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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그 길 끝에 행복이 기다릴 거야

괜찮아, 그 길 끝에 행복이 기다릴 거야

(흔들리고 지친 이들에게 산티아고가 보내는 응원)

손미나 (지은이)
  |  
코알라컴퍼니
2023-04-05
  |  
1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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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그 길 끝에 행복이 기다릴 거야

책 정보

· 제목 : 괜찮아, 그 길 끝에 행복이 기다릴 거야 (흔들리고 지친 이들에게 산티아고가 보내는 응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262004
· 쪽수 : 296쪽

책 소개

손미나의 두 번째 스페인 책. 800km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스스로에게 물었던 질문과 물결처럼 이어진 생각들을 갈무리했다. 그리고 길 위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도 소개한다. 저자는 길 끝에 도착해 비로소 깨달았다고 한다. 산티아고 길이 그에게 끊임없이 속삭인 말은 “괜찮아.”였다는 것을.

목차

프롤로그 - 어느 날, 그 길이 나를 불렀다
산티아고 순례길

1장 무모한 도전이었을까? - 피레네산맥

순례길 첫 친구, 세실 / 이러다 죽는 거 아냐? / 오르막 또 오르막 / 자연의 선물 / 가방의 무게, 인생의 무게 / 죽음의 내리막길

2장 바람과 별이 교차하는 곳 - 나바라

론세스바예스에서 팜플로나까지 / 빗속을 걷는 일 / 매일이 선물 / 길 위의 생각들 / 흰 아스파라거스와 투나 / 용서의 언덕 / 미치도록 아름다워 / 새벽 산행의 매력 / 유쾌한 아줌마, 가비

3장 그 길이 주는 선물 - 리오하

추억의 로그로뇨 / 타파스 즐기기 / 구름들 / 궂은 날씨가 고마운 날 / 운명 같은 만남 / 이제 200km

4장 카미노는 마음으로 걷는 것 - 카스티야 이 레온

마음의 준비 / 황량함마저 눈부신 / 86400의 의미 / 해돋이 / 이 길 끝에서 무엇을 얻게 될까? / 원하는 길을 걷고 있나요? / 부르고스 대성당 / 조건 없는 사랑 / 완전한 자유 / 선택 / 내 안의 소리 / 잘나가는 스위스 은행원에서 우체부로 / 싱잉 인 더 레인 / 잡초 / 철의 십자가

5장 산티아고 길은 인생을 닮았다 - 갈리시아

노란 화살표 / 최고의 메이트 / 진짜 홀로서기 / 100km 표지판 / 인생에 정답이 있을까? / 용감한 그녀, 코린 / 일상의 기쁨 / 엄마의 특별한 휴가 / 갈리시아식 문어 요리 / 나만의 산티아고 길

6장 그 모든 순간이 나였어 -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아버지의 십자가 / 마지막 날 / 도착 / 카미노가 준 선물 / 보타푸메이로 / 끝이 아닌 시작 / 고맙다, 산티아고

에필로그 - 당신만의 보물을 발견하기를 바라며

저자소개

손미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한민국 대표 방송사의 간판 아나운서에서 세상을 누비는 여행 작가로 놀라운 변신을 한 손미나. 아나운서로서 화려하고 탄탄한 길을 걷고 있던 그녀는 2004년 1년간 스페인 유학을 떠났다.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다는 마음의 소리가 너무나 간절했기 때문이다. 1년간의 스페인 생활에서 완벽한 자유를 만끽하며 자신감으로 충만한 또 다른 나를 만나게 되었다는 그녀. 그 생생한 경험을 통해 떠나고자 하는 갈망을 간직한 채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떠남에 대한 예찬을 찬찬히 들려준다. 그래서 펴낸 책이 <스페인, 너는 자유다>이다. KBS 아나운서, 알랭 드 보통의 인생학교 서울 교장, 허프포스트코리아 편집인, 여행 작가, 번역가, 소설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폭넓은 이력을 가지고 있는 손미나. 2006년, 스페인 문화 홍보대사로 임명된 후 스페인과 한국을 잇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온 손미나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에게 시민십자훈장을 받았다. 얼마 전에는 스페인어권 시청률 1위 프로그램인 스페인 공중파 방송 ‘국민의 거울’에 출연, 유창한 스페인어 인터뷰로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2023년, 스페인과 한국을 연결하는 컬쳐 큐레이션 플랫폼 를 설립했다. 14권의 베스트셀러 저자인 손미나의 저서로는 《괜찮아, 그 길 끝에 행복이 기다릴 거야》, 《태양의 여행자》, 《다시 가슴이 뜨거워져라》,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 《페루, 내 영혼에 바람이 분다》,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 등이 있고, 번역서로 《엄마에게 가는 길》, 첫 장편 소설 《누가 미모자를 그렸나》, 에세이 《어느 날, 마음이 불행하다 말했다》와 외국어 학습법 자기계발서 《손미나의 나의 첫 외국어 수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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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산티아고 길은 언제 걸을 것인지는 우리의 선택이 아니고 때가 되면 그 길이 부른다는 말이 있다. 지난해 봄, 내 가슴속에서 드디어 ‘산티아고 길’이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것은 희미하고 먼 북소리 같은 것이 아닌 분명하고도 단호한 울림이었고, 나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그때가 바로 지금이라는 것을 직감으로 알 수 있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수많은 갈림길에서 어떤 곳으로 향할 것인지, 힘들어도 버텨낼 것인지 그냥 다 놓아버릴 것인지, 아픈 다리에 더 신경을 쓸 것인지 아름다운 풍경과 새소리에 집중할 것인지, 목적지에 도달하는 일에 집착할 것인지 그저 순간의 과정을 즐길 것인지. 이 모든 것은 인생을 살아갈 때 마주하는 수많은 도전 앞에서 그래 온 것처럼 오롯이 나의 선택이었다. - <1장 무모한 도전이었을까?> 중에서


비를 맞으면 추울 줄 알았는데 젖은 몸에 햇빛이 와닿을 때의 포근함은 맑은 날 못지않았다. 문득, 궁금해졌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두려움 때문에 뒷걸음치거나 다른 길로 돌아가게 만든 인생의 폭우는 어떤 게 있었더라? 그때, 피하는 대신 빗속으로 나를 던졌더라면 차라리 더 좋았을 일들도 있지 않을까? 그리하여 흠뻑 젖은 후 찬란한 태양이 떠올랐을 때 그 따스함을 즐기며 새로운 마음으로 전진해 나갔더라면….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왠지 약간은 용감해지는 기분이었다. - <2장 바람과 별이 교차하는 곳>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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