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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97456398
· 쪽수 : 168쪽
책 소개
목차
01 세균과 바이러스란 무엇인가? 11
한 걸음 더 깊이> 세균학의 아버지, 로베르트 코흐
02 세균과 바이러스의 종류와 진화 45
한 걸음 더 깊이> 진균은 어떤 생물일까?
03 우리 몸과 미생물 65
한 걸음 더 깊이> 건강을 지키는 장 속의 세균들
04 세균과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병 85
한 걸음 더 깊이> 공포의 바이러스‘에볼라Ebola’
05 세균과 바이러스의 공격을 막아라 121
한 걸음 더 깊이> 백신의 아버지, 루이 파스퇴르
06 세균과 바이러스의 이용 143
한 걸음 더 깊이> 빵과 술을 만드는 미생물, 효모
07 신기하고 특별한 세균과 바이러스 161
책속에서
1665년 국의 화학자이자 물리학자인 로버트 훅은 자신이 만든 현미경으로 여러 가지 생물을 관찰했다. 그는 이 현미경으로 코르크 세포를 관찰해, 세포를 최초로 관찰한 사람으로 역사에 기록되었다. 그리고 현미경으로 관찰한 생물과 사물의 모습을 직접 그림으로 그렸고, 그것을 모아 《마이크로그라피아》라는 책으로 펴냈다. 이 책은 당시 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하지만 그가 미생물을 발견했다는 기록은 없다.
파스퇴르는 아무리 하찮아 보이는 미생물이라도 저절로 생기지 않고 반드시 이미 존재했던 미생물로부터 발생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 실험으로 사람들은 자연발생설이 틀렸고 생물속생설이 옳았음을 알게 되었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하는데, 죽은 생명체가 남긴 물질을 분해자가 분해해야 생산자가 양분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결국, 세균과 곰팡이 등의 미생물은 생물의 세계에서 살아 있는 생물과 죽은 생물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