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재봉틀과 금붕어

재봉틀과 금붕어

나가이 미미 (지은이), 이정민 (옮긴이)
활자공업소
14,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320원 -10% 2,500원
740원
15,0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360원 -10% 510원 8,810원 >

책 이미지

재봉틀과 금붕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재봉틀과 금붕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91198680143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25-09-23

책 소개

2021년 제45회 스바루 문학상 수상작으로, 미시마 유키오상, 노마문예신인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데뷔작으로서는 이례적인 반응을 얻은 것이다. 이 작품이 특히 주목받은 이유는 치매를 앓는 노인의 1인칭 시점이라는 전례 없는 시도때문이다.

저자소개

나가이 미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5년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났다. 카피라이터, 극단 스태프, 케어매니저 등 다양한 일을 거치며 사람의 마음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봤다. 언제나 ‘작가가 되고 싶었다’는 오랜 바람은 돌봄의 현장에서 마주한 사람들의 인생을 만나면서 이루어졌다. 《재봉틀과 금붕어》는 나가이 미미의 첫 소설로, 제45회 스바루 문학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문단에 등장했다. 치매 환자의 시점으로 삶을 회고하는 독창적인 서사를 통해, 삶의 끝자락에 선 인물의 기억과 감정을 따뜻하고 유머 있는 문장으로 그려내며 큰 주목을 받았다. 무엇보다 치매라는 희미한 기억 속에서도 끝내 지워지지 않는 순간들의 따뜻함을 그리며, 묵직한 울림을 남긴다.
펼치기
나가이 미미의 다른 책 >
이정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세로읽기와 가로쓰기의 바다를 유영하는 일본문학 번역가. 일본 도쿄의 회계 사무소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귀국 후에는 일본인 주재원의 전속 통역으로 근무하며 한국어와 일본어의 차이와 사이에 매료되었다. 옮긴 책으로는 온다 리쿠 《둔색환시행》《밤이 끝나는 곳》, 츠지무라 미즈키 《아침이 온다》《오만과 선량》, 사쿠라기 시노 《둘이서 살아간다는 것》, 가쿠타 미쓰요 《언덕 중간의 집》, 유즈키 아사코 《친애하는 숙녀 신사 여러분》, 도다 준코 《대나무 숲 양조장집》, 우에마 요코 《바다를 주다》, 야쿠마루 가쿠 《어느 도망자의 고백》《신의 아이》, 마사키 도시카 《그날,너는 무엇을 했는가》, 나카야마 시치리 《안녕,드뷔시》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아이와 노인은 보통의 어른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잘 못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 어떻게 보면 그래도 노인이 아이보다 조금은 낫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노인은 귀엽지 않다는 점과, 언제 몸에 이상이 생길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골칫거리 취급을 받지만, 젊었을 때는 뭐, 나도 그렇고 누구나 다 자기만은 늙은이가 되지 않을 거라 다짐하며 늙은이를 골칫거리 취급했으니 어쩔 수 없지.


그래서 나는 다이짱의 젖을 먹고 자랐어. 철이 들고 나서도 한동안은 다이짱의 젖을 빨았지. 그냥 기억이 나. 밋짱, 이건 비밀이니까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 돼. 내가 다이짱을 뭐라고 불렀는지 알아? 엄마. 나는 다이짱을 엄마라고 불렀어.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868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