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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현 민주주의"(으)로 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36479428

절망하는 이들을 위한 민주주의

최태현  | 창비
19,260원  | 20230908  | 9788936479428
우리의 민주주의는 안녕한가요? 절망과 역설의 세계에서 공동체를 지키는 민주주의의 마음 우리 사회에 재해, 범죄, 사고, 질병, 가난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한 이들의 안타까운 죽음이 이어지고 있다. 고통받는 약자들의 목소리는 여전히 작고 힘이 없다. 더군다나 이런 문제를 우리의 제도로는 해결할 수 없을뿐더러 오히려 제도가 그런 비극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점이 절망스럽기도 하다. 희망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최태현 교수는 이 책 『절망하는 이들을 위한 민주주의』를 이런 절망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그 근저에 민주주의의 주체와 제도를 둘러싼 여러가지 역설이 자리 잡고 있다고 말한다. 의회와 정부의 대표들은 정말 우리 모두를 대표하고 있을까? 민주주의 국가의 정부 조직은 민주적으로 일하고 있나? 민주사회에 적합한 것은 민주적인 리더인가, 아니면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는 ‘철인왕’인가? 우리는 어느 쪽을 원하는가? 이런 물음을 던지는 과정에서 우리는 민주주의의 역설에 필연적으로 맞닥뜨린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고안한 제도들이 되레 민주적이지 않거나 공동체를 위협하기도 하면서 민주주의 자체에 회의적인 마음을 갖게 되는 또다른 역설이 벌어지기도 한다. 저자 최태현 교수는 이런 역설들을 억지로 감추고 손쉬운 희망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오히려 이 역설들이야말로 우리가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 지점이고, 이것을 인정하면서도 구성원 각자의 상상력과 마음을 통해 그 빈 곳을 메울 수 있을 때라야 희망을 찾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수많은 삶의 공간에서 공공성의 영역을 건설하는 ‘작은 민주주의’에 희망을 건다”.(신진욱 추천사) 정부의 역할에 실망하고 우리 사회의 가능성이 의심스러운 독자들, 하지만 민주주의를 사랑하고 희망을 찾아보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호소하듯 대화를 제안한다.
9788918912417

모두를 위한 사회 연구: 과학, 방법, 민주주의 (과학, 방법, 민주주의)

최태현  | 법문사
20,900원  | 20210915  | 9788918912417
이 책에서 저는 ‘사회과학’이라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말 대신 ‘사회 연구’라는 말을 씁니다. 여기서 ‘사회 연구’라고 한 것은 사회과학 일반을 지칭하면서도 과학적 지식의 사회적 맥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하는 의도입니다. 그리고 사회 연구 방법들의 각론적인 내용을 다루기보다는 과학적 지식의 성격과 그것의 소통방식에 대해 다룸으로써 우리에게 주어지는, 혹은 우리가 생산하는 과학적 지식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이 책에서는 논문을 쓰는 전 과정, 연구윤리, 과학과 민주주의 등의 문제를 연구방법과 함께 다루고자 합니다. 요컨대 이 책은 이제 막 인간과 사회에 대한 연구자의 길에 들어서는 이들을 중심에 놓되, 과학적 지식의 배경에 있는 지식의 생산 방법이 궁금한 일반 시민들, 그리고 그것을 응용하여 정책 혹은 세상을 바꾸는 일에 도움이 되고 싶은 공직자와 활동가들을 위한 하나의 강의라고 하겠습니다. 그렇다고 대중적이고 쉬운 내용만을 다룬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내용이 쉽다기보다는, 본격적으로 특정 방법을 공부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배경 지식, 혹은 교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편의상 다섯 개의 편으로 나누었습니다. 제1편 “과학, 그리고 관점들”에서는 과학이란 무엇인지, 과학적 지식은 무엇인지,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들에는 무엇이 있고, 그들은 어떤 연구방법을 취하는지 등을 다룹니다. 즉 제1편은 우리가 생산해내는 과학적 지식을 한걸음 떨어져서 보면 과연 어떤 것인지를 생각해보기 위한 글입니다. 제2편 “경험적 연구의 방법적 기초”에서는 경험적 연구의 두 측면 중 논리의 측면에 초점을 두고 연구방법에 대한 기초적 내용들을 상세히 다룹니다. 제3편 “자료의 이해와 분석”에서는 이제 경험적 연구의 두 측면 중 경험의 측면에 초점을 두고, 경험적인 자료의 수집과 분석의 단계로 넘어갑니다. 연구란 맨바닥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거인의 어깨 위에서” 시작하는 것임을 일깨우고, 그러기 위해서 수행하는 선행연구 조사 및 분석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제4편 “연구에서 논문으로, 그리고 연구자의 길”에서는 연구에서 글쓰기로 넘어갈 때 알아두어야 할 것들, 그리고 그보다 더 넓게 “연구하는 삶”이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제5편 “사회 연구의 사회적 의미”에서는 사회 연구와 사회 간의 상호작용에 대해 고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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