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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다자이 오사무"(으)로 19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27243364

인간실격 (‘다자이 오사무’ 명작 소설)

다자이 오사무  | 부크크(Bookk)
0원  | 20180718  | 9791127243364
인간실격(人間失格) (‘다자이 오사무’ 명작 소설) - 일본 문학 "밀리언셀러" 작품! (1,000만부 판매 기록) - '다자이 오사무'의 "달려라 메로스" 일본 교과서 수록 작가!! - '다자이 오사무' 작가의 마지막 유작 소설!!! 연재 최종회의 게재 직전의 6월 13일 심야에 다자이가 자살했기 때문에 〈유서〉와 같은 소설로 여겨져 왔다. 다만, 본작이 마지막 작품은 아니고 본작의 뒤에 《굿 바이》를 쓰고 있었다. 일단 작은 사소설 형식의 픽션이지만, 주인공이 말하는 과거에는 다자이 자신의 인생을 현저하게 반영했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어, 자전적인 소설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일본에서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판매고는 신쵸 문고(新潮文庫)만으로도 누계 1000만 부를 돌파 하였다. 소설속에서 오오바요조의 수기로 여겨지는 것은 "제1 수기", "제2 수기, "제3 수기"이며, 최초의 "머리말"과 마지막의 "뒷얘기"는 "나"의 체험담이다.
9788937461033

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  | 민음사
8,100원  | 20120410  | 9788937461033
청춘의 한 시기를 통과 의례처럼 거쳐야 하는 일본 데카당스 문학의 대표작 오직 순수함만을 갈망하던 여린 심성의 한 젊은이가 인간들의 위선과 잔인함에 의해 파멸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1948년 서른아홉의 나이로 요절하여 일본 사회에 큰 파장을 남긴 일본 현대 문학의 대표적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작품이다. 어떻게든 사회에 융화되고자 애쓰고, 순수한 것, 더럽혀지지 않은 것에 꿈을 의탁하고, 인간에 대한 구애를 시도하던 주인공이 결국 모든 것에 배반당하고 인간 실격자가 되어가는 패배의 기록을 통해 현대 사회를 예리한 고발하고 있다. 함께 실린 '직소'에서는 유다의 인간적인 측면을 저자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새로이 조명하고 있다.
9791189217648

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  | 저녁달
10,950원  | 20250730  | 9791189217648
대한민국 대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해설 수록 심리학자의 눈으로 다시 읽는 『인간 실격』 2025년 대한민국 청년들의 내면을 꿰뚫는 소설 현대인의 불안과 고립 심리를 예리하게 파고들다!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은 고전을 심리학자의 해석으로 새롭게 소개하는 〈저녁달 클래식〉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인간 실격』이 출간됐다. 『인간 실격』은 1948년 일본 작가 다자이 오사무가 발표한 자전적 소설로,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고뇌와 소외, 자기부정과 혐오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무너져가는 주인공의 내면을 통해 전후 일본 사회의 불안과 정체성의 혼란을 비추며, 냉소적이면서도 처절하게 고백하는 듯한 문장으로 수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었다. 발표 이후 일본 문학사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작품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오늘날까지도 인간 본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녁달 클래식 003 『인간 실격』에는 대한민국 대표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해설을 특별 수록했다. 김경일 교수는 주인공 요조의 생각과 행동을 가면, 회피 애착, 심리적 퇴장, 정서적 고립 등의 심리학 개념을 통해 분석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고전 소설을 읽고 이해하며 사유하도록 돕는다. 심리학자의 시선으로 꼼꼼히 파헤치며 읽는 『인간 실격』은 오늘날의 사회와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특별한 고전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저녁달 클래식과 함께 깊이 있는 독서의 기쁨을 누려보자. ▶ 줄거리 일본의 한 청년, 요조는 어릴 때부터 타인과 진심으로 소통하지 못한 채, ‘광대 짓’으로 자신을 꾸며내어 익살스럽고 유쾌한 모습으로 살아간다. 그 내면에는 깊은 불안과 자기혐오가 자리 잡고 있지만,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끊임없이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 요조는 점점 술, 여자, 약물에 의지하며 점점 더 삶의 중심에서 멀어지고, 인간 사회 속에서 그 자격을 상실해간다. 그는 스스로를 ‘인간 실격’이라 규정하고 이내 무너져간다. 내면의 깊은 고통을 가면 아래에 숨긴 채 살아가는 요조의 모습을 통해 인간 존재의 불안과 허무, 사회 부적응이라는 주제를 날카롭고도 섬세하게 그려낸 다자이 오사무의 자전적 소설.
9791175240216

초판본 인간 실격(미니미니 키링북) (1948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다자이 오사무  | 더스토리
6,420원  | 20250820  | 9791175240216
20세기 일본 문학을 강타한 다자이 오사무의 대표작 외면에 감춰진 젊은이의 비극적 초상 《인간 실격》 문학의 감성을 일상에 더하는 특별한 키링북 출간! 최신 무삭제 완역본으로 구성된 『초판본 인간실격』이 미니미니 키링북 형태로 재탄생했다. 또한 이 미니미니북은 pvc 커버 키링 형태로 제작되어 가방, 파우치, 열쇠 등에 달아 감성적인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하다. 작은 책 속에서 매일 삶의 위로와 메시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선물용으로도 추천한다.
9791171420889

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  | 열린문학
11,800원  | 20250815  | 9791171420889
“나는 인간으로서 실격이다.” 절망 끝에서 쓰는 마지막 고백, 그 누구보다 인간적이었던 한 남자의 기록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은 자전적 고백의 형태를 띤 소설로,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상실한 한 인물의 붕괴 과정을 통해 인간 존재의 근원적 외로움과 불안, 그리고 자기혐오를 정면으로 응시한다. 주인공 요조는 타인의 시선을 끊임없이 의식하며 살아가지만, 그 시선을 견딜 수 없어 '익살'이라는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 그러나 그 가면조차 점점 벗겨지며, 그는 사회와 자신 모두에게서 철저히 소외되고 파괴되어 간다 요조는 자신이 ‘인간으로서 실격’이라 느끼며, 자신조차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무너져간다. 그의 고백은 개인의 나약함이나 일탈이 아니라, 오히려 너무나도 인간적인 고통과 두려움에서 비롯된 것이다. 겉으로는 사회 부적응자로 보일지라도, 그 내면에는 누구보다 섬세하고 예민한 감정이 도사리고 있으며, 그것이 오히려 그를 이 시대의 가장 인간적인 인물로 만든다. 인간 실격은 단순한 패배자의 기록이 아니다. 그것은 삶의 진실에 너무 가까이 다가가 버린 한 인간의 초상화이며, 세상이 요구하는 ‘정상’의 모습에 끝내 자신을 맞추지 못한 이의 비극이다. 이 작품은 읽는 이로 하여금, 나의 내면 깊은 곳에도 숨어 있는 ‘요조’를 마주하게 만든다.
9791157957811

인간 실격 (무진기행 김승옥 작가 추천! 스타 라이브러리 클래식)

다자이 오사무  | 스타북스
7,920원  | 20250905  | 9791157957811
전 세계를 대표하는 신문들이 앞 다투어 보도한 최고의 소설 20대가 빠져드는 어휘와 문장으로 읽을수록 더 읽고 싶은 책 청년문학으로 젊은이들이 열광한 《인간 실격》을 김승옥 작가는 “진짜 사랑으로 젊은이들을 매료시키고 자유로움과 다채로움이 근간을 이룬다.”고 했다. 뉴욕 타임스는 “인간의 나약함을 표현한 작가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가다.”라고 평가를 했다. 다자이 오사무는 일본 젊은이들의 열렬한 지지와 함께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작가로 꼽히는 일본의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요시모토 바나나 등의 작가들이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일본 작가로 다자이 오사무를 꼽고 있다는 사실이다. 5번의 시도 끝에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한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은 그의 인생과 소설이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닮아있다. 따라서 이 책은 일본의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다자이 오사무의 고독하고 소외된 현대인의 모습을 훌륭하게 그린 자전적 소설이나 다름없다. 그는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부모님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해 불안정한 심리 상태로 성장한다. 성인이 된 그는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점점 약물에 의존하게 된다. 그러자 그를 걱정하던 사람들은 결핵 치료를 받는 것이라고 속이고는 그를 정신 병원에 입원시킨다. 다자이 오사무는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 실격’을 쓰게 된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요조는 위선으로 가득한 인간 세상에 환멸을 느끼며 여러 차례 자살을 시도한다. 요조 역시 주변 사람들의 거짓에 속아 정신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또한 작품의 비극적인 결말은 그가 선택한 삶의 끝과 같다. ‘삶의 기록’이라고도 할 수 있는 다자이 오사무의 이 소설은 영원한 청춘 문학이라는 평과 함께 많은 젊은이들을 매료시켰으며, 출간 이후 지금까지 현대인들의 상실감을 대변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또한 영화, 드라마, 연극 등으로 제작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인기가 더해가고 있다.
9791143004505

다자이 오사무 전기 단편선

다자이 오사무  | 지식을만드는지식
15,120원  | 20250808  | 9791143004505
다자이 오사무의 전기 작품 중에서도 ‘꽃’의 상징을 통해 무의식 세계를 자연스럽게 표출한 네 작품 〈잎〉, 〈추억〉, 〈그는 옛날의 그가 아니다 〉, 〈장님 이야기〉를 선역했다. 깊이 있는 독서를 위해 다자이 오사무 전문가인 역자 하정민의 논문〈다자이 오사무 전기 문학과 ‘꽃’의 상징에 대한 연구〉를 발췌해 곁텍스트로 실었으며, 작가의 작품 세계에 입체적으로 닿을 수 있도록 다자이 오사무의 어린 시절 가족사진을 비롯해 고교 시절 자필 낙서, 성인이 된 후 남긴 서예, 그림 등의 이미지 자료를 여럿 실었다.
9791199097957

봄볕 아래에서(큰글자도서) (세계 단편 문학선)

기 드 모파상, 오 헨리, 다자이 오사무  | 다정한책
28,130원  | 20250723  | 9791199097957
《봄볕 아래에서》는 기 드 모파상, 오 헨리, 다자이 오사무, 버지니아 울프, F. 스콧 피츠제럴드 등 세계 문학 거장들의 단편을 ‘봄’이라는 감각으로 엮은 단편선집이다. 익숙한 이름의 작가들이 남긴 낯선 이야기들은, 한 인물의 내면과 한 시대의 정서를 응축된 문장 속에 정교하게 담아낸다. 또한 이 책에서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시그리드 운세트의 단편과, 퓰리처상 수상 작가 수잔 글래스펠의 첫 번역작을 함께 만날 수 있다. 두 거장의 숨겨진 작품들이 봄날의 선물처럼 독자 앞에 펼쳐진다. 사랑과 성장, 상실과 위로처럼 찬란하면서도 조심스러운 봄의 감정들이 짧은 서사 속에 고요히 스며들며, 고전이라는 이름 아래 여전히 살아 있는 감각을 전한다. 《봄볕 아래에서》는 사계절을 따라 이어질 세계 문학 단편선의 첫 책이다. 계절처럼 다시 돌아오는 고전, 지금 이 봄, 가장 가까이에서 말을 거는 문장이 여기에 있다.
9791141602383

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  | 문학동네
7,700원  | 20250623  | 9791141602383
다섯번째 자살 시도로 끝내 세상을 등진 ‘일본의 천재 작가’이자 ‘영원한 청춘 문학의 작가’ 다자이 오사무가 마지막으로 완성한 대표작 지금으로부터 77년 전인 1948년 6월 13일, 도쿄 미타카를 흐르는 강 다마가와조스이玉川上水에 애인과 함께 뛰어들어 자살한 일본 근대문학의 대표 작가 다자이 오사무(1909~1948). 공교롭게도 그의 시신은, 살아 있었다면 서른아홉 살 생일을 맞이했을 6월 19일에 수습되었다. 평생에 걸쳐 자살을 거듭 시도했으나 번번이 실패하다 기어이 목적을 달성한 그가, 목숨을 끊기 전 마지막으로 완성해 문예지 『전망』에 연재하고 있던 작품이 바로 『인간 실격』이다. 소설가로 짐작되는 화자의 서문과 후기, 그리고 오바 요조라는 청년이 쓴 수기 세 편으로 구성된 『인간 실격』은 소설가가 우연히 보게 된 ‘기괴한’ 사진 석 장 속 인물, 즉 스물일곱의 모르핀중독자 요조가 거쳐온 삶의 각 시기를 암시하며 시작된다. 점점 나락에 빠져들며 주저앉게 되는 주인공 요조의 행적이 다자이 오사무의 생애와 두루 겹치는데다 의미심장한 자기 고백으로 이루어져 일종의 ‘유서’처럼 읽혀온 이 자전적 소설은  작가의 비극적 죽음과 맞물려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전후 일본에서 젊은 시절 홍역처럼 앓기 마련인 ‘청춘의 문학’으로 자리잡은 『인간 실격』은 지금도 마르지 않는 영감의 원천이 되어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으로 변주되며 새로운 독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문학동네는 우울과 파멸의 작가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다자이의 밝고 유쾌한 면모를 보여주는 소설집 『쓰가루·석별·옛날이야기』를 출간한 데 이어, 그의 마지막 완성작이자 명실상부한 대표작 『인간 실격』을 홍은주 번역가의 치밀하고 섬세한 번역으로 선보인다. 위선과 가식으로 가득한 세상과 불화하며 소외되어 파멸해간 주인공 오바 요조. 인간의 근원적 고독과 수치심을 일깨우며 폐부를 찌르는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타인과 소통하며 살아가는 데 여전히 어려움을 느끼는 지금 우리에게도 생생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9791190669696

인간 실격 오리지널 초판본

다자이 오사무  | 코너스톤
7,200원  | 20250408  | 9791190669696
“너무도 부끄러운 생을 살아왔습니다.” 생의 마지막 불꽃을 태워 완성한 다자이 오사무의 정신적 자서전, 《인간 실격》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의 고급 양장본으로 만나다 《인간 실격》은 주인공 오바 요조의 27년간의 생애를 세 편의 수기를 통해 보여 주는 액자형 소설이다. 이 책은 ‘나’라는 화자가 서술하는 서문과 후기 그리고 주인공 요조가 쓴 세 개의 수기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 시절, 주인공 요조는 주변 인간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할지 몰라 광대처럼 가면을 쓰고, 가식적인 웃음으로 자신을 감췄다. 불행히도 이것은 자기혐오로 이어져 술과 여자를 전전하다가 결국 약물에 손을 대기도 했으며, 끝내는 정신병원에 감금되며 세상으로부터 버림을 받는다. 작가 다자이 오사무는 요조의 인생을 특유의 섬세한 문체와 비관적인 감정으로 보여 준다. 이를 통해 인간의 나약함을 숨김없이 드러내어 세상에 흔들리며 방황하는 청년들에게 많은 지지와 공감을 끌어낸다. 그러면서도 요조의 삶을 통해 신과 인간, 삶과 죽음, 죄와 벌,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근원적 물음을 끝없이 던진다. 코너스톤은 1948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를 그대로 재현한 양장본을 출간하며, 다자이 오사무의 불후의 명작을 다시금 새롭게 독자들에게 다시 선보인다. 서른아홉의 나이에 자살로 생을 마감한 다자이 오사무, 그리고 그가 유서처럼 남겨놓은 《인간 실격》.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 세계 청춘들의 필독서가 되어온 《인간 실격》을 지금 오리지널 초판본 고급 양장본으로 만나 보자.
9791143004512

다자이 오사무 전기 단편선(큰글자책)

다자이 오사무  | 지식을만드는지식
27,900원  | 20250808  | 9791143004512
다자이 오사무의 전기 작품 중에서도 ‘꽃’의 상징을 통해 무의식 세계를 자연스럽게 표출한 네 작품 〈잎〉, 〈추억〉, 〈그는 옛날의 그가 아니다 〉, 〈장님 이야기〉를 선역했다. 깊이 있는 독서를 위해 다자이 오사무 전문가인 역자 하정민의 논문〈다자이 오사무 전기 문학과 ‘꽃’의 상징에 대한 연구〉를 발췌해 곁텍스트로 실었으며, 작가의 작품 세계에 입체적으로 닿을 수 있도록 다자이 오사무의 어린 시절 가족사진을 비롯해 고교 시절 자필 낙서, 성인이 된 후 남긴 서예, 그림 등의 이미지 자료를 여럿 실었다.
9791199097919

봄볕 아래에서 (세계 단편 문학선)

기 드 모파상, 오 헨리, 다자이 오사무, Undset, Sigrid, 수잔 글래스펠  | 다정한책
15,210원  | 20250512  | 9791199097919
《봄볕 아래에서》는 기 드 모파상, 오 헨리, 다자이 오사무, 버지니아 울프, F. 스콧 피츠제럴드 등 세계 문학 거장들의 단편을 ‘봄’이라는 감각으로 엮은 단편선집이다. 익숙한 이름의 작가들이 남긴 낯선 이야기들은, 한 인물의 내면과 한 시대의 정서를 응축된 문장 속에 정교하게 담아낸다. 또한 이 책에서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시그리드 운세트의 단편과, 퓰리처상 수상 작가 수잔 글래스펠의 첫 번역작을 함께 만날 수 있다. 두 거장의 숨겨진 작품들이 봄날의 선물처럼 독자 앞에 펼쳐진다. 사랑과 성장, 상실과 위로처럼 찬란하면서도 조심스러운 봄의 감정들이 짧은 서사 속에 고요히 스며들며, 고전이라는 이름 아래 여전히 살아 있는 감각을 전한다. 《봄볕 아래에서》는 사계절을 따라 이어질 세계 문학 단편선의 첫 책이다. 계절처럼 다시 돌아오는 고전, 지금 이 봄, 가장 가까이에서 말을 거는 문장이 여기에 있다.
9791194513261

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  | 그린비
8,100원  | 20250710  | 9791194513261
〈그린비 도슨트 세계문학〉은 철학과 인문학의 시각을 빌려 세계문학의 고전을 읽었다. 하여 저마다의 읽기가 수없이 많은 갈래를 만들고, 거기서 수없이 많은 세계가 생길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의 세계가 단지 밈으로 축소되지 않도록 〈그린비 도슨트 세계문학〉이 손 내민 것이다. 물론 이것은 단지 하나의 문일 뿐이다. 그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도와줄 도슨트가 내미는 손을 독자는 이제 잡으면 된다. 〈그린비 도슨트 세계문학〉 여덟 번째 권으로 출간된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에서 도슨트 서영채는 모든 사람이 예외없이 한 번은 감당해야 할 생존의 실패를 이야기한다. 다자이 오사무의 삶과 문학은 그 자체가 실패의 기록, 즉 능력주의의 신 앞에서 멋지게 나가떨어진 이야기라는 것이다. 실패를 향한 노력, 실패를 향한 능력주의의 결과물인 다자이 오사무의 역설적인 글 속에서 우리가 똑바로 보아야 할 것은, 그가 죽음 충동을 뚫고서 기록해 낸 ‘있는 그대로의 인간과 인간 삶의 맨살’이다.
9788931024838

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  | 문예출판사
6,840원  | 20250428  | 9788931024838
“겁쟁이는 행복조차 두려워하는 법입니다. 행복에 상처 입을 수도 있는 겁니다.” 일본 문학의 대체 불가한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대표작 방황하고 고뇌하는 청춘의 초상 작가의 일생을 지배한 상실과 소외, 번뇌가 여실히 담긴 다자이 오사무 생의 걸작 󰠏문예평론가·다자이 오사무 연구자, 오쿠노 다케오의 작품 해설 수록 다자이 오사무의 대표작 《인간 실격》은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과 더불어 일본 근대문학의 양대 소설로 평가받으며 초판을 출간한 신초샤의 문고본만 누계 67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현재까지 1,2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수차례의 자살 시도 끝에 39세의 젊은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한 다자이 오사무. 그의 유작이자 대표작인 《인간 실격》에는 작가의 일생을 지배한 상실감과 소외감, 번뇌가 여실히 담겨 있다. 인간을 두려워하고 세상에 조화하지 못하는 한 고독한 젊은이의 혼란과 방황, 좌절과 파멸을 그린 이 작품은 2차 세계대전 패배 이후 우울과 불안에 빠져 있던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큰 공감을 일으켰다. 다자이 문학 연구의 권위자이자 문예평론가인 오쿠노 다케오는 “패전 후 혼란한 시기를 우리는 다자이 오사무라는 한 사람에게 의지해 버텼다. 그는 청춘과 떼어 놓을 수 없는 존재다”라고 평했고, 《뉴욕 타임스》는 “인간의 나약함을 다자이 오사무만큼 잘 그려내는 작가는 드물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주인공 요조를 통해 드러나는 여리고 예민한 감수성으로 인간 실존과 관계를 성찰하고 부조리와 폭력적인 현실 속에서 좌절하는 불안한 청년의 모습, 지독한 방황 속에서도 끊임없이 순수와 믿음을 희구하며 인간과 세상에 구애하는 한 인간의 처절한 고백은 70여 년이 흐른 지금도 수많은 독자의 가슴에 여전히 깊은 울림을 준다.
9791193357507

사양(큰글자도서)

다자이 오사무  | 성림원북스
27,900원  | 20250327  | 9791193357507
무라카미 하루키가 가장 존경하는 작가, 다자이 오사무 생전에 가장 압도적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사양』은 네 인물을 중심으로 한 소설이지만,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것은 주인공 ‘가즈코’이다. 당당하고 꿋꿋한 이 여성 캐릭터를 통해 우리는 다자이 오사무의 페미니즘적 면모를 엿볼 수 있다. 가즈코의 독백으로 이어지는 이야기에 빠져들다 보면, 『설국』의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여성의 심리묘사를 가장 탁월하게 그려낸 역작!”라고 평가한 것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가즈코는 전쟁을 진부하고 따분하다고 말하면서, 작업화를 신고 달구질했던 때만은 그리 진부하다고 느끼지 않는다. 고되기는 했지만 그 달구질 덕분에 몸이 꽤 튼튼해져서, 앞으로 생활이 더 궁핍해지면 달구질을 해서 살아가야겠다고 할 정도다. 술과 약물에 의지하는 소설가나 남동생에 비하면, “나는 낡은 도덕과 끝까지 싸우며 태양처럼 살아갈 거예요.”라고 하는 그녀의 씩씩함은 어찌나 멋져 보이는지! 다자이 오사무의 손끝에서 탄생한 당시 여성의 이야기, 사랑과 혁명을 위해 살아가는 그 모습은 이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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