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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98088017
· 쪽수 : 568쪽
· 출판일 : 2022-12-30
책 소개
목차
2 웰컴 투 히페르보레아
3 바실레우스 그랑프리 대회
4 7지구
5 마법 평가전
6 미로의 성
7 날개팔찌
8 파란연꽃파
9 비프아주르
10 어둠에 잠긴 방
11 저주의 거울
12 정의의 탑
13 아마존 전사들
14 마지막 마법사
15 생령의 주인
16 바람 부는 도시
에필로그
리뷰
책속에서
얼음뱀이 또다시 덤벼들었다. (…) 아르카는 옆으로 미끄러지면서 전속력으로 비탈진 언덕을 올라갔다. 밑에서는 뱀이 소녀의 냄새를 따라 뒤쫓아 왔다. 브르르루이시, 그 이상한 소리가 물결치듯 구불거리는 움직임에 리듬을 맞추고 있었다. “네 미래가 보인다……. 사랑받으려는 웃음……. 네 손가락에 감긴 그리핀……. 영묘에서 너를 기다리는 열세 번째 후계자…….” _ 1권, ‘뱀과 시신’
라스티아낙스는 집게손가락에 낀 반지를 내려다봤다. 그의 이름이 새겨져 있고, 그리핀으로 장식된 반지였다. (…) 보통은 수여식에서 멘토가 문하생에게 반지를 주는 것이 관례였다. 마법사의 지위를 상징하는 이 인장반지를 소지하고 있으면 히페르보레아의 일곱 개 지구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고, 공식 문서에 인장을 찍을 수 있었다. 마법역학 교수는 조의를 표하면서 라스티아낙스에게 졸업 심사 결과를 알려주었다. 12점 만점에 11점, 지난 10년 동안 아무도 받지 못한 점수였다. _ 1권, ‘뱀과 시신’
아르카는 도시에 들어서자 망토를 겨드랑이에 낀 채 고개를 쳐들고 거리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멀리서 볼 때는 히페르보레아의 탑들이 갈대 줄기처럼 높고 가냘파 보였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외관이 각양각색이었다. (…) 바로 그때 아르카의 시야에 90센티미터 너비의 커다란 거북이 들어왔는데 큰 통을 싣고 있었다. 초록색과 밤색 비늘이 덮인 늙은 등갑에는 이끼가 붙어 있었다. 앞쪽에 앉은 남자가 거북의 머리에 맨 고삐를 잡아당기면서 몰고 있었다. _ 1권, ‘웰컴 투 히페르보레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