전문가’란 부캐를 얻었다. 2025년 제주 학생들과의 동행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복귀해, 방황하는 중학생들 옆에 착 달라붙어 국영수를 핑계로 인생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1센티 인문학》, 《인문학 쫌 아는 어른이 되고 싶어》, 《아내를 우러러 딱 한 점만 부끄럽기를》,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이 있다. 인스타그램 @joy.joy.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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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비아제 거래는 좋은 거래일까? 매도인은 계약금과 연금에 대한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든 집, 정든 이웃, 익숙한 환경을 떠나지 않아도 된다는 건 노인들 정서에 돈으로는 대체할 수 없는 안정감을 선사한다.
매수인은 고가 부동산을 반값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한 집에 대한 세금 혜택도 있다. 게다가 매도인이 예상보다 빨리 죽는다면 벼락 횡재도 가능하다.
매도인과 매수인 모두 윈윈이 가능한, 보기 드문 부동산 거래인 셈이다. 그런데도 프랑스 전체 주택 거래에서 비아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10% 정도에 불과하다. 왜 그럴까?
_ '윈윈게임‘ 중에서


인간은 경제적 존재이고, 자신에게 돌아오는 이익(효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합리적 판단을 한다고 믿는 게 주류 경제학(신고전파 경제학)의 전제다. 하지만 자신에게 돌아올 이익을 극대화하는 게 지상 목표인 사람들 눈엔 그 행위가 초래할 폐해들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이제 경제학은 숫자나 도표에만 집착하던 관성을 버리고 인간을 봐야 한다. 인문학이 필요한 이유다.
_ '쪽방을 사랑하는 사람들' 중에서


사회 안전망이 부실한 사회에선 단 한 번의 불운이 가난으로 연결되기 십상이다. 그리고 그게 내가 될 수도 있으니 공포다. 물론 가난이라는 덫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사다리는 분명히 있다. 하지만 그 사다리는 가난한 사람이 찾기 쉽지 않다. 찾더라도 사다리를 오르기 어렵고, 사다리 발판 간격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이처럼 부(富)가 세습되듯 가난도 세습되는 걸 ‘세습자본주의’라 규정한다.
_ '세습자본주의일까? 질투일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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