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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토마스와 신학

성 토마스와 신학

마리 도미니크 슈뉘 (지은이), 이재룡, 권영파 (옮긴이)
한국성토마스연구소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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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토마스와 신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성 토마스와 신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서양철학 일반
· ISBN : 9791198606280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24-11-25

책 소개

성 토마스가 치열하게 도전하고 투쟁하며 답을 찾아낸 통찰들이 오늘날 문화적ㆍ학문적 도전으로 위기에 처해 있는 우리 교회와 학술계에도 그 무엇보다 건실하면서도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목차

1. 설교자들의 수도회
2. 신학 교수
3. 관상가
4. 새로운 그리스도교의 전령
5. 세계상
6. 후덕한 생활
7. 성 토마스의 운명
8. 성 토마스의 작품들

연표
참고문헌

부록 1. 토마스 아퀴나스: 새 시대의 혁신가(마리 도미니크 슈뉘, OP)
부록 2.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마리 도미니크 슈뉘, OP)
부록 3. 슈뉘에 대한 짧은 회상(에드워드 스힐레벡스, OP)
부록 4. 마리 도미니크 슈뉘, OP(1895-1990)(퍼거스 커,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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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후기

저자소개

마리 도미니크 슈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파리 근교의 한 가난한 농부 가정에서 태어나 도미니코회에 입회(1913)하였고, 로마의 안젤리쿰대학에서 ‘관상(contemplatio)’을 주제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1920). 망도네(P. Mandonnet, OP)와 질송(E. Gilson) 등과 더불어 중세 역사 연구에 매진하였고 질송과 함께 캐나다중세연구소를 창립하였으며(1930), 노동사제운동에도 가담하였고 ‘전문신학자(Peritus)’로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도 참여하였다. 슈뉘는 성 토마스 연구에서 역사적‧문화적 배경 연구의 중요성을 확립하였고, 현대의 사회‧경제‧문화 분야에서 제기되는 새로운 문제들을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토마스 실재주의의 철학적‧신학적 잠재력을 적극 활용하였다. 그가 신학 분야에서 수행한 작업은 질송과 마리탱이 철학 분야에서 이룬 작업에 비견될 만하다는 평을 듣는다. 이브 콩가르, 에드워드 스힐레벡스, 구티에레즈 등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다. 주요 저작으로는 “La Plan de la Somme theologique du saint Thomas”, Revue Thomiste 47(1939), 93-107; Les etudes de philosophie medievale(Paris, 1939); Introduction a l’etude de saint Thomas d’Aquin(Paris, 1950); Pour une theologie du travail(Paris, 1955); La theologie comme science au XIIIe siecle(Paris, 1957); La theologie au douzieme siecle(Paris, 1957); Theologie de la matiere(Paris, 1959); Faith and Theology(New York, 196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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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룡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교구 소속 사제로 「인간 인격의 기능적 및 존재론적 구조」에 관한 논문으로 우르바노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고(1993), 모교인 가톨릭대학교 철학교수로서 오래 봉직하였으며, 2016년에는 ‘한국성토마스연구소’를 창립하고, 천주교조선교구설정 200주년이 되는 2031년까지 성 토마스의 불후의 걸작인 『신학대전』 대역본(對譯本) 완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신학대전 요약』(1993)을 시작으로 『토미스트 실재론과 인식비판』, 『토마스 아퀴나스의 인식론』, 『토마스 아퀴나스 수사』, 『존재해석』, 『신앙과 이성』, 『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 『스콜라철학에서의 개체화』, 『인식론의 역사』, 『토마스 아퀴나스의 철학 체계』, 『영혼에 관한 토론문제』, 『신학사』, 『성 토마스 개념사전』, 『아퀴나스의 윤리학』 등 주요 연구서들, 그리고 일곱 권의 『신학대전』 분책들과 여섯 권의 ‘토미즘소책’을 번역했으며, 최근에는 라틴어 원전 번역작업의 핵심 도구 역할을 하는 획기적인 라틴어 사전 『라-한사전』(2022)을 편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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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파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석사(「A,N.Whitehead의 신관 연구-그리스도교 신관의 관점에서」, 2000), 박사(「E.Schillebeeckx의 신학에 나타난 신앙의 역사적 역동성」, 2021)학위를 취득했다. 서강대학교에서 ‘신앙과 과학’을 강의했고(2001~2003), 미국 Claremont에 소재한 Center for Process Studies에서 Visiting Scholar로 활동(2004.1~2005.8)하며 ‘과정신학의 관점에서 보는 라너신학’을 연구했다. 역서로 『순례 패러다임』(기쁜소식)이 있으며, 스힐레벡스와 M.D.Chenu의 신학과 순례, 순교 및 선교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현재 서강대학교 신학연구소 선임연구원과 해미신앙문화연구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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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은총은 개인 안에서 또 공동체 안에서, 그리고 관상과 활동 안에서 본성을 그 자체로 복원시키고, 그것을 완성으로 이끈다. 바로 ‘복음의 역설(paradoxe evangelique)’인데, 동일한 정식으로 성 토마스의 가르침이기도 하다. 이처럼 신앙은 질서에 있어서든 신앙에 대한 이해에 있어서든, 이성을 그 자체로 복원시킨다. 신학은 이성을 규제할 때, 아니 이성에, 그 방법에, 그 대상들에 고유의 가치를 전해줄 때 복음적이다. 바로 신앙의 자유 안에서 하느님 말씀의 초월성을 보장하는 문제다. 다른 한편 “철학이 참으로 철학이 될 때, 철학은 그리스도교 철학이 된다(est en se faisant plus vraiment philosophie, qu’une philosophie devient plus chretienne).” 그리고 인간의 도시에서 가장 가능한 문명화가 이루어졌을 때 그 문명화는 그리스도교적 문명화라고 규정될 수 있다. 복음에게는 현존의 한 기능으로서의 균열이 있을 뿐이다. 토마스 아퀴나스 형제의 복음적 소명이 그의 신학의 기원에 자리 잡고 있다.
-1. 설교자들의 수도회


신앙은 신학자가 알고 있는 개념과 추론들, 연역들 사이에서 자유롭고 대단히 능숙하게 작용한다. 여기서 이성과 그의 철학은 거룩한 교리에 봉사한다. 신앙의 승리는 정확히 이성을 호교론적 차원에서 눈속임하거나 신적 빛에 무언가를 덧붙이려 들지 않고 그 고유의 법칙들의 효력을 보존하도록 사용하는 데에서 성립된다. [이것이 바로] 하느님 말씀의 신인적(神人的, theandricum) 신비, 다시 말해 살(caro)이 되신 말씀의 신비다. 그것을 신학 속에 구현하기 위해서는 성인(聖人)이 되어야 한다. 성 토마스 안에서는 박사(doctor)가 곧 성인이다. 다시 말해, 이 성인은 그가 박사이기 때문에 성인이며, 이 박사는 그가 성인이기 때문에 박사이다. 지성의 성덕(聖德, sanctitas)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토마스 아퀴나스 영성의 핵심에는, ‘진리(Veritas)’가 거룩하기 때문에 지성이 거룩함의 자리라는 확신이 자리하고 있다.
- 2. 신학 교수


‘희망의 신학’, ‘정치신학’, ‘경제신학’을 비롯한 해방신학의 다양한 갈래들이 생기기도 전에 슈뉘는 신학 쇄신 작업에 착수하였어요. 에티엔 질송(Etienne Gilson)은 언젠가 그를 두고 “슈뉘 같은 사람은 세기에 한 명도 없을 겁니다(Di padre Chenu, ce n’e uno solo al secolo)!”라고 말한 적이 있지요. 슈뉘의 창조적 천재성을 칭찬한 것인지, 그의 인간적이고 따뜻한 마음을 기린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요. 클로드 제프레(Claude Geffre)는 슈뉘가 죽었을 때 “슈뉘는 신학의 스승이자 인간성의 스승이었다.”라고 적었지요(Temoignage Chretien, n.2380, 19-25 febbr. 1990).
- 부록 3. 슈뉘에 대한 짧은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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