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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영화감독/배우
· ISBN : 9791197853425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2-04-28
책 소개
목차
10 김진아
40 고등어
70 송주원
104 김영글
134 오재형
172 황수현
208 무진형제
244 김희천
저자소개
책속에서
"VR영화와 일반 2D영화의 내러티브 구축의 차이는 엄밀히 말해 연출자와 관객 사이의 권력관계가 달라지는 것이다. 2D극영화의 연출자는 프레임 바깥세상을 다 배제할 수 있고, 편집을 통해 관객이 순차적으로 무엇을 보고 생각하고 느낄지 미리 정해놓을 수도 있다. 그러나 360도 몰입형 매체는 그런 통제가 불가능하다. 이런 VR의 특성에 반감을 느끼는 영화감독들도 많지만 나는 VR의 이런 점이 혁명적이라고 느꼈다”. (김진아)
“이 작업을 하면서 우리는 어쩌면 그들과 똑같이 우리에게 덧입혀진 고정된 이미지에서 매일매일 탈출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타인이 규정한 이미지로 결정당하는 대신 자신이 재현하는 이미지를 직접 선택하고 만들어나가는 이 작업 과정이 그들의 탈출과 닮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미디어가 여성의 이야기를 재현할 때 여성들이 원치 않는 이미지로 묘사돼서 원래 그 신체가 갖고 있거나 갖고 싶어 하는 이미지가 아닌 다른 이미지와 붙어버립니다. 저는 최소한 제 작업에서만큼은 신체가 원하는 이미지를 최대한 존중하고 싶었습니다.” (고등어)
“무용 자체가 비물질적이고 비언어적이라서 언어가 담지 못하는 많은 것들을 포함하는 또 다른 언어라는 생각을 해요. 저는 춤이 소통 도구이고 ‘방백’이라고 자주 언급해요. 일종의 고백이죠. “내 손가락 안에서 모래알처럼 스르르 삶이 빠져나가는 모습을 스스로 마주한 순간이야”라고 보여주는 것이 움직임 아닐까요. 시간 안에 퇴화하거나 사라져가는 것들이 분명히 있을 텐데 거기에서 어느 지점에 점을 찍고 가는가가 중요한 문제라고 봐요. 자본의 가치로 해석할 수 없는 것, 그 사이로 빠져나가는 것들이 춤과 장소 안에 공존하고 있어요.” (송주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