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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자크 라캉
· ISBN : 9791198821843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25-10-01
책 소개
목차
서론
쟁점
라캉을 향한 비난
제1장 처음에는 프로이트가 있었다
[과소평가된 정동]
[길들여지지 않는 정동]
• 반복
• 신경증, 특히 트라우마(외상 신경증)
• 암초에 걸린 프로이트
제2장 표면으로부터 재검토
[대상으로 포착된 불안]
• 예외적인 정동
• 분리의 정동인 불안 - 기묘한 대상, 불안의 위치
• 난폭한 해임
[디스쿠르로 포착된 불안]
• 과학 이전의 불안
• 또 다른 불안
• 일반화된 프롤레타리아의 불안 - 자본주의에서 기분이라는 병, 해체되는 사회적 유대
[현실적인 것Le Réel으로 포착된 불안]
• 프로이트적이지 않은 불안
• 성별화된 불안 - 감별적 임상, 여성은 도마뱀이 아니다
제3장 정동의 이론
[정동화된 살아있는 몸]
• 라캉의 가설
• 향락의 장치로서 언어
[디스쿠르가 아닌 것은 없다]
[윤리가 아닌 것은 없다]
제4장 라캉이 논구했던 일련의 정동
[슬픔과 ‘즐거운 지식’]
• 슬픔이라는 정동의 전사前史
• 지식과 관계된 정동
• 죄책감과 ‘행운
[우리들의 ‘불편함’에 관련된 정동]
[그 외의 다른 정동]
• 존재의 정념
• 분노
• 수치심 - 응시된 존재, 산다는 것의 수치심
제5장 수수께끼 같은 정동
[정동에 의한 증명]
• 조화로운 정동, 혹은 부조화한 정동
• 무엇인가를 드러내는 수수께끼
[지식이라는 수수께끼]
[믿을 수 없음의 발생]
[또다시 사랑]
제6장 분석에서 정동
[전이에 관한 정동]
• 기대
• 발에 걸린 돌멩이
[막다른 골목의 피안]
• 애도
• 양성치료반응
• 만족을 가져다주는 것 - 치료하는 지식, 정동의 전환
[Pass의 정동]
• 현실적인 것(Le Réel)과 진리
• 반-마템
• 속지 않는 것으로서의 만족
• 만족한다는 의무
제7장 사후事後적 정동
어떠한 사랑일까?
‘고르지 않은’ 자들과 사회적 유대
결론
지식의 한계
시적인 해석
역자 후기
책속에서

(서론)
인간이 정신분석을 원하게 될 때는 언제나 정동이 존재하고 있다. 그 정동은 고통스럽고 견디기 힘든 것이기에 치료가 요구되는 것이다. 그러한 기대에 대하여 정신분석은 뒷걸음치지 않는다. 정신분석이 증상을 치료할 때 가장 주요한 목적은 프로이트가 말했던 '신경증의 고통'을 유발하는 다양한 정동을 경감시키는 일이다.
(1장)
프로이트는 1926년 「제지, 증상, 불안」에서 최초의 원인을 향하여 한층 더 발걸음을 전진시켰다. 그는 이 논문에 불안을 정동 안에서 제일의 것으로 삼았고, 모든 신경증의 기원에 있는 트라우마적 만남의 효과effect로서 생각하게 되었다. 이러한 생각은 프로이트에게 결정적인 것이 되었다. 이 논문에서는 프로이트가 현실계를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 명확하게 보증되었으며, 동시에 그에 대한 재검토도 이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