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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민주당은 무너지는가

어떻게 민주당은 무너지는가

(상식과 염치, 그리고 젊은 세대마저 잃은 정당은 미래가 없다!)

조기숙 (지은이)
  |  
테라코타
2023-05-23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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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민주당은 무너지는가

책 정보

· 제목 : 어떻게 민주당은 무너지는가 (상식과 염치, 그리고 젊은 세대마저 잃은 정당은 미래가 없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정치비평/칼럼
· ISBN : 9791198180322
· 쪽수 : 360쪽

책 소개

저자가 노무현의 참모로서 정치에 발을 들인 이후 지난 20여 년간 열정을 바쳤던 민주당에 대한 애증의 기록이며, 최근에 민주당 지지를 철회하고 방관자로 남게 된 경험을 담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_ 이 책을 쓰게 된 이유

1장 민주당은 무너지는 중이다

1 평생 민주당만 찍었던 지지자들의 반란 020
2 정부의 규범이 무너지면 생기는 일 032
3 진영 간 갈등보다 심각한 진영 내 갈등 051
4 패할 수 없는 선거를 패하고도 성찰 없는 민주당

2장 노무현 정부 평가, 왜 바뀌었을까?

1. 정부 신뢰보다 언론 신뢰가 높았던 참여정부
2. 참여정부 실패론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3. 정권교체에 노무현의 책임은 얼마나 될까?
4. 대통령 노무현, 한국정치에 남긴 유산

3장 문재인 정부는 노무현 실패론자의 모임인가

1 문재인이 노무현 실패론자?
2 오연호와 조국의 ‘진보집권플랜’
3 왜 미래발전연구원은 사라졌는가?
4 진짜 친노 최병천, 《좋은 불평등》의 불편한 진실

4장 문재인 정부의 명암

1 공칠과삼의 문재인 정부
2 언론환경이 천국이었던 문재인 정부
3 조국 임명이 민주당을 무너뜨린 단초라고 보는 이유
4 전혀 유사성이 없는 조국 사태와 노무현 서거
5 전문성 없는 선거 해석이 낳은 부동산 참사
6 끊임없는 조기 경보를 무시한 대가
7 민주당에서 명분을 지킨 유일한 인사

5장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이데올로그

1 유시민과 김어준은 민주당의 보배인가
2 관심법사가 된 유시민
3 김어준, 명랑사회의 선구자에서 킹메이커까지

6장 어떻게 민주당은 포퓰리즘 정당이 됐나

1 역대 선거를 복기하면 2024년 총선 성적이 보인다
2 민주당에 위기 징후가 나타난 배경

7장 민주당, 무너진 기둥을 다시 세울 수 있을까?

1 민주당의 무너진 기둥을 다시 세우려면
2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이 성공하려면
3 기득권을 깨는 제도 개혁

8장 ‘국민대연정당’을 창당하자

1 포용과 상생의 정치를 실천하는 신당
2 신당의 성공 조건

에필로그 _ 섬에 갇힌 사람들이 광장에서 만날 수 있을까

저자소개

조기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정당의 선거 전략에 관한 논문으로 인디애나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를 바꾸기 위해 정치를, ‘미래’를 바꾸기 위해 교육을 연구한다. 2008년부터 한국 대학 최초로 대학과 대학원에서 ‘공공외교’를 정규과목으로 가르치기 시작했으며, 2013년에는 이화여자대학교에 공공외교 센터를 설립해 센터장을 맡고 있다. 공공외교센터에서 양자 청년포럼인 한독주니어포럼을 최초로 설립했고, 유엔과 워싱턴 D.C, 독일 등에서 공공외교 관련 포럼을 개최했다. 공공외교센터가 한국공공외교학회 창립의 산파 역할을 함에 따라 초대 학회장을 역임했다. 정치 분야 저서로 《포퓰리즘의 정치학》 《한국선거 예측가능한가?》 등이 있고, 교육 분야 저서로 《왜 우리 아이들은 대학에만 가면 바보가 될까?》 《지금 당장 교육을 빅딜하라》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어쩌다 민주당은 탄핵을 당한 지 불과 5년 만에 탄핵으로 분당과 폐허, 합당을 겪은 보수당에, 그것도 정치 경험 0년의 초년생에게 정권을 빼앗겼는가. 이보다 더 큰 문제는 2022년 지방선거의 참패라고 할 수 있다. 박빙으로 민주당이 대선에 패했다면 곧이어 치른 지방선거에서는 양당의 재대결(return match)이 이뤄지면서 팽팽한 승부가 펼쳐지는 게 당연했다. 놀랍게도 5년 전 탄핵을 당한 후 정비도 제대로 안 된 국힘에게 민주당은 지방선거까지 참패를 당했다. 지방선거는 원래 투표율이 낮아 조직 동원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준다. 지역구의원, 지방의원을 압도적으로 확보한 민주당은 제대로 싸워 보지도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이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민주당이 당연한 지지를 기대했던 20~30대 남성들이 등을 돌린 것이다. 차세대를 재생산해야 인류 문명이 이어지듯 청년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정당은 지속할 수 없다.
•1장「04. 패할 수 없는 선거를 패하고도 성찰 없는 민주당」중에서


“나에게 성공한 대통령이 되라고 강요하지 마십시오. 나는 대통령으로서 그런 목표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내가 성공할 수 있다면 좋지만 정권이 넘어갈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 내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요? 나는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이 성공하는 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 내 실패를 통해 국민은 교훈을 얻고, 그런 학습을 통해 국민이 성공하는 나라를 만드는 게 내 목표입니다.”
노 대통령의 목표는 성공한 대통령이 되는 게 아니라 국민이 성공하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었다. 그때는 이해가 안 됐는데 노 대통령이 돌아가신 후에야 그 뜻을 이해할 수 있었다.
• 2장「04. 대통령 노무현, 한국정치에 남긴 유산」


문 대통령은 민주적 절차를 민주당에서 가장 철저하게 보장한 분이다. 포퓰리스트와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다. 하지만 문파는 포퓰리스트 리더 없이 포퓰리스트 지지자로 변해가고 있었다. 문 대통령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권력을 추종하는 포퓰리스트 지지자들이 문파에 합세했다고 추측한다. 이게 가능한가? 정치인만 대통령 뒤에 숨어 호가호위하는 게 아니라 시민도 그럴 수 있다. 조국 현상은 기존 일부 문파에 포퓰리스트 지지자들이 더해지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본다. 조국 사태 이전에 문파는 이미 변질하기 시작했지만, 조국 사태가 변질한 문파와 결합하면서 민주당이 본격적인 위기 징후를 보이게 됐다.
•6장「01.역대 선거를 복기하면 2024년 총선 성적이 보인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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