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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하면 달콤한 인생입니다

이만하면 달콤한 인생입니다

(아픈 나와 마주보며 왼손으로 쓴 일기)

고영주 (지은이)
보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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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하면 달콤한 인생입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만하면 달콤한 인생입니다 (아픈 나와 마주보며 왼손으로 쓴 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7567933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22-04-05

책 소개

‘수요미식회’ 쇼콜라티에 고영주 대표의 네 번째 책. 20년 동안 쇼콜라티에로 열심히 달려왔다고 생각했을 즈음, 오른손이 덜컥 고장이 났고,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오른손을 대신해 왼손을 길들여 보자는 좋은 생각을 했다. 그렇게 느리고 서툰 왼손으로 한 자 한 자 써 내려간 일기가 한 권의 책이 되어 세상에 나왔다.

목차

프롤로그

1. 생각하는 손을 갖고 싶어서
열심히 일했더니 아픈 손이 되었다


016 매일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겠습니다
017 나의 얼굴
018 섬세하지만 허술한 나라는 사람
020 왼손으로 쓰고 그린 첫 나들이
021 친구들과 함께
022 우리 동네 우리 집
023 알고 보니 내가 진짜 좋아하는 건
025 화분보다는 꽃
026 가장 명품 ‘빽’은 역시 사람이라는 ‘빽’
027 그동안 고생한 나의 오른손에게
029 쉬는 날은 잘 쉬고 아픈 날은 앓아야지
030 나는 어쩌다 왼손으로 그림을 그리게 되었을까?
034 이만하면 달콤한 인생입니다
036 달콤살벌한 초콜릿 작업실
039 내일부터 제주도 여행, 신난다
040 결국 행운은 나의 편!

2. 나에게 주는 선물
: 신난다! 제주 올레


046 숨이 멎도록 아름다운 날
047 푹 쉬어, 다시 걸으면 되지 뭐
048 수만 개의 낮 별, 걷다가 만난 풍경
050 구름과 바람의 날
052 길동무에 따라 풍경도 달리 보이는 법
054 나무 아래서의 점심
055 빙떡은 제주도 무밭의 맛
056 발가락이 아프다
057 쑥뜸을 뜨고 신용 카드를 잘라야겠다고 생각했다
059 코스를 걷고 생일 파티를 했다
061 설탕처럼 반짝이는 하루
064 일하고, 쉬고, 사랑하라
066 검은 현무암 속 깊고 슬픈 공기
067 곶자왈 풍력 발전기
068 우리 시간 많아요! 세화 오일장 열리는 날
071 은영 셰프의 집, 참 코삿허다
072 종달리에서의 다정한 한때
073 물회와 무꽃
076 맛있는 것을 맛있게 만드는 일
077 마침내 올레 한 바퀴 완주
080 현실 도피가 아니라 현실로의 더 즐거운 여행
081 한 달 동안의 제주 올레 걷기를 마치고
084 왼손으로 한 달 일기를 썼다

3. 부드럽고 달콤한 왼손 레시피

088 새콤달콤 맛있는 루바브를 아시나요?
090 루바브 잼 만들기
092 기분 좋은 맛은 건강에 이롭다
094 목성에서 민트색 찾기
096 내 취향보다는 고객의 만족
098 나만의 핫초콜릿 레시피
100 초간단 초콜릿 잼
101 천사의 초콜릿 잼
104 요리사 예룬의 파넌쿡
105 벨기에 사람들의 솔 푸드 파넌쿡
109 믿는다는 것

4. 초콜릿을 만들려고 사장이 되었습니다

112 젤라토 안 배웠으면 어쩔 뻔했나
114 갑자기 2011년 일기가 나오게 된 이유
116 2011년 9월의 회상
117 내가 ‘악덕 고용주’가 될 때
119 나는 기술자입니다
124 스승님, 그가 옳았다
126 레시피보다 더 중요한 것
130 젤라토와 아이스크림은 다르다고요!
132 천천히 집중하고 꾸준히 했더니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지고 재미있다는 거
134 부엉아, 부엉아, 초코 줄게, 커피 다오
136 가장 새로운 오늘을 만끽하고 싶다
138 머리로 이해하고 손으로 실현하는 기술
140 기술자를 꿈꾸는 분들을 위한 조언
142 안산 선수의 흔들리지 않는 눈빛
144 너 못해, 어여 가
146 장사하는 마음과 태도
149 내 일의 방향만 잃지 않는다면!
152 쇼콜라티에라는 직업
154 어쩌다 초콜릿
158 지금 내게 필요한 건 쓰고 깊은 진실

5. 나와 친해지고 싶어요

162 오래 잊고 있었던 감정과 만났다
164 나와 친해지고 싶어요
166 내 감정은 내 것이고, 그건 언제나 옳아요
170 좋아지고 있네, 있어
172 변산바람꽃의 식물들
173 변산바람꽃에서의 휴식
174 직원은 나가려고 들어오는 인연
176 좋은 디저트는 입도 춤추게 한다
178 오늘은 달걀 노른자 화이트 초콜릿 크림을 만들었다
180 열 손가락에 주리를 틀라!
182 쉬는 기분
186 ‘용리단길’ 탄생, 맙소사!
188 사람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190 맛있는 것만 먹고 싶어
191 이걸 왜 만들지?
192 나의 진심
194 오늘 일기 건너뛸까?

6. 달콤함 위에 응원을 올린 초콜릿을 팝니다

198 <왼손 일기> 출판 제안이 왔다!
199 자세히 봐주고 싶다
202 일단 나부터 잘 보고
203 인맥 같은 건 없어요
204 마음의 근육이 필요하다
206 쓸데없는 힘은 빼고 바른 자세로
208 엄마, 나는 틈틈이 놀아요
210 우리는 고독하고 따뜻했다
212 달콤한 꿀을 먹다 보니 서운한 마음이 사라졌다
214 달콤함 위에 ‘응원’을 올린 초콜릿을 팝니다
216 달리기를 시작했다
218 쇼콜라티에의 직업병
222 사장은 공손히 카드만 드립니다
224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225 좋은 직원과 좋은 사장
229 전문가의 ‘통찰’을 얻기 위해서는 비용이 듭니다
231 디저트에도 유행이 있어요
235 모든 익숙함을 낯설게 바라보기
236 나비로 다시 태어나려고 그래
239 김치는 사랑이었구나
241 <세 가지 색의 고무장갑>
242 <달콤하고 은밀한 쇼콜라쇼>
244 통영에서 하루 종일 그림을 그렸다
246 아버지 생신 선물
248 엄마한테 필요한 건 그게 아니잖니
250 코로나 시대 크리스마스 이브
254 매우 호기로운 크리스마스 일기
259 노는 것과 쉬는 것
260 초콜릿 하나 팔자고 천 가지 일을 했지
261 돈 공부가 세상 공부
266 좋은 자세를 위한 근육이 생기기 시작했나봄!!!
268 이유는 읍써, 그냥 하는 거야
270 구찌가 사랑한 티라미수 레시피
271 우리 아이들이 사랑한 초코티라미수 레시피
272 오늘도 그런대로 잘 살았다, 안녕
275 내가 상상하는 나의 은퇴

에필로그

저자소개

고영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년 쇼콜라티에. 카카오봄 대표. 《리얼 초콜릿》, 《초콜릿 학교》, 《초콜릿 수첩》 세 권의 초콜릿 관련 책을 썼다. 네 번째 책은 건조하고 두툼한 초콜릿 이론서 하나 쓰지 않을까 막연히 생각했다. 흰머리가 성성해지고 만사가 귀찮고 재미없을 무렵 오른손이 고장 나는 바람에 왼손 일기를 쓰다 보니 네 번째 책이 되었다. 서툰 일기가 책이 되니 뭔가 부끄럽지만 앞의 세 권 쓸 때보다 분명 재미있었다. 재미없는 이론서는 다음 생에 양보하고 남은 생은 좀 더 재미를 봐야겠다. _인스타그램 : @cacaoboom _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cacao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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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생의 위기감을 손 때문에 느끼게 될 줄이야. 중간중간 손이 경고를 했는데 내가 무시했다. 심각하게 되니 이 손가락 없이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었구나… 알게 되었다. 너 참 많이 참았고, 나 참 내 몸을 돌보지 않았구나. 그럼 나 이제 초콜릿을 둘러 싼 수많은 일들은 어떻게 하지? 내 직업은 이렇게 끝인가? 마구 우울한 상상을 하며 뒹굴다가 정신을 살짝 차린 틈에 좋은 생각을 했다. 1. 손을 잘 보살펴서 좀 더 쓸 수 있게 달래자. 2. 왼손을 훈련시키자. 오른손도 쓰다 보니 익숙해진 걸 테니 왼손도 이제부터 좀 더 써 보자! 오른손 너 수고했다. 나을 수 있게 푹 쉬어.
_<생각하는 손을 갖고 싶어서 열심히 일했더니 아픈 손이 되었다> 중


그녀가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와서 얼마나 고맙고 다행인지 모른다. 초콜릿 아니더라도 이만큼 노력하고 견디면 내가 더 소중해지고 행복해지고 싶은 열정도 생기더라. 소중하고 대견한 나를 ‘행복하게 해 줄게’ 뭐 이런 마음?(이런 말 보통 남한테 하지) 초콜릿을 만들어서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지만 나나 그녀나 초콜릿과 함께, 초콜릿을 통해서, 더 자주 행복한 나를 만나고 있으니 이만하면 달콤한 인생이다.
_<생각하는 손을 갖고 싶어서 열심히 일했더니 아픈 손이 되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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