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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우리는 원래 간호사가 아닌 마녀였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사
· ISBN : 9791198059802
· 쪽수 : 143쪽
· 출판일 : 2023-01-09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사
· ISBN : 9791198059802
· 쪽수 : 143쪽
· 출판일 : 2023-01-09
책 소개
저자 바버라 에런라이크와 디어드렁 잉글리쉬는 치료의 역사 속에서 사라진 여성의 흔적을 추적해 나간다. 그리고 그 결과 여성 치료사의 기원에 '마녀'의 존재가 있었음을 밝혀 낸다.
목차
두 번째 판본 서문: 그 배경에 대하여
첫 번째 판본 서문
중세 시대의 마법과 의학
여성 그리고 미국 의학 전문가의 부상
결론
참고문헌
옮긴이 후기
책속에서
우리는 여성이 항상 모든 환경에서 자신의 몸과 돌봄에 대한 주도권을 빼앗겼던 건 아니라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예상과 달리 의학 기술과 의학업계가 주도권을 독점하기 시작한 것은 역사 발전 상 비교적 최근에 일어난 일이었고, 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그 전까지는 선대의 일부 여성들이 여성의 생활 주기와 관련된 문제들을 다루어 왔었다.
여성들은 언제나 치료사였다. 서구 역사 속에서 그녀들은 면허 없는 의사이자 해부학자였다. 그들은 낙태 시술자이자 간호사이자 상담가였으며, 약초를 재배하고 그 용도에 대한 비밀을 서로 교환하는 약사이기도 했다. 그들은 집에서 집으로, 마을에서 마을로 이동하는 산파였다. 수세기 동안 여성들은 학위만 없을 뿐 의사였지만 책을 읽거나 강의 듣는 것이 금지되어 이웃에서 이웃으로, 엄마로부터 딸에게로 경험을 전수하면서 서로 가르치고 배울 수밖에 없었다. 사람들은 그들을 “현명한 여성wise women”으로, 국가에서는 마녀나 사기꾼으로 불렀다. 그럼에도 의학은 여성들의 유산이자 역사인 동시에 여성이 타고난 권리의 한 부분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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