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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날은 맑았지만, 괜스레 물어본다

오늘따라 날은 맑았지만, 괜스레 물어본다

박찬호 (지은이)
다시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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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날은 맑았지만, 괜스레 물어본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늘따라 날은 맑았지만, 괜스레 물어본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7682087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25-12-12

책 소개

박찬호 시는 결핍과 상처를 정직하게 응시하며 일상 속 불안과 온기의 결을 포착한다. 죽음을 이행으로 바라보는 시선과 자기 회복의 흐름을 담아, 완전하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는 조용한 위로를 전한다.

목차

시인의 말 • 5
보라와 남색 사이 구절초가 그랬지 • 10
입버릇처럼 • 12
떨어진 열매에 대해 • 14
그래도 눈이 온 다• 16
오늘따라 날은 맑았지만 • 18
문을 조금 열어두고 • 20
메멘토 모리 • 22
육십 번째 생일 • 24
진눈깨비 • 26
달을 구워 만든 빵• 28
불안• 30
바닥엔 살얼음이 끼고 • 32
동생1 • 34
동생2 • 36
겨울, 한때 • 38
어떤 날 • 40
모든 시선을 감싸는 소리 • 44
쓸리고 잘린 것도 괘념치 않는 • 46
말씀 • 48
습도 팔십 퍼센트의 저녁은 • 50
잠시, 어찌 보면 한순간 • 52
KOREAN JOURNAL of OTORHINOLARYNGOLOGY• 54
여름, 떡집 • 56
도의 미역국 • 58
반이 지났다는 이야기 • 60
미용실에서 • 64
길을 묻기 위해 국어사전을 찾아본다 • 68
겨울에서 봄에게로 • 70
봄에게로• 72
다행이다• 74
차이의 차이 • 76
지금이 바로 그때• 78
일 많았던 하루• 82
해설 결핍이 낳은 삶의 충동 / 이송희 • 86

저자소개

박찬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24년, 6월. 서울 흑석동에 있는 ‘청맥 살롱’에서 박찬호 시인의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의 출간을 기념하는 ‘북토크’가 열렸다. 박찬호 시인은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 후 LG애드 근무, 광고 마케팅 프로모션 회사 운영 등 광고업계에 종사하다 지난 2020년 계간 《미래시학》 시 부문 신인문학상과 《월간 시》 제29회 추천 시인상을 받았고 암 투병과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는 힘든 시기를 거치면서도 첫 번째 시집 『꼭 온다고 했던 그날』과 두 번째 시집 『지금이 바로 문득 당신이 그리운 때』를 통해 시에 대한 열정을 유지해 왔다. 박찬호 시인의 동문이자 기록 문학가로 활동 중인 최희영 작가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우영창 시인, 주찬옥 드라마 작가, 윤한로 시인, 이승하 시인, 김정관 평론가, 방현석 소설가, 강선옥 시인, 류근 시인 등 중앙대 문예창작과 출신의 문인들이 참석해 박찬호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출간을 축하했다. 박찬호 시인의 오랜 친구이자 학교 선배로 박찬호 시인의 삶을 회고하는 축사를 전한 이승하 시인은 “박찬호 시인은 하루하루가 전쟁터와 다름없는 광고판을 걸어오면서도 시심을 잃지 않고 시를 써온 자랑스러운 후배”라고 시인을 소개했다. ‘대학원 강의 때마다 박찬호 시인의 「유언」이라는 시를 소개하곤 했는데 그때마다 강의실이 눈물바다를 이뤘다.’라는 일화를 언급하다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우영창 시인은 해설 요약을 통해 박찬호 시인의 시집을 평하는 자리에서 수사학이나 은유, 상징, 비유를 제외한 박찬호 시인의 직설적 화법을 거론하며 “이는 시인이 소질이 없어서가 아니라 짧은 단어로 서정을 표현하는 시인만의 특별한 태도이자 감성”이라고 표현했다. 우영창 시인은 “시라는 장르는 순수함을 통해 주변의 기류를 바꾸는 ‘환기’의 기능을 한다. 아무리 많은 수사적 표현을 통해 글을 꾸민들 읽는 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즉 ‘환기’의 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의미가 없다.”라며 박찬호 시인의 시들이 가진 ‘마음을 움직이는 힘’에 찬사를 보냈다. 우영창 시인은 또한 박찬호 시인이 보이는 일상생활과 주변에 관한 관심의 시각에도 주목하며 “박찬호 시인이 앞으로도 좋은 시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여정을 계속할 것이다.”라는 말을 전했다. 김정관 평론가는 “질병은 시대를 은유한다고 했던가? 박찬호 시인의 시들은 시인 자신이 코비드 시대에 암을 앓으면서 끌어낸 실존적 발상의 연계 선상에 놓여 있다.”라고 평하며 시를 읽는 내내, “알브레히트 뒤러의 목판화 <멜랑콜리아>의 이미지가 삽화처럼 엄습하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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