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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브야드 북

그레이브야드 북

닐 게이먼 (지은이), 데이브 매킨 (그림), 나중길 (옮긴이)
노블마인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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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브야드 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레이브야드 북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01097503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09-06-20

책 소개

SF, 환상 문학 작가이자 만화 작가인 닐 게이먼의 작품. 2009년 '뉴베리상' 수상작으로, 모험심 많은 묘지소년 '노바디'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소설이다. 소설은 아기가 암살자를 피해 유령들로 가득한 묘지로 들어가 유령들의 사람과 관심 속에 15살까지 성장하고 묘지 밖 세상으로 당당하게 걸어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목차

chapter one 노바디가 공동묘지로 오게 된 사연
chapter two 새로운 친구
chapter three 지옥의 사냥개
chapter four 마녀의 비석
chapter five 죽음의 춤
막간 이야기 악당들의 회합
chapter six 노바디 오언스의 학교생활
chapter seven 잭과 그 일당
chapter eight 이별

지은이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닐 게이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제적인 찬사를 받은 걸작 만화 [샌드맨]의 창조자이자 스토리 작가이다. [샌드맨]은 19번째 이슈인 “한여름밤의 꿈”으로 1991년 세계환상문학상 단편 부문을 수상하여 처음으로 주요 문학상을 받은 만화가 되었다. 이 시리즈에서 가장 최근에 내놓은 [샌드맨: 서곡]은 2016년 휴고상 베스트 그래픽 픽션상을 수상했다. 그는 장편소설, 단편소설, 영화와 전연령가 그래픽 노블을 쓰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링 작가이기도 하다.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는 휴고상, 네뷸러상, 브램스토커상, 로커스상을 탄 [신들의 전쟁]이 있고, 뉴베리와 카네기상을 둘 다 받은 최초의 책 [그레이브야드 북], 영국 내셔널 북 어워드에서 2013년의 책으로 선정된 [오솔길 끝 바다]가 있다. 제일 최근에 내놓은 [북유럽 신화]는 산문 에다와 운문 에다에 나오는 북유럽 신과 거인들의 이야기를 다시 쓴 책이다. 또한 그는 BBC, 아마존 스튜디오와 함께 본인이 테리 프래쳇 경과 공저했던 소설 [멋진 징조들]을 6부작 TV 시리즈로 각색하기도 했다. 책과 영화 작업 외에도 게이먼은 바드 칼리지에서 예술을 가르치는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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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길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예창작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스타더스트》 《네버웨어》 《그레이브야드 북》 《라이어》 《다운 리버》 《천국보다 아름다운》 《더 박스》 《수도원의 죽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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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매킨 (그림)    정보 더보기
1963년 영국에서 태어났고, 버크셔 예술디자인 대학에서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 영화를 전공했습니다. SF 사이드의 모든 작품에 삽화를 그렸으며, 닐 게이먼, 리처드 도킨스, 레이 브래드버리 등 유명 작가들과 다양하게 협업해 왔습니다. 《금붕어 두 마리와 아빠를 바꾼 날》, 《코랄린》 같은 어린이책은 물론 그래픽노블 〈샌드맨〉 시리즈의 표지와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의 일러스트를 맡아 독특한 매력을 뽐내며 크게 주목받았습니다. 그 밖에도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유의 예술 감각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davemckeanhourg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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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당신 누구요?”
가이우스 폼페이우스가 그 형상에게 물었다. 그의 비석은 오랜 세월 비바람을 맞아 이제 바윗덩어리나 다름없었다. 2천 년 전에 그는 자신이 죽거든 시신을 로마로 돌려보내지 말고 대리석 신전 옆의 작은 언덕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그는 공동묘지에 묻힌 사람들 가운데 고령자에 속했으며, 자신의 임무를 매우 진지하게 생각했다.
“이곳에 묻힌 사람이오?” 그가 다시 물었다.
“아닐 거예요! 행색을 보아하니 죽은 지 얼마 안 된 여자 같아요.” 오언스 부인이 나서며 말했다. 그녀는 한 팔로 여자 형상의 유령을 감싸며 낮은 목소리로 차분하고 진지하게 말했다. - 21쪽 중에서

“아가야?”
잭은 아기가 어딘가 보이지 않는 곳에 들어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불러보았다.
그의 목소리는 음침하고 거칠었다. 자기가 듣기에도 목소리에 절망감과 낭패감이 깃들어 있었다.
공동묘지는 아기를 숨겨두고 내놓지 않았다.
“아가야, 어디 있니?”
그는 다시 불러보았다. 아기가 울음을 터뜨리거나 옹알거리기라도 하길 바라면서. - 22쪽 중에서


“이 아기는 어느 누구도 닮지 않았어요. 이 아기와 닮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요.” 부인은 단호하게 말했다.
“그럼 아무도 닮지 않았다는 뜻으로 ‘노바디’라고 부릅시다. 노바디 오언스. 어때요? 왠지 그럴듯하지 않아요?”
사일러스가 말했다. 그 순간, 그 이름에 반응이라도 하듯 아기가 눈을 활짝 뜨고 잠에서 깨어났다. 아기는 말똥말똥한 눈으로 주변을 둘러보면서 죽은 사람들의 얼굴과 밤안개, 달을 찬찬히 살폈다. 그러더니 아기는 사일러스를 바라보았다.
아기는 조금도 주눅 들거나 두려워하지 않았다. 아기의 눈빛은 무척 진지해보였다. - 30쪽 중에서

“꼬마야, 너 이제 보니 정말 아는 게 별로 없구나. 정말 큰일이네. 아는 것도 없으면서 배우려고 하지 않는 게 더 한심해. 나를 따라서 말해봐. 죽은 사람들, 산 사람들, 낮에만 돌아다니는 사람들, 밤에만 돌아다니는 사람들, 시체 도둑들, 안개 속을 거니는 사람들, 사냥꾼들과 지옥의 사냥개들이 있어. 그리고 혼자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있지.”
“선생님은 어디에 속하세요?” “나는....” 그녀는 정색을 하며 말했다. “나는 그냥 루페스쿠야.”
“그럼 사일러스 아저씨는요?” 그녀는 잠시 망설이다가 말했다. “그분은 혼자 돌아다니는 사람이지.”
보드는 재미도 없는 수업을 억지로 들어야 했다. - 82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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