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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91198067340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23-06-30
책 소개
목차
머리말_ 2020년 팬데믹 회고, 그리고 ETF와의 만남
PART 1. 채권투자, 이것들만 알아두면 투자가 쉬워진다
01. 금리: 채권의 ‘가격’
02. 금리의 해부: 신 부장의 신박한 금리 분석
03. 듀레이션: 실질만기라고 불리고, 금리 민감도라고 쓰인다
04. 신부장 마음대로 정의한 채권 전략
-듀레이션 베팅 전략
-크레디트 스프레드 전략
-장·단기 커브 전략
PART 2. ETF, 채권과의 궁합
01. ETF, 채권과의 궁합
-ETF의 정의와 역사: 금융시장의 혁명적 사건
02. 알아두면 쓸 데 많은 ETF 잡학지식: 투자 전 알아두어야 할 주요 지식
-ETF의 규모
-Ticker(티커)
-ETF의 장점
-가격, NAV, 그리고 인덱스
-주요 용어와 주문 방법
03. 채권 전략별 ETF: 궁합을 맞춰 볼까?
PART 3. 미 연준이 중시하는 경기지표 및 경기사이클에 따른 채권가격
01. 미국 경기지표 개요
02. 연준의 제1책무는 물가 안정입니다
-소비자물가: CPI(Comsumer Price Index)와 PCE(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생산자물가: ISM Price Paid와 PPI(Producer Price Index)
-임금 상승: 시간당 임금 상승률과 ECI(Employment Cost Index)
03. 연준의 제2책무는 최대 고용입니다
-비농업 민간고용
-실업률과 참여율
-신규 실업급여 청구 건수(Initial Jobless Claims)
04. 연준의 제3책무는 경제 성장입니다.
-GDP 성장률
-ISM 지수: 제조업, 서비스업
05. 경기사이클과 채권가격, 그리고 궁합 맞는 ETF: 달리는 말에 채찍질
-6개 구간으로 나누어본 경기사이클: 경기는 순환한다
-경기사이클과 채권가격, 그리고 궁합 맞는 ETF
PART 4. 경기사이클에 적합한 해외채권형 ETF
01. 경기 회복 및 확장 초기
-달러 약세는 곧 신흥국 통화 강세를 기대할 수 있다? LEMB US
-이제 투자등급 회사채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겠네? LQD US & LQDH US
-하이일드 반등 속도가 더 빨라! HYG US
-잠자던 물가의 ‘코털’을 건드리지 마라? TIP US
02. 경기 확장 단계
-커프 스티프닝을 내가 스스로 만들어볼까 VGSH US + TBX US
-시장이 바뀔지언정~ IEF US + HYGH US
-듀레이션은 짧게, 수익은 높게 SHYG
-이제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이다 NFU
03. 경기확장 마무리
-금리 상승 헤지와 스프레드 안정을 취하는 상품이 있습니다 BKLN US
-금리 상승에도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TBT US
-금리 상승에 하방 리스크 관리까지? PFIX US
-부장님, 곧 침체 전조가 보입니다. 커브 역전 가능성이 커집니다 BNDD US + TBF US
04. 경기침체 초기
1. 긴축이 시작되면 기대인플레이션은 하락한다? UINE GY
2. 안전자산 1호는 달러통화 UUP US
3. 하이일드 가격이 제일 먼저 빠집니다 SJB US
4. 만기 매칭형 ETF로 듀레이션을 축소하라 BSCN US
05. 경기침체 단계 및 대규모 위기 징조
1. 최악을 최상으로 TAIL US
2. 장기물 안전자산으로 대피하라 TLT US
3. 경기침체와 기대인플레이션에 대비하라 IVOL US
06. Tail risk, 경기침체 후기
1. 주택 가격 바닥이 보인다 MBB US
2. 채권형인데 주식 상승에 따른 추가 이익이 가능하다고? CWB US
3. 이미 최악은 일어났다. 남은 건 상승뿐 SWAN US
맺음말_ 2023년, 우리는 경기사이클의 어디에 서 있는가?
저자소개
책속에서
신달라 부장은 직장생활 25년 중 20년을 해외채권 운용에 종사한 1세대 포트폴리오 매니저입니다. 2018년 3월 신난은행에 경력직으로 입사하여 현재 외화채권부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호탕하고 다혈질이면서도 동료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며 토론을 좋아합니다. 그런 그가
2023년 1월 30일부터 신난은행의 200명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2회 차에 걸쳐 채권투자 기초에 대한 강의를 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채권의 복잡한 용어, 복잡한 수식을 가지고 설명하면 듣는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기억에 남는 것도 없을 거야. 최대한 간결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설명해야지.’
“이틀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실 해외채권과 관련한 내용을 모두 강의하라면 그 기간이 1년이라도 모자랄 정도로 그 양은 아주 많습니다. 그러나 이틀간 제가 말씀드렸던 내용만 숙지한다면 지금 당장 현업에서 채권 운용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을 것입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시작할 때의 박수 소리 이상의 데시벨이 강의장을 울립니다. 신 부장이 강단을 내려와 나가려 할 무렵, 어벙철 씨가 다가와 90도 인사 후에 음료수 한 캔을 전해줍니다. “부장님, 저 채권은 오늘 처음 접해봅니다만, 기회가 된다면 외화채권부에서 꼭 일하고 싶습니다. 저 어벙철입니다.”
“그러면 경기지표는 언제 발표할까요? 그리고 어느 주기로 발표할까요? 그 주기는 매주, 매월, 매 분기 이렇게 세 가지로 구분합니다. 지난달에 발표한 미 경제지표를 보면 대략 모든 내용을 파악할 수 있을 겁니다. 경기지표 내용은 사실 책 1권을 쓸 분량입니다. 그러나 경제학자가 아닌 이상, 모든 경제지표를 볼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앞으로 철저하게 해외채권 운용의 입장에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즉 미 연준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카테고리, 즉 물가, 고용 그리고 경제 성장 세 가지 안에서 주요 지표를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소득, 소비는 모두 물가에 반영되므로 물가 카테고리로 간주하겠습니다. 다음 슬라이드에서 지난 1월 경제지표 발표일 및 발표 내용을 보여드리면서 이번 시간을 마무리하겠습니다. 15분 휴식 후에 강의장으로 들어오
시면 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