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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 ISBN : 9791193394908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6-03-10
책 소개
‘추세추종기법에 낭만적인 구석이라고는 전혀 없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꼭 그런 것만도 아니다. 수익이 낭만적이기 때문이다. 투자의 궁극적인 목표는 결국 돈이다. 지난 30년간 돈을 가장 많이 번 추세추종 트레이더는 누구일까? 유명 추세추종 트레이더들의 수익은 다음과 같다.
* 브루스 코브너(Bruce Kovner)의 재산은 41억 달러가 넘는다.
* 존 헨리(John W. Henry)의 재산은 약 8억 4,000만 달러다.
* 빌 던(Bill Dunn)은 2008년에만 약 8,000만 달러를 벌었다.
* 마이클 마커스(Michael Marcus)는 초기 투자금 약 3만 달러를 약 8,000만 달러로 만들었다.
* 데이비드 하딩(David Harding)의 재산은 6억 9,000만 달러가 넘는다.
* 에드 세이코타(Ed Seykota)는 12년 만에 약 5,000달러를 약 1,500만 달러로 만들었다.
* 케네스 트로핀(Kenneth Tropin)은 2008년에만 약 1억 2,000만 달러를 벌었다.
* 래리 하이트(Larry Hite)는 30년에 걸쳐 수백만 달러를 벌고 또 수백만 달러를 벌었다.
* 루이스 베이컨(Louise Bacon)의 재산은 약 17억 달러다.
* 폴 튜더 존스(Paul Tudor Jones)의 재산은 약 30억 달러다.
* 트렌스트렌드(Transtrend)는 추세추종기법을 활용하는 펀드로, 수십억 달러까지는 아니더라도 족히 수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벌어들였다.
* 추세추종기법을 활용하는 투자기업 맨 그룹(Man Group)이 매매하는 자산 규모는 약 686억 달러에 달한다.
추세추종은 정말로 최적의 투자전략인가?
투자로 큰돈을 벌려면 파도처럼 밀려오는 시장의 추세를 타야 한다. 시장에서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은 바로 추세를 타는 사람이다. 바꾸어 말해 추세를 타기만 하면 누구나 돈을 벌 수 있다. 추세추종기법이 최적의 투자전략이라는 사실에 의심할 여지는 없다. 다만 언제 어떻게 추세가 형성되는지에 집중해야 한다.
미래의 추세를 예측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확실한 건 추세의 거대한 물결을 제대로 타기만 하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해변에 도착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여기에서 마이클 코벨의 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투자자는 종종 추세가 아닌 것을 추세라고 여기는 경우가 있는데, 조작된 시장 환경 속에서 자신의 바람이나 기대대로 시장이 움직일 거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모든 것은 추세를 따라 흐른다!
추세추종 트레이더는 시장이 움직이기를 기다리다 그 추세를 따르는 사람이다. 이 책의 목적은 추세추종기법을 누구나 받아들일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고 특성보다는 원칙에 더 집중하는 것이다. 주식에 투자하건, 콩에 투자하건 상관없다. 투자는 투자일 뿐이다. 투자의 목적은 돈을 버는 것이지 재무제표를 읽는 데 통달하는 게 아니다. 펀더멘털 분석과 추세추종기법을 병행할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별자리 운세, 행운의 네잎클로버, 행운의 닭뼈, 행운의 귀뚜라미, 민간요법 투자를 병행할 수도 있다. 이는 그만큼 쓸데없는 일이다. 추세추종기법의 맛을 개선시키는 특별 양념이라도 되는 척하는 것들은 모두 무시하라. 이 책은 당신이 부자가 되는 첫걸음을 내딛게 해줄 것이다.
목차
감사의 글
점화
기대
용어
추세추종 트레이더들은 돈을 얼마나 벌었을까?
거품은 붕괴된다
스페쿨라리(Speculari)
펀더멘털은 헛된 믿음일 뿐
모든 건 추세를 따라 흐른다
시스템을 이용하는 추세추종기법
변화
예측은 금물!
가격을 매매하자
베팅의 기술
트레이딩 시스템
투자 다변화
일보후퇴
진입 방법
청산 방법
물타기는 실패로 가는 지름길
홈런 날리기
견고한 추세추종기법이 필요하다
컴퓨터 버튼을 눌러라
씻고, 헹구고, 또 씻고, 헹구고
제로섬게임
시장의 붕괴와 그 피해
비효율적인 시장
벤치마크
증오
악의 근원
겁에 질린 양 떼
IQ vs. EQ
의지
결정은 지금 당장!
과학
통계적 사고
아하!
영웅 숭배
일단 매수하고, 가격이 오르기만 바라고
개종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TV 시트콤 같은 순간
사탕발림
트윗 좀 날려줘
골드라인
중독
알코올중독자, 변태, 실패한 인생의 정치인들
사람들이 붐비는 집
블랙박스
운이 좋았기 때문일까?
정직함
터틀 트레이더들, 그 뒷이야기
정신
사람들의 게임
블러드하운드
에필로그
이젠 놀랍지도 않아
추세추종기법의 기원
커닝페이퍼
한눈에 보고 배우는 추세추종기법
추세추종기법과 마이클 코벨
책속에서
20세기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보자. 한 유명한 추세추종 트레이더가 주식 투자 세미나에 초청받았다. 참석자들은 질문 공세를 퍼부었다. “금은 어떤가요?” “캐나다달러의 가치는 어떨까요?” “시장은 언제 천장을 형성할까요?” 그의 대답은 이랬다. “저는 금을 좋아합니다. 빛나고 예쁘고 액세서리로도 훌륭하죠.” “글쎄요, 캐나다달러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그의 대답을 들은 참석자들은 실망했다. 괜히 돈만 버렸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정확한 답을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문제는 사람들의 질문에 있었다. “어떻게 추세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나요?”라는 질문 대신 “현재 추세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봐야 하나요?”라고 질문해야 했다. “금은 어떤가요?”라는 질문 대신에 “제가 금을 제대로 매매하고 있나요?”라고 물어야 했다.
이 추세추종 트레이더는 질문한 사람들이 스스로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대답했다. 하지만 그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한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_「예측은 금물!」 중에서
부동산 투자를 예로 들어보자. 2003년 봄, 나는 90만 달러짜리 부동산을 매입했다. 2008년 1월이 되자 대략 그 가치가 120만 달러로 추정돼 130만 달러에 팔려고 했다. 하지만 2008년 부동산 경기가 하락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매입 희망가는 잘해야 90만 달러로 떨어졌다. 결국 최종 매매가는 101만 달러로 결정됐다. 구입 비용을 제외하면 정말 눈곱만큼의 수익을 올린 셈이다.
여기서 얻은 교훈 하나. 내가 얼마에 샀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매입자가 얼마를 지불하려고 하는가다. 다시 말해 시장의 가격이다. ‘적어도 얼마는 받아야 하는데’ 하는 생각은 버려라.
금융 자산에 투자할 때도 마찬가지다. 50달러에 시장에 진입했는데 현재 가격이 100달러라고 하자. 52달러나 60달러에 진입했더라도 크게 다르지 않다. 심지어 70달러에 진입했더라도 시장가격이 100달러라면 무시할 수 없는 수익을 벌어들인 셈이다. 대부분의 투자자가 ‘52달러라니! 비싸서 절대 못 들어가겠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70달러에 매입해 100달러에 팔 기회를 잡는 편이 가격이 다시 낮아지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훨씬 낫다. 다시 말해 추세를 타면서 진입했다면 진입 시기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_「진입 방법」 중에서
투자자들이 시장의 유명 인사라는 사람들의 예측을 하루 종일 듣고 있는 이유는 뭘까? ‘전문가의 말만 들으면 몇백만 달러를 벌 수 있을 거야’라고 생각하는 걸까? ‘구글 매수 시점이라는 말은 맞는 것 같은데, 지금 투자해도 좋을까?’라는 생각일까? 아니면 ‘TV에 나온 전문가는 맞는 말만 할 거야!’라고 믿는 걸까?
어떤 유명 인사가 금을 사라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지금이 금을 매수할 때’라는 조언은 온 세상에 떠벌려진 것 아닌가? 게다가 정말 금을 매수했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금을 팔 때도 전문가가 신호를 줄 때까지 기다릴 텐가? 아니면 금값이 떨어지는 일은 절대 없고 그래서 금을 팔 일도 없다는 생각으로 매수하는 걸까?
_「영웅 숭배」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