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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8188625
· 쪽수 : 100쪽
· 출판일 : 2023-06-30
책 소개
목차
지우개 똥 / 벌레와 겨루기 / 식물원 / 풍선 효과 / 새 조련사 / 따뜻하게 엉키다가 죽고 다시 태어나 / 동거 / 서커스 / 방이 헤매는 밤 / 불면증 / 백색 식욕 / 여름성 급체 / 왼발의 연극 / 피부의 진화 / 숨을 확인하는 마음 / 신의 반지하 / 목격자 / 구원 / 연기 / 일시정지 / 귀신 되기 / 회귀 본능 / 식물원 / 저지레 / 고무장갑은 상상한다 / 자성과 증명 / 이불과 겁쟁이 / 방 / 밤하늘 / 실버팁테트라 / 우리의 기도 / 누군가 밀어붙인다 / 외계로 가는 귀 / 끝까지 살아남기 / 붉은 신경의 밤 / 바닥과 벽 사이 / 거리의 기후 / 회전하는 몽마 / 커튼 뒤 새의 색깔은 무엇일까 / 자신감 / 애완 / 추적 / 우리의 내경 / 공생 / 생의 경사 / 영접 / 딸꾹새 / 대낮의 방 / 개막 / 작은 끈끈이 공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는 자신의 숨을 지휘하는 새를 최대한 멀리 보내고
그것을 미행하며 숨을 잇는다
새는 숨으로만 느낄 수 있는 귀신이다
새와 가까이 지내면 숨소리가 들린다 고독할 때만이 우리는 새와 놀 수 있다 -「새 조련사」 중에서
짐승만도 못한 것은 무엇일까 나는 보송보송한 털과 짖는 습관이 있지만 말을 한다
안녕하세요? 인간처럼 보인다는 건 긴장했다는 뜻입니까? 질문도 할 수 있다 -「서커스」 중에서
자고 일어나니 피부에 검은 무늬가 출렁거리고 있었다
“엄마, 이게 뭐야?”
나는 펑펑 울었고 엄마는 나를 달래 주었다
“악몽이란다. 얼룩말처럼 잘 달리는” -「피부의 진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