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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어린 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은이), 이하영 (옮긴이)
씨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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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린 왕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99240902
· 쪽수 : 148쪽
· 출판일 : 2025-05-20

책 소개

전 세계 수많은 독자가 세대를 넘어 되풀이해 읽는 책, 바로 《어린 왕자》다. 낯선 별들을 여행하며 만남과 이별을 겪는 어린 왕자의 여정은 삶의 본질적인 질문을 담고 있다. 사랑과 책임, 관계와 기억 같은 주제는 나이에 따라 다르게 읽히며, 시간이 흐를수록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다.

목차

레옹 베르트에게
어린 왕자
옮긴이의 말
작가 연보

저자소개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는 소설가이자 비행기 조종사 그리고 전쟁 영웅이다. 1921년 스트라스부르에서 공군으로 군 복무를 시작해 비행을 배웠다. 1923년 제대 후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다. 1926년 첫 소설 『비행사』를 발표했고, 같은 해에 라테코에르에 입사해 툴루즈에서 다카르까지 우편물을 운송하는 조종사로 일했다. 그 후 모로코 남부 캅쥐비의 기지 관리자로 임명되었고, 그곳에서 사막의 아름다움에 매혹되었다. 바로 이 시기에 『남방 우편기Courrier Sud』(1929)를 집필했다. 그 후 아에로포스타 아르헨티나(아르헨티나 우편항공)의 이사로 임명되어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났다. 1931년 파리로 돌아와 『야간 비행Vol de nuit』(1931년 페미나상 수상)을 펴내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고, 1934년에는 에어프랑스의 ‘홍보 책임자’가 되었다. 이듬해 생텍쥐페리는 파리-사이공 노선 비행 기록을 깨려고 시도했지만, 비행기가 리비아 사막에 추락했다. 나흘 동안 그곳을 방황하며 갈증에 시달리다 거의 사망할 뻔했지만 베두인족에게 기적적으로 구조되었다. 1938년 뉴욕에서 티에라델푸에고까지 비행하려고 시도했지만 부상을 입고 과테말라와 뉴욕에서 오랫동안 회복 기간을 가졌다. 이듬해에 『인간의 대지Terre des hommes』를 발표했고, 이 책으로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대상과 미국 내셔널 북 어워드를 수상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2/33 비행단(1939~1940)에서 정찰 조종사로 활동했다. 프랑스가 항복하자 뉴욕에 정착해 1942년에 『전시 조종사Pilote de guerre』를, 1943년에 『어느 포로에게 보낸 편지Lettre a un otage』를 펴냈다. 그의 가장 큰 성공작인 『어린 왕자Le Petit Prince』가 처음 출판된 곳도 뉴욕이었다. 이후 북아프리카로 가서 2/33 비행단에 다시 합류했다. 부상과 비행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생텍쥐페리는 임무를 계속 수행했다. 1944년 7월 31일 코르시카 섬 보르고에서 비행에 나섰다가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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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하고 프랑스에서 불어를 공부했다. 편집자로 일하다 세계 고전 문학 시리즈를 만들며 고전의 매력에 빠졌다. 지금은 프랑스 책을 소개하고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어린 왕자》, 《봄볕 아래에서》, 《여름 언덕에서》, 《가을빛 속으로》, 《겨울 숲 사이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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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때 난 아무것도 이해할 줄 몰랐어. 말이 아니라 행동을 보고 판단했어야 했는데. 꽃은 향기를 주고 내 마음을 환하게 해 주었어. 그런 꽃을 두고 도망쳐 나오는 게 아니었어…. 어설프게 꾸며 낸 말 속에 숨겨 둔 꽃의 상냥한 마음을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꽃들은 원래가 모순덩어리인걸. 그때 난 너무 어려서 꽃을 제대로 사랑하는 법을 몰랐어.”


“내 삶은 늘 똑같아. 난 닭을 쫓고, 사람들은 나를 쫓아. 닭들은 다 비슷비슷하고, 사람들도 다 거기서 거기야. 그래서 좀 지루해. 하지만 네가 나를 길들이면 내 삶은 환 해질 거야. 난 네 발소리를 다른 사람들의 발소리와 구별할 수 있게 될 거야. 다른 사람들의 발소리가 들리면 난 땅속으로 숨어 버리겠지만, 네 발소리는 나를 굴 밖으로 불러낼 거야. 마치 음악처럼 들릴 테니 말이야. 그리고 저기 펼쳐진 밀밭 보이지? 난 빵을 안 먹잖아. 그러니 내게 밀은 아무 의미가 없어. 밀밭은 그냥 밀밭일 뿐이지. 그런 데 넌 금빛 머리카락을 가졌잖아. 그러니 네가 날 길들이면 무척 근사할 거야. 나는 금빛 밀밭을 볼 때마다 네가 떠오르겠지. 바람에 흔들리는 밀밭을 바라보면서 널 생각할 거고, 그러면 나는 밀밭 사이를 스치는 바람 소리마 저 좋아하게 될 거야….”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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