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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7661129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2-06-1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짧은 시간의 긴 기억
여름 the song is 얼마 줄까
돌나물 물김치―각연사 비로자나불
감자옹심이―연모
머위탕–the song is 얼마 줄까
광어를 베이스로 한 날치알과 무순을 곁들인 회무침
절인 도루묵찌개―갸륵한 찌개
가을 내가 너를 사랑한다
메밀국죽―정선
시래기 된장, 시래깃국 또는 시락국―기도
전복죽―문애
낙지초무침–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말(꼬마 이야기)
밥 이야기–아침(옴 따레 뚜따레)
겨울 끝내, 사랑
도치알탕―상백의 사랑
팥죽–고구마빼떼기를 아세요
입동 지나, 고사리 조기조림
쇠미역 게찌개―경칩 이야기
김장 이야기―명태김치(조기김치 또는 갈치김치)
봄 햇살그물
가자미조림, 가자미 미역국 또는 도다리쑥국―백석도 가자미를 좋아했다
미역국-첫날 밤 둘째 날 밤 그리고 마지막 밤
국수 이야기―호랑지빠귀와 보성 나들이
새치 이야기―세설원에서 밥상을 받다
머위나물–햇살그물
육수 이야기
쌀뜨물
다시마
양파와 양파껍질
구운 대파와 파뿌리
에필로그_봄이 왔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프롤로그
다행인지 불행인지 내게는 나눔을 즐기시던 엄마의 손맛과 감각적인 혀의 미각이 그대로 나타날 때가 있다 가끔 슬프고 어쩌다 기쁜 날들이 오는데 동네에서 손이 크기로 으뜸이었던 엄마와의 너무나 짧았던 13년 나는 기쁜 날을 더 많이 누리려고 엄마의 음식을 기억해내고 만들고 응용하고 더 새로운 음식을 꿈꾸며 살고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아우르는 음식을 만들어봤다 이것은 나의 추억담이고 먹고 자란 내력이며 지인들과의 '음식 나눔' 이야기다 나는 잘 먹는 일이 중요하다고 믿는 사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