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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125699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4-03-20
책 소개
목차
『울지마톤즈 학교』개정판에 붙여
추천의 말 감동의 씨앗이 실천의 열매를 맺으리라
감사의 말 이태석 신부의 선물을 받으며
프롤로그 절망의 황무지에서 빛을 보다
1부 참을 수 없는 이타심
인간이 인간에게 꽃이 될 수 있다고 믿지 않았다
다미안 신부
고아원
아프리카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다짐하다
2부 죽음을 잊은 용기
톤즈
마을 성당 운동장
마지막 부탁
다리를 저는 아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용기
일그러진 발을 만지는 신부
자신의 삶을 바쳐
뻥 뚫린 지붕을 양철로 덮고
남을 사랑하는 마음
브라스밴드의 눈물
가난한 사람들 곁으로
다시 가져갈 가방
3부 절실하고 헌신적인 실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다
주위를 살펴보고 함께 사는 지혜
보잘것없는 사람에게 해준 것이 곧 나에게 해준 것
심각하게 아프다는 것을 알면서도
절대 포기하지 말고 자신 있게 하라
4부 감사하며 섬기는 마음
자신이 보살핀 사람들에게 오히려 감사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섬기고 싶어 하는 마음
자꾸만 자꾸만 나눌 것이 더 많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신부님도 이런 마음이었습니까?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전국 각지를 돌며 이태석 신부와 가까이 지내던 분들을 만났다. 기억은 곧 눈물로 이어졌다. 모두의 눈물이 한 사람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었다. 인제대 의대에서 만난 60대 선배 교수는 내가 의사인데 후배의 병을 지켜만 보았다며 서럽게 울었다. ‘이태석 신부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왜 사람들은 그의 이름 석 자에 무너지는 것일까?’ 내가 만난 사람들처럼 나도 이태석 신부에게 빠져들고 있었다.
이태석 신부는 남수단에 도착한 후 참혹한 전쟁의 그림자를 지켜봤다. 수많은 민간인들이 이유도 없이 죽어가고 집과 건물은 파괴되었다. 살아있는 사람들은 공포에 떨며 절망했다. 이태석 신부는 그들 곁을 떠나지 않았다. 아이들에게 평화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희망을 갖도록 했다. 2005년 북수단과 남수단이 평화협정에 사인을 했다. 이태석 신부는 전쟁이 끝났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나 감격스러워 노래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