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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8917355
· 쪽수 : 178쪽
· 출판일 : 2025-05-10
책 소개
목차
1부
물/ 가장 듣기 좋은 말/ 모두 예쁘고 슬픔/ 달 생각/ 스모우크, 알꼬올, 드러그, 앤드 러브/ 방랑자 구역/ 델피니움 꽃말/ 모처럼 나들이/ 복잡하고 어지러운 초콜릿 소년/ 증언과 망상/ 오키나와에서/ 프라하식 저녁 식사/ 골목과 음악/ 수도원
2부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옐레나와 유코가 어느 소설 속에서/ 울게 하소서/ 따뜻한 물 먹기 좋은 날씨/ 막이 오르면/ 지평선에서 신기루/ 어린 간병인의 노래/ 거울의 반대말/ 들개와 천재/ 반지성주의/ 아나타가/ 타임캡슐/ 하늘은 다홍빛 불타는 시간에/ 비정만세
3부
푸른 토끼의 해/ 집주인과 전쟁터를 위한 지침서/ 뉴욕 헤럴드 트리뷴/ 발목 족쇄 끊기/ onlyinyourdreams/ 캐노피 마음/ 라이트 하우스/ 민서 이야기/당신의 형제가 되기까지/ 러시아어 발음하기/ 작은 손/ 목련은 나의 것
4부
불과 몸통/ 관자놀이에 푸른 점/ 비둘기 걷어차기/ 마지막 다이아몬드/ Fin
발문_나의 혼잣말이 상영되는 심야 극장으로(이 해)
저자소개
책속에서
종교인은 인간이 만든 아름다움을 무시하잖아요. 오직 그들 아버지의 아름다움만......
내가 믿는 아름다움은
단지 이상한 일. 이상하다, 라고 중얼거리는 일.
―「델피니움 꽃말」 중에서
낮에는 그렇게 들떠 있었는데 불꽃놀이 시작하니까 깜빡깜빡 졸았다.
저 폭죽 소리...... 싫어요.
왠지 그의 울음과 비슷하게 들려서요.
― 「모처럼 나들이」 중에서
내 친구는 만져 보았대.
뭐를?
연인의 마음을.
헛소리. 슬픔도 만졌다고 하지 그래?
손바닥이 온통 젖었대.
-「복잡하고 어지러운 초콜릿 소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