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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문트 프로이트

지그문트 프로이트

김석, 지크문트 프로이트 (지은이)
arte(아르테)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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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문트 프로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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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지그문트 프로이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73578069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6-02-27

책 소개

무의식의 창을 연 꿈의 혁명가

지금 우리 사회가 프로이트를 통해 알아야 할 것은
‘자기 분석과 성찰 훈련을 통한 인간다움’ 그리고
우리 삶에 대한 의지와 ‘진정한 긍정’이다. _김석

꿈, 이드, 무의식 개념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혁명적 사상가
프로이트의 집념 어린 삶을 엿보다

내 인생의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 ‘무의식’을 탐구하라

내 인생의 거장을 만나는 특별한 여행, 클래식 클라우드 시리즈. 서른아홉 번째 인물은 지그문트 프로이트다.
인류 역사의 변화를 이끈 사상가는 많다. 그러나 현대 문화와 사상에 지대한 반향을 몰고 온 독보적 심리학자는 단 한 명이다. 인간 내면을 과학적으로 탐구하여 추종과 비난을 동시에 불러일으킨 지그문트 프로이트. 그가 평생에 걸쳐 정신분석학을 창시하기까지 그 집념 어린 여정에 초대한다. 『클래식 클라우드 039 지그문트 프로이트』 첫 여정은 그가 네 살 때부터 살아온 오스트리아 빈에서 시작한다. 19세기 오스트리아 빈은 예술을 사랑하는 우아함과 부르주아적 세련미를 자랑하는 문화제국의 수도였다. 자유로운 도시이나 동시에 퇴행적이며 매우 가부장적인 곳이었다. 빈 특유의 모순적 사회 탓에 불안이나 우울감에 시달리는 히스테리 환자가 많았다. 프로이트가 빈에서 히스테리 환자를 만난 건 우연이 아니다. 정신분석학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먼저 싹튼 계기부터 신경증 기질을 오히려 삶의 동력으로 삼킨 지그문트 프로이트를 따라 베를린, 미국을 거쳐 그가 생을 마감한 런던으로 가는 사상 기행을 함께 떠나 보자.

비판적 성찰을 잃고 서성이는 이방인의 굴레에서 벗어나라
AI가 무엇이든 쉽게 답을 주는 시대. 오늘날 우리에게 프로이트가 유효할까? 우리가 다시 ‘프로이트’를 꺼내 들어야 하는 것은 기술과 문명의 발달이 우리를 비판적 성찰을 잃은 의식의 이방인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인간의 뇌는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익숙한 습관이나 타인의 주장을 비판 없이 수용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를 방치하면 어떻게 될까? 내가 내린 결정이 사실은 타인이 설계한 선택을 하는 것에 그치고 되어 마치 자기 자신을 낯선 타인처럼 느끼는 자아 소외가 발생할 수 있다. 성찰을 잃은 지식은 독단이 되고, 이는 객관적 실재를 왜곡하는 우를 범하게 만든다. 비판적 성찰이 없는 삶은 타인이 쓴 대본을 읽는 데 만족하는 것과 같다. 스스로 성찰하는 삶만이 비로소 나의 서사를 주체적으로 이끌며 살아가게 한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은 주체 스스로 주체화를 강조하며 이를 위해 자기 분석을 권유한다. 우리는 자기 분석을 통해 자신의 무의식을 마주할 수 있고, 나의 주체를 정립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무의식은 사실상 실제 존재하는 심리적 현실이다.”_지그문트 프로이트

나 자신을 스스로 이해하도록 돕는 인문학적 교양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무의식이 우리를 지배한다는 생각은 이미 쇼펜하우어, 니체 같은 철학자들도 공유했다. 지적 혁명이나 발견은 씨앗의 형태로 존재하지만, 그것을 가꾸어 열매로 수확하는 자는 늘 새로움에 목말라하는 이다. 프로이트가 무의식의 비밀을 탐구하여 ‘정신분석’을 창시할 수 있었던 실마리를 상징하는 말이 있다.

“나를 골몰하게 하는 주요 환자는 나 자신이라네.”_지그문트 프로이트

프로이트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스스로 강하게 느껴 인간관계와 감정에 깊은 그림자를 드리우며 일생을 살았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병적으로 집착했으나 그에게 거슬리면 가차 없이 비난하고 쫓아냈다. 이러한 양가성은 전형적인 신경증 증상이다. 프로이트가 위대한 것은 자기 증상을 직접 분석해야 한다는 사실을 몸소 실천하며 정신분석 연구를 평생 이어갔다는 점이다. 프로이트는 특히 꿈 분석을 강조한다. 그가 꿈을 강조한 이유는 평상시에 감춰져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끊임없이 일상에 나타나며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무의식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꿈은 자신을 드러내는 또 다른 사유처럼 작동한다. 꿈 분석을 통해 자신의 무의식적 소망이나 상처, 혹은 잊고 싶은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클래식 클라우드 039 지그문트 프로이트』를 읽으며 정신분석 학문에 관한 인문학적 교양과 지적 호기심을 채우는 만족감을 선사해 줄 것이다.

목차

PROLOGUE 프로이트는 어떤 사람인가 007

01 정신분석의 탄생 Wien 026
02 히스테리를 만나다 Paris 054
03 새로운 만남과 적 die Welt 078
04 꿈의 비밀과 무의식 Bellevue Hohe 106
05 정신분석에 대한 혐오 Berlin 136
06 프로이트의 최우 안식처 London 158
07 예술과 환상 Rom 188

EPILOQUE 우리 사회를 생각하다 221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키워드 238
지그문트 프로이트 생애의 결정적 장면 242
참고 문헌 246

저자소개

지크문트 프로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근대화 물결이 일렁이는 기회의 도시이자 이민자에게 개방적인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제 막 네 살이 된 프로이트가 가족과 함께 이주했다. 빈 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여 신경생리학 의학박사가 되었지만, 마취제 개발과 정신장애 등 다른 학문 영역에 더 깊은 관심을 두었다. 1880년 프로이트의 당시 후원자였던 요셉 브로이어가 프로이트에게 들려준 환자, 일명 ‘안나 O’의 사례. 프로이트는 이때 대화치료 개념을 구상하여 후에 카우치 상담의 원리를 세웠다. 정부 장학금을 받아 5개월 동안 머문 파리 살페트리에르 병원에서 최면을 이용해 환자의 여러 증상을 치료하는 샤르코에게 감명받아 히스테리 연구를 본격 시작하였다. 1895년 브로이어와 함께 『히스테리 연구』를 출간하며 정신분석학의 기초를 마련했다. 정신분석학의 출발점으로 평가받는 『꿈의 해석』을 1900년에 발표한 뒤 자유연상 기법을 도입해 환자의 무의식을 탐색하며 심리치료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1930년 괴테상을 수상하며 업적을 인정받았으나 나치의 유대인 박해를 피해 1938년 영국 런던으로 이주했다. 지독한 애연가였던 그는 1922년부터 구강암으로 육체적 고통에 시달렸지만 연구와 저술을 멈추지 않았다. 프로이트는 자신의 주치의 슈어에게 약물 투여 안락사를 부탁하고 1939년 9월 23일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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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파리 제8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건국대학교 철학과 교수이자 건국대학교 한국사회정신분석연구소 소장, 한국정신분석심리상담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에크리, 라캉으로 이끄는 마법의 문자들』, 『프로이트&라캉, 무의식의 초대』, 『자아, 영원한 이방인』, 『마침내, 고유한 나를 만나다』, 『불안, 존재의 목소리』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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