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일반
· ISBN : 9791197957017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24-04-20
책 소개
목차
일러두기
옮긴이의 말
감사의 말
서문 天道溯原序
서언 序言
인 天道溯原引
상권 上卷
제1장 별들로 증명하다 以星宿爲證
제2장 만물의 생성으로 증명하다 以生物爲證
제3장 인체로 증명하다 以人身爲證
제4장 영혼으로 증명하다 以靈魂爲證
제5장 금수와 곤충으로 증명하다 以禽獸昆蟲爲證
제6장 만물이 모두 주재자의 덕을 드러냄을 논하다 論萬物皆彰主宰之德
중권 中卷
제1장 하늘이 베푼 가르침을 사람이 가벼이 여길 수 없음을 논하다 論天垂敎爲人所不可少
제2장 선지자들의 예언으로 증명하다 以先知之預言爲證
제3장 이적으로 증명하다 以異能爲證
제4장 도의 운행으로 증명하다 以道之行爲證
제5장 교화로 증명하다 以敎化爲證
제6장 진리의 신묘함으로 증명하다 以道之妙為證
제7장 의심의 실마리를 풀어 참 도를 밝히다 釋疑端以明眞道
경교비문과 서문 景敎碑文并序
하권 下卷
제1장 성서의 원문과 번역문을 논하다 論聖書原文譯文
제2장 혼의 영생, 신체의 부활소생과 말일의 심판을 논하다 論魂之永生身之復甦與末日之審判
제3장 시조가 명을 어겨 사람에게 폐 끼침을 논하다 論始祖違命累人
제4장 예수가 죄를 속하고 사람 구원함을 논하다 論耶穌贖罪救人
제5장 성령이 사람의 본성을 회복시킴을 논하다 論聖靈復人之本性
제6장 세상 사람들이 믿음으로 구원 얻음을 논하다 論世人賴信以得救
제7장 신자는 마땅히 성덕을 힘써 닦아야 함을 논하다 論信者當力修聖德
제8장 신자는 마땅히 항상 마음으로 기도해야 함을 논하다 論信者當恒心祈禱
예수께서 가르치신 기도 원문 耶穌敎人祈禱原文
참회 기도문 형식 懺悔文式
일반 기도문 형식 祈禱文式
매 식사 감사 기도문 형식 每飯謝恩文式
제9장 신자는 마땅히 삼가 성례를 지켜야 함을 논하다 論信者當謹守聖禮
부록: 1858년 이후 추가된 장
상권 제2장 오행으로 증명하다 以五行爲證
하권 제10장 삼위일체를 논하다 論三位一體
해제
색인
저자소개
책속에서
중국에서 삼대[夏, 商, 周] 이전에는 도(道)를 이야기할 때 반드시 ‘천명’(天命)에 근본을 두었다. ‘하늘[天]’이란 지존자의 스스로 그러함[至尊自然]을 가리키는 말로서, 위대한 역(易)에서 말한바, “[신(神)이란] 만물을 신묘하게 함을 말한 다.”라고 할 때의 신이 그것이다.1 이른바 ‘명’(命)이란 것은, 혹은 그것을 자연의 조화에서 보았으니 때에 맞추어 운행하여2 만물이 생성된다는 것 등과 같은 것이며, 혹은 그것을 사람의 떳떳한 본성[彛]3에서 보았으니 양지(良知)와 양능(良能)4 같은 것이 그것이다. 비록 현현(顯現)이나 묵시(默示) 가운데 교훈을 내려 사람을 가르쳤다는 것은 이전의 고대 중국에서 들어보지 못하였지만, 그러나 하늘이 하늘다운 까닭에 대해서는 자체에 확정된 이론이 있었던 것이다.
주재자는 누구인가? 참된 하나님[眞神]이 그이시다. 무릇 참된 하나님께서는 시작이 없으시니, 만약 시작이 있다고 한다면 다른 신이 낳은 것이 되고 만다. 곧 하나님께서는 맨 처음에 스스로 계시니, 태어나지도 않으시고 시작도 없다. 태어나지 않으니 죽지 않고 죽지 않으니 어찌하여 다른 신이 그 뒤를 계승하겠는가? 그러므로 이 주재자는 그보다 앞선 것이 없으니 곧 가장 앞선 것으로 근원도 없고, 그보다 뒤에 있는 것이 없으니 곧 가장 뒤에 있는 것으로 신묘하게 존재한다. 성서는 그를 여호와(爺和華)라고 부르는데, 스스로 그러하여 있는 자라는 의미이다.
성서의 요지는 예수께서 자기 몸으로 인간의 죄를 대속하여 구원하신 데 있다. 인간을 구원하는 일은 고대[中古] 한나라(B.C.220-A.D.202) 때에 비로소 나왔으나, 인간을 구원하는 도는 천지가 개벽할 때 이미 나타났다. 예수께서 아직 강림하지 않으셨을 때 선지자라는 성현들이 예언하여 책에 실어놓은 것이 구약성서이다. 예수께서 강림하신 후 평생의 언행을 사도들이 상세히 적어 책으로 기록한 것이 신약성서이다. 구약성서에 예언된 말이 신약성서가 작성된 데 이르러 [이 둘을] 비교하면 딱 맞아떨어져 오차가 없다. 이 두 책을 합쳐 한 권의 『성서』를 이루니, 천부께서 인간을 구원하려는 뜻이 담겨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