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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라기에 너무 큰돈을 쓰지 마라

호루라기에 너무 큰돈을 쓰지 마라

(후회 없는 인생을 위한 프랭클린의 생활 철학)

벤자민 프랭클린 (지은이), 이혜진 (옮긴이)
여린풀
1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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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라기에 너무 큰돈을 쓰지 마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호루라기에 너무 큰돈을 쓰지 마라 (후회 없는 인생을 위한 프랭클린의 생활 철학)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99240605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5-06-03

책 소개

벤저민 프랭클린은 보통 ‘미국 건국의 아버지’, ‘피뢰침 발명가’ 등으로 기억되지만, 그의 진가는 어떤 상황에서도 더 나은 자신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인생을 대하는 태도’에 있다. 이 책은 프랭클린이 남긴 자서전, 에세이, 편지, 잠언, 칼럼 등에서 ‘생활 철학’이라는 기준으로 글을 가려 뽑아 엮은,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위한 ‘생활 철학서’이다.

목차

여는 글 프랭클린의 기도

1. 돌아볼 때 비로소 깨닫게 되는 진실
“사람은 덕이 깃든 삶,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살 때만 행복하다”

2. 덕의 기술
“덕을 쌓기 위해서는 노력만으로는 안 된다. 좋은 계획이 필요하다”

3. 인간의 치명적 한계
“사람은 자신의 진정한 이익과 정반대의 길로 갈 때가 많다”

4. 부로 가는 길
“바르게 번 돈은 은혜일 수 있지만, 그 반대는 항상 재앙이다”

5. 올바른 생각이 중요한 이유
“옳은 행동은 올바른 생각에서 나온다”

6. 왜 건강을 챙겨야 하는가
“건강은 되찾기보다 지키기가 훨씬 쉽다”

7. 행복의 기술
“사소한 일, 일상적이거나 불가피한 사고에 불안해하지 마라”

8. 진실과 정직은 순진한 덕목 아닌가
“진실과 정직이 부족하면 모든 것이 부족하다”

9. 프랭클린의 인간관계론
"인생은 이웃과 잘 지낼 때 훨씬 더 만족스럽다"

10. 인생에서 신앙이란
“굶주린 자에게 먹을 것을, 목마른 자에게 마실 것을, 헐벗은 자에게 입을 것을”

11. 나이 듦에 대하여
“나이가 들수록, 인생은 (말이 아닌) 그 열매로 이야기한다”

닫는 글 1790년 4월 17일 밤 11시경, 84년 3개월의 길고 가치 있는 삶이 조용히 끝나다

역자 후기 우리에게는 여전히 옛사람의 지혜가 필요하다
부록 벤저민 프랭클린의 주요 연표

저자소개

벤자민 프랭클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06년 1월 17일, 매사추세츠 식민지의 중심 도시 보스턴에서 비누와 양초를 만들던 아버지 조사이어 프랭클린의 자녀 17남매 중 열다섯째로 태어났다. 초등교육을 마치지 못한 채 열 살 무렵 학교를 그만두었다. 이후, 인쇄업을 하던 형의 가게에서 견습공으로 일하며 생계를 도왔고, 틈틈이 독학으로 지식을 쌓았다. 18세 무렵, 그는 런던으로 건너가 인쇄 기술과 출판 노하우를 익혔고, 귀국 후 1728년 필라델피아에서 인쇄소를 열어 사업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듬해에는 신문사 '펜실베이니아 가제트' 운영권을 인수해 지역 여론을 선도했다. 1732년부터 1757년까지 매년 《가난한 리처드의 달력(Poor Richard’s Almanack)》을 발간하며 실용적인 지혜와 유머, 풍자를 담은 금언들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언론과 출판 외에도, 프랭클린은 시민사회의 기초를 닦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사회개혁가였다. 필라델피아에 미국 최초의 공공도서관을 세웠고, 시민 소방대, 병원, 우체국, 교육기관 등을 조직했다. 1743년 미국철학협회를 설립해 지식의 교류를 이끌었고, 1749년에 제안한 필라델피아 아카데미는 훗날 펜실베이니아대학교로 발전했다. 자연 과학에도 깊은 관심을 가졌던 프랭클린은 1742년 기존 난방 방식보다 효율적인 ‘프랭클린 난로’의 설계도를 발표했으며, 1752년에는 번개가 전기의 일종임을 입증하는 연 실험을 통해 피뢰침의 원리를 설명하고 그 설계도를 제안했다. 이 공로로 그는 영국 왕립학회에서 최고 권위의 코플리 메달을 수여받고 정회원으로 추대되며 세계적인 과학자로 인정받았다. 1748년, 성공적이던 인쇄업에서 은퇴한 그는 공직과 외교 무대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필라델피아 시의회 의원과 북미 식민지 체신장관 대리를 거쳐, 미국 독립전쟁 발발 후에는 토머스 제퍼슨, 존 애덤스 등과 함께 ‘독립선언서’의 작성에 참여했다. 이후 주프랑스 미국 대사로 파견되어 1783년 파리조약을 체결하며, 미국 독립을 공식화했다. 1787년에는 제헌회의에 참여해 미국 헌법 초안에 서명했다. 이로써 그는 ‘독립선언서’, ‘파리조약’, ‘미국 헌법(초안)’ 등 미국 건국과 관련한 중요 문서에 모두 서명한 인물이 되었다. 말년에는 노예제 폐지 운동에도 앞장서며 펜실베이니아 노예제폐지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그의 대표 저작인 《자서전》은 당초 아들 윌리엄을 위해 쓴 글이었으나, 사후에 출간되어 18세기 영미 문학을 대표하는 고전이 되었다. 이 책에 담긴 자기 성찰, 실용 철학, 윤리적 자기계발의 이상은 수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주었으며, ‘미국식 자기계발서’라는 새로운 문학 장르의 출발점이 되었다. 세계적 평전 작가 월터 아이작슨은 “프랭클린은 미국인의 특성을 결정짓는 데 가장 깊이 기여한 인물”이라 평했다. 현재 그는 미국 100달러 지폐의 주인공으로 여전히 현실 속에 살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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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영국 워릭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을 전공했다. 우리말과 외국어를 함께 다루는 번역에 매력을 느껴 글밥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국제정치와 세계사에 특히 관심이 있어 국제정치학을 전공했고 전반적인 사회과학과 인문과학 분야에 두루 관심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19세기 귀족 연감》 《러시아 내전》 《일단 앉아볼까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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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가 일곱 살 때의 얘깁니다. 놀러 온 친척들이 제 주머니에 동전을 가득 채워주었습니다. 저는 그 길로 장난감 가게로 향했지요. 그러다 ‘호루라기’를 불고 있는 한 소년과 마주쳤는데, 그 소리가 얼마나 좋던지 그만 가지고 있던 돈을 몽땅 주고 호루라기와 맞바꿨어요. 호루라기가 무척 마음에 들었던 저는 집안 곳곳을 누비며 호루라기를 불어댔고 온 식구들의 정신을 쏙 빼놓았지요. 호루라기를 어떻게 얻었는지 들은 제 형제들, 누이들, 사촌들은 제가 원래 가격의 네 배나 되는 돈을 주고 호루라기를 샀다고 말했어요. 호루라기를 사고 남은 돈으로 뭘 살 수 있었을지가 떠오르고, 다들 제 어리석은 짓을 깔깔대며 비웃자 저는 분해서 울고 말았지요. 호루라기가 주는 기쁨보다 창피하고 억울한 마음이 더 컸던 거지요.
하지만 이 일은 이후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때의 기분을 잊을 수 없었거든요. 그래서 필요 없는 물건을 사고 싶어질 때면 스스로에게 말하죠. “호루라기에 너무 큰돈을 쓰지 말자.” 그러고는 돈을 아꼈습니다. _1. 돌아볼 때 비로소 깨닫게 되는 진실


이즈음(1728년) 나는 도덕적으로 완벽해지고자 하는 무모하고도 매우 어려운 계획을 마음에 품고 있었다. 나는 언제 어느 때라도 잘못을 저지르고 싶지 않았다. 타고난 성향이나 습관, 어울리는 친구들의 영향으로 저지를 수 있는 잘못을 전부 극복하고 싶었다. 나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알고 있기에, 혹은 알고 있다고 생각했기에, 항상 옳은 행동만 하고 그른 행동은 피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곧 이것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한 가지 잘못을 저지르지 않으려고 애쓰다 보면 불쑥 다른 잘못을 저질러버려 스스로도 놀라곤 했다. 습관은 부주의한 틈을 타다시 튀어나왔다. 버릇은 이성의 힘으로 이겨내기엔 너무나 뿌리 깊었다. 나는 마침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완벽하게 도덕적인 사람이 되는 게 우리에게 이롭다는 확신만으로는 실수를 막을 수 없다. 나쁜 습관을 깨고 좋은 습관을 들여야만 올바른 행동을 꾸준하게, 한결같이 이어갈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안했다. _2. 덕의 기술


〔프랑스의 과학자 아베 놀레는 프랭클린의 피뢰침 연구를 공개적으로 비판했지만, 프랭클린은 이에 대응하지 않았다. 몇 년 뒤 아들에게 쓴 편지에서〕 어젯밤 파리에서 보내온 편지를 한 통 받았다. 그곳의 왕립 아카데미에서 외국인 회원으로 나를 선출했다는 내용이더구나. 그곳은 세계 최고의 학회로 평가받는 곳이지. 흥미롭게도 이 학회의 회원인 아베 놀레는 내 이론을 열심히 반대하던 사람이었다. 나는 그에게 한 마디의 답변도 하지 않았지. 그래서 이번 일은 잉크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얻은 승리라 할 수 있단다. 듣자 하니 아베 놀레파는 이제 한 명만 남았다고 한다. 그는 자신과 견해가 다른 사람들, 특히 전기를 조금이라도 아는 나머지 모두를 이른바 ‘프랭클린파’라고 부른다고 한다. _3. 인간의 치명적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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