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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박소영의 해방 (너머의 미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98873316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24-09-05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98873316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24-09-05
책 소개
미술계의 안팎에서 현대미술의 너머를 기웃거려 온, 문화부 미술기자 박소영의 예술 산문. 세상을 조금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예술이란 무엇인가, 찬사가 넘치거나 존중이 부족하지 않은 정직한 비평은 어떤 글인가 등의 질문에 대한 기자 박소영의 고민과 대답, 그리고 예술(계)를 향한 사유가 담겼다.
목차
서(序) | 너머에서 너머를 보기
미술 기자라는 애매한 이름
기자 vs. 애호가
빨강의 자서전
나는 왜 문화부 기자가 되었나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회퍼와 거스키
‘쉽게 쓰라’는 말
당신은 어디에 있는가? 1
당신은 어디에 있는가? 2
하지 않을수록 좋은 모든 것에 관하여
편집자 코멘터리 | 진정성이라는 거짓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내가 아는 한 기자들은 공범이 맞다. 우리는 미술계의 외부자 혹은 관조자를 자처하며 그 수원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받아 마신다. 나는 종종 미술 기자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으로 혼란에 빠진다.
_“미술 기자라는 애매한 이름” 중에서
내가 무엇에 반응한 것인지 정확히 인지하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했다. 나는 전시장을 이리저리 거닐며 나를 건드린 것의 정체를 확인하려고 애썼다. (애를 썼다고 했지만 사실 이것은 내가 가장 기다리는 순간이기도 하다. 미술을 보는 일이란 결국 미술을 보는 나를 보는 일이니까…….)
_ “빨강의 자서전” 중에서
정치부에서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곧 인사이동이 있다는 소문이 돌 때쯤 부서장에게 ‘문화부로 보내 달라’고 ‘소원 수리’를 했다. 그때 선후배들로부터 들은 말을 여전히 기억한다. “아니, 거기를 왜 가려고?”, “아주 작정하고 놀려고 그러는구나”, “문화부에 가면 앞으로 커리어는 어떻게 하려고 그래?” 등등.
_ “나는 왜 문화부 기자가 되었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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