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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98312129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24-09-09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_ 한덕현
프롤로그 불안과 긴장을 넘어 강인한 멘탈로 거듭나는 법_ 김아랑
1장 흔들리고 주저앉는 이유
내면의 콤플렉스부터 파악하라
부정적 콤플렉스가 만들어지는 과정 | 자기비하에 빠진 사람들 | 콤플렉스에서 빠져나오려면
번아웃과 슬럼프에 빠진 사람들
번아웃 신드롬 | 완벽주의자들이 빠지는 함정 | 강박과 슈드비 콤플렉스 | 과정을 무시하는 사고의 위험성 | 성급한 결론과 합리화는 금물 | 슬럼프에서 벗어나기 위한 단계적 접근 | 찬스와 위기에 대응하는 연습해보기 | 불안과 긴장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불안과 공포가 만든 괴물
두려움의 실체부터 파악하라 | 자기신뢰 키우기 | 예기불안과 준비성 | 트라우마를 떨치려면 | 자기학대를 하는 사람들 | 불안할 때 잊지 말아야 할 것
2장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비밀
뿌리가 단단한 사람들
정체성부터 파악하라 | 역할갈등과 정체성
실수가 두려울 때
지나친 걱정은 실패에 대한 리허설일 뿐 | ‘다 잘될 거야’의 함정 | 진짜 긍정적인 사람들의 특징 | 잘못된 낙관론이 강박을 부른다 | 긴장과 초조를 이기는 법
부담감이 짓누를 때
평가에 발목 잡힌 사람들 | 주위 시선과 평가에 자꾸 흔들린다면 | 객관적인 자기 점검의 필요성 | 올바른 현실 인식이 중요한 이유
열심히 해도 성과가 나지 않는다면
성과와 집중력의 상관관계 | 자기효능감 높이기 |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라 | 성공하는 사람들의 루틴
긴장해서 실력 발휘를 못하고 있다면
준비도 성공도 잘게 나눠라 | 성공 경험의 중요성 | 자기 과소평가를 경계하라 | 내가 두려운 만큼 상대도 두렵다 *실전에서 긴장감 떨치는 법*
3장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준비
뛰어난 선수는 완벽을 추구하지 않는다
성공에 대한 오해 바로잡기 | 힘 빼기의 중요성 | 부정적인 생각을 되새김질하지 않기
힘들다고 자꾸 남에게 기대면 안 되는 이유
의존성과 불안 | 관계에서도 신호를 잘 살필 것 | 남보다 더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 | 안정감과 의존성 사이 | 심리적 독립의 중요성 | 인생의 주도권 되찾기
경쟁과 비교 사이
비교를 멈추지 못하는 사람들 | 경쟁은 필연적이다 | 건강한 비교를 활용하라 | 피할 수 없는 경쟁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 *프로라면 자기 데이터까지 관리하라*
과거에서 벗어나라
누구에게나 전성기가 있었다 | 중년에 허무함과 박탈감을 느끼는 이유 | 예전만 못한 자기 자신 받아들이기 | 목표를 잃고 무기력하다면 | 목표에 의미 부여하기
아직 기회는 많다
위기 뒤 찬스, 찬스 뒤 위기 | 어려움이 없으면 성공은 더더욱 없다 | 다가올 기회를 준비하며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일을 즐기는 법
일을 즐긴다는 말의 진짜 의미 | 외부 평가와 자기 평가의 균형 | 결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누적된 긴장과 피로,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
균형 있는 삶 만들기 | 때론 긴장보다 이완이 필요하다 | 시간을 느리게 재현하기 | 휴식의 중요성 *스타 선수들의 5가지 행동 습관*
부록_개인과 조직을 위한 몇 가지 조언
공동의 목표와 개인의 목표부터 구분하라
팀의 문제아를 바꾸는 기술 |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라
좋은 리더 감별법
가짜 주윤발에게 휘둘리고 있다면 | 자기 자신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하라 | 진정한 리더는 어떻게 행동하는가
리더를 위한 효과적인 소통법
상대가 필요로 하는 것에 관심을 가져라 | 강요나 세뇌가 아닌 설득을 하라 | 먼저 듣고 핵심만 순서대로 말하라 | 야단치는 시간과 피드백하는 시간을 구분하라 | 감정을 말하지 말고 구체적 방법을 말하라 | 과잉 주문이 불안감을 낳는다 | 조직과 사람, 모두가 좋아하는 리더의 비결
에필로그 불안은 때로 진화를 예고하는 법이다_한덕현
주
리뷰
책속에서
콤플렉스를 극복하려면 무엇보다 부정적인 자기 생각을 긍정적인 자기 생각으로 바꿔야 한다. 얼핏 쉬워 보이지만 사실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다. 왜냐하면 우리 스스로가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있고, 자기 내면의 소리를 가장 크게 듣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나는 할 수 있고, 나는 문제없다고 아무리 입으로 크게 소리쳐도, 내 마음속에서는 ‘그래도, 아니잖아? 사실은 못하는 것이잖아?’라는 진실을 가장한 부정적 외침이 자꾸 들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콤플렉스를 극복할 때 가장 필요한 작업 중 하나가 아주 건조한 ‘내레이션 기법’이다. 즉, 있는 사실을 그대로 나열하게 하는 것이다.
의학적으로 두려움을 ‘공포’라고 표현한다. 대부분의 두려움은 특정 대상이나 상황에 직면했을 때 괴물처럼 나타난다. 그런데 두려움은 일어난 사건의 크기와 상관없이 공포심을 키운다는 특징이 있다. 두려움은 사람을 작게 만든다. 당연히 자신감을 갖는 데 방해가 된다.
자신감을 가지려면 두려움의 실체를 분석해야 한다. 실상을 알고 보면 두려움은 사기꾼과 같은 존재다. 대개 실제보다 훨씬 왜곡되어 있다. 충분히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음에도, 스스로 그것을 방해하는 괴물을 만들어 머릿속에 앉혀놓는 경우가 많다.
자신을 괴롭히는 두려움이나 공포심이 실재하는 것인지 아니면 왜곡이 만들어낸 괴물인지를 구분할 수 있어야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다.
불안은 누구에게나 있는 감정이다. 불안을 조절하기 위한 첫 단계는 ‘받아들임’이다. 스스로 불안해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중요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20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프레젠테이션에서 긴장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이 오히려 이상한 것이다. 경쟁률이 4 대 1인 프레젠테이션에 임할 때보다 5배는 더 부담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프레젠테이션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면,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결과에 대한 고민보다는 자신이나 자신이 속한 조직의 능력을 짧은 시간 동안 얼마나 잘 보여줄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최대한 집중하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